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인데 실제로 눈물 펑펑 쏟으며 운적 있으세요?
1. ㅇㅇ
'16.8.17 8:45 AM (211.237.xxx.105)있어요. 꿈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일어나서 눈물 닦으며 휴 다행이다 이랬던 적이 몇번 있어요..
2. ..
'16.8.17 8:55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저도 있어요. 돌아가신 엄마가 꿈에 나타나서...
엄마 돌아가신게 꿈이었구나 하면서 살아있는 엄마를 안고 엄청 울었는데
남편이 흔들어 깨워서 일어나 보니 얼굴이 눈물로 범벅이더군요.
좀더 자게 놔두지 왜 깨웠냐고 애꿎은 남편만 잡았네요.
꿈이 너무 짧아 아쉬웠어요.3. 있어요
'16.8.17 9:00 AM (211.201.xxx.66)여러번인데 지금 내용이 기억나진않고 엉엉울다 꿈에서 깨면서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서 내가 왜 이러고있나 순간 당황했던 적도 있고 잠깨는동안 정말 슬펐던적도 있고 그러네요
요즘은 날더워서 그런가 꿈이 기억의 재배치라더니 20대의 기억들을 이것저것 편집해서 꾸니 꿈의 세계가 흥미진지해서 그 세계에서 살고싶은 마음이 생겨서 이건 또 뭥미하고있어요4. ..
'16.8.17 9:12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그런적은 없고 꿈에서 너무 분한 상황이라
감정이 격해져서
침을 퉤 뱉고 바로 깼는데 실제로 뱉어서
얼굴로 떨어지더라는-_-....5. 있죠
'16.8.17 9:30 AM (121.133.xxx.195)내 흐느끼는 소리와 귀 옆으로 떨어지는 뜨듯한 눈물 때문에 깬 적 여러번 있어요.
6. ......
'16.8.17 9:41 AM (39.115.xxx.16)아주 좋은꿈입니다...
7. ㅋㅋ
'16.8.17 9:42 AM (175.112.xxx.180)잠자면서 침 뱉기도 하는군요.
전 젤 웃겼던게 꿈에서 5백원짜리 주워서 자랑하며 흔들고 있었는데 깨어보니 지우개를 흔들고 있더라구요. 여름방학 숙제하다 잠들어서리..ㅎ8. ...............
'16.8.17 9:44 AM (175.112.xxx.180)좋은꿈요? 로또라도 사야하나..
9. 전
'16.8.17 11:13 AM (119.193.xxx.154)몇달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꿈에 나오셔서...
펑펑울다가 깼는데 실제로도 얼마나 울었는지 목이 다 잠겨서
아프더라구요...왜 엄청 울고나면 목이 메이는 그런 상태...
그전에도 한두번 울면서 깬적 있었던거같아요;;;10. ᆢ
'16.8.17 11:20 AM (112.148.xxx.54) - 삭제된댓글길몽입니다 좋은 일이나 기쁜 일이 생길 꿈입니다.
11. 와
'16.8.17 1:56 PM (175.112.xxx.180)두분이나 길몽이라 하시네요. ㅎㅎ
12. 저요
'16.8.17 5:51 PM (211.38.xxx.42)저는 똑같은 상황에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가슴이 너무 미어져서..아파 죽겠더라구요
꿈인데도... 그래서 꿈에서도 펑펑 울었는데
실제로 거의 통곡수준으로 가슴잡고 엉엉 울고 있어서 주무시던 엄마가 저를
깨우러 오셨는데 엄마보니 또 살아계심이 기쁘고 이야기 하는데 엉엉 말을 잘 못했어요
엄마가 안아주시면서 괜찮다고 괜찮다고....꿈이 반대라 엄마가 더 오래 살겠다고
울지마라고 등을 쓰담쓰담.... 담날 눈 팅팅 부어서 눈동자가 거의 안 보였어요
출근했다는 ㅋㅋㅋ
아...진짜 너무 슬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