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이 자기 칭찬하는건 좋아하고 즐기면서
상대방이 칭찬을 했으면 어느 정도 같이 상대방 칭찬으로 돌려주지 않나요? 칭찬만 쏙 빼먹고 입 싹닫거나 오히려 기세등등해하는 사람까지 봤네요.. 도대체 이게 무슨 심리인가요?
1. ...
'16.8.17 10:32 AM (221.157.xxx.127)칭찬은 왜하는데요 난평가하는것 같아 싫던데 그리고 칭찬할게 있어야칭찬하지 못생기고 키작은사람보고 오늘따라 아름다우시네요 할 수도 없고ㅅ
2. ㅇㅇ
'16.8.17 10:36 AM (107.3.xxx.60)자기성애자들이죠 뭐 ㅎㅎ
이런 사람들은 언제든 칭찬받을 준비가
돼있어요. 당연히 들어야할 말이기 때문에
안해주면 섭섭해하고
상대가 날 질투해서ㅈ나에게 응당 해야할 칭찬을
안하고 있다 생각.
이렇게 스스로에게 빠져있고
남에게 관심이 없으니 남의 장점, 예쁜점이 보일게 뭐예요
눈에 안들어오니 해줄말도 없을수밖에요.3. 나도
'16.8.17 10:36 AM (121.133.xxx.195)칭찬도 노땡큐예요
4. 자기만
'16.8.17 10:43 AM (120.19.xxx.154)중요한 사람이죠 뭐
눈치 없고 그런사람5. 음
'16.8.17 10:44 A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어떤 상황이셨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저는 그런 경우 있었어요 그냥 별로 친분도 없는데 오면 매번 눈에 뻔히 보이는 아부성 칭찬 날리는..근데 계속 그러니까 전 불편하더라고요 너무 눈에 보여요 그게 정말 저를 칭찬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자기가 칭찬을 되돌려받으려고 칭찬하고 있는게; 진심으로도 안느껴지고 불편한 칭찬..아시려나 저는 원래 상대한테 굉장히 칭찬 안아끼는데 편인데 그 사람한테는 어쩐지 입을 다물게 되더라고요
6. ....
'16.8.17 10:50 AM (223.33.xxx.67)어떤 아부성 멘트셨나요?
자기가 칭찬을 되돌려 받으려고 칭찬 하는 사람을 본 적도 없고 만약 그렇다고 해도 전 오히려 안쓰러워서 더 칭찬해 줄 듯하네요... 상대방이 아부든 어쩌든 칭찬을 했고 그걸 바란다면 그 정도는 저라도 똑같이 아부성 칭찬으로 돌려줄듯한데요..?
자기가 칭찬받으려고 칭찬하는 사람은 어디서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네요...7. 음
'16.8.17 11:03 A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글쎄 안 겪어봤으니 모르시겠지만 유독 아주 불편한 칭찬이 있어요 한껏 치장하고 와서 아무도 자기한테 칭찬안하니까 다른 사람들한테 칭찬할 꺼리도 안되는 걸로 칭찬하면서 나도 좀 봐줘 나도 좀 칭찬해줘라고 말하는 듯한; 진정한 관심에서 나온 칭찬하고 자기가 돌려받으려고 아무거나 칭찬하는거랑 좀 다르죠 뭐 처음에는 그래 고마워~ 너도 오늘 원피스 잘 어울린다 그런식으로 호응해줬죠 근데 연락올때마다 칭찬에 굶주린 사람처럼 그러니까 왜저러나 싶어서 응 그래 고마워 하고 말아요 본인 칭찬받으려고 가식으로 칭찬하는거 다 느껴지는데 본인만 모르죠 뭐
8. 센스없거나
'16.8.17 11:30 AM (223.62.xxx.167)열폭덩어리거나 둘 다일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