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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나이드니 고집만 세지고....글 감사해요.

...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6-08-16 11:47:08

 

2년전 시어머니가 서운해하실만한 일이 있었는데

벌써 한 열댓번 얘기하시면서 대여섯번은 우시고

정말 이제 그만좀 했는데 또 난리치셔서

애가 어린이집만 가면 싹 모른체하고 살아야지 생각까지했거든요.

 

그런데 그 글읽고 그게...노인들 고집이구나. 싶어 다행이다 마음이 위로가 됐어요.

저한테 잘해주시다가도 한번씩 그얘기 또 꺼내면서 난리치시면

진짜 오만정 다 떨어지고

나한테 잘해주던건 가면이었나 싶기도하고.

 

그런데 그냥 노인들 특성이였군요.

 

얼마전엔 오래된 아파트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자고 그러셔서 왠 뚱딴지같은 얘기인가 했어요.

 

아무튼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네요.

 

시어머니 이해하게해주셔서 82쿡 감사욤.

IP : 211.114.xxx.1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답이
    '16.8.16 11:53 AM (59.23.xxx.221) - 삭제된댓글

    없어요.
    적당히 거리두고 밀고 당기기를 할 뿐, 스스로 고집이 쎄어짐을 잘 못 느낍니다.
    노년이 슬프고 외롭지 않으려면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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