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으른 주부는 어떻게 부지런해지나요?ㅡ
게으른 주부요ㅠ
2년반정도 일하다가
사정상 아이들방학맞아 8월부터쉬고있거든요
나름 쉬는날 청소도 하고뭐도 해야지햇는데
거의 잠만자고 아이들 세끼 간신히 해먹이네요ㅠ
일을 몇달내로 그만둘예정인데
이렇게 퍼지는걸?;보니 걱정이ㅠ
부지런한 주부가되야되는데
일을 안하면이렇게 늘어질까 싶네요
부지런히 사시는분들은
어떻게 하루보내시나요?~
1. .............
'16.8.15 10:43 PM (216.40.xxx.250)그건 타고나는거지 노력으로 되는거 같진 않아요.. 원글님같은 성향은 차라리 밖에서 강제적으로 일하는거 아니고선 자발적으로 부지런해지긴 어려울거에요. 집안일은 누가 강제하고 억지로 성과를 내야하는게 아니라서 늘어질려면 한없이 늘어지고 게을러지거든요.
2. 아
'16.8.15 10:48 PM (211.36.xxx.17)맞아요..
일을 하는편이 좀더 시간을 알뜰히 쓰는건같아요
근데 체력이 좀 딸려서ㅠ
요즘 빈혈도오고 염증도 오고; 이래서 좀 힘들었거든요.
아 뭐든 쉬운게없네요ㅠ3. 체력이
'16.8.15 10:50 PM (175.126.xxx.29)안되는거 같네요
그게 체력 없으면 절대 못해요....
보약이라도 지어먹고 시작...
체력있으면 게으러려고 해도 안돼고
체력없으면 부지런해지려고 해도 안되는거예요4. ..
'16.8.15 10:55 PM (223.131.xxx.215)게으른 사람은 차라리 일하는게 나아요.
저도 게을러요.
제가 스스로 느낀거예요.ㅡ.ㅡ;;5. ...
'16.8.15 10:56 PM (211.36.xxx.17)아 듣고보니 그렇네요
체력이 없으니..그런것도..
운동을 하면 좀나을까요?
보약은 뭘로먹어야키워질까요?ㅠ 에효6. ...
'16.8.16 12:24 AM (115.137.xxx.76)비타민C...
7. 긍정의힘
'16.8.16 9:59 AM (118.44.xxx.7)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8. ..
'16.8.16 10:45 AM (211.224.xxx.143)체력은 많이 움직여 몸 부대끼는 일 많으면 서서히 생깁니다. 몸 약하다고 안움직이면 더더 안생기고요. 시내만 다녀와도 누워있어야하는 저질체력였는데 등산동호회 따라 국립공원산 여러군데 한달에 한번씩 가다보니 어느날 체력이 좋아졌더라고요. 맨 꼴찌로 공포에 떨면서 올라갔었는데 그렇게 죽기살기로 따라다니다 보니 어느새 힘들어도 뒤쳐지지 않고 따라다니고 있더라고요. 지금도 좋은체력은 아니지만 그전에 비하면 정말 좋아졌어요. 그전엔 힘없어서 항상 나른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