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유정작가의 책을 처음 사봤는데 아직 못읽고 있어요

7년의 밤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6-08-15 19:00:17

7년의 밤을 일단 구매했는데 첫 페이지부터 배경이 되는 지도가 쫘악 그려져 있는데...

 오마.. 이거 이해하기 어려운 소설은 아니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읽음 모드로 전환해야 하는데...


IP : 121.161.xxx.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잡으면
    '16.8.15 7:03 PM (175.223.xxx.40)

    뒤가 궁금해서 오늘 끝까지 다읽으실거에요
    어려울건 전혀없고 음산하고 몰입감이 장난아니에요

  • 2. 그게
    '16.8.15 7:08 PM (1.218.xxx.145)

    문학성은 그다지 없습니다. 깊이를 기대하고 읽으시면 아쉬우실 듯합니다. 이 소설가가 그걸 추구하지도 않더군요.

  • 3. 일단
    '16.8.15 7:38 PM (121.189.xxx.131)

    읽어보세요
    오늘밤 못주무십니다 ㅎㅎ
    윗님 말씀처럼 문학성은 떨어질지 모릅니다만 한국의 스티븐킹이란 수사를 붙여도 될 정도로 흥미진진합니다.
    소설 처음부터 끝까지 인칭대명사가 한번도 안 나오는 엄청난 필력이고요
    일단 첫장을 읽어보세요 ㅎㅎ

  • 4. 낮에
    '16.8.15 7:49 PM (183.102.xxx.214)

    보세요.

    저는 겁(?)도 없이 밤에 읽었다가 소설 장면이ㅡ생생히 떠올라 잠은 안오고 무서워서 혼났어요

  • 5. ..
    '16.8.15 7:55 PM (221.165.xxx.77) - 삭제된댓글

    정유정 작가님 소설 7년의 밤까지 세 편 읽었는데..몰입감이 좋다해서 한번에 구입해서 읽었어요... 음.. 묘사랑 이야기가 마치 영화를 보는거 같았어요. 세 편 다. 그런데..아주 재미있지는 않았고 7년의 밤같은 경우는 되려 너무 지루하고 꾸역꾸역 읽었습니다..제가 뭔가 대단한 반전을 기대해서 그랬나봐요.세 편다 성폭행과 관련이 있었는데..28일은 너무 충격적이고 도가니처럼 괜히 봤다 싶었어요...이번에 나온 종의 기원은 아예 읽을 생각조차 안했어요 읽기도전에 피곤해지고 왠지 읽어봐도 새로운 얘기는 아닐 거 같고..ㅎㅎ 베스트셀러라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거같아서..아닌 의견 한번 적어봤어요 띄어쓰기랑맞춤법은 미안합니다..

  • 6. 저는
    '16.8.15 8:22 PM (223.222.xxx.161)

    내 심장을 쏴라가 젤 좋았어요.
    28일은 ..힘들어요.

  • 7.
    '16.8.15 8:27 PM (121.135.xxx.216)

    읽고 한번 더 읽으려는데
    묘사가 너무 세심해서 꼼꼼하게 읽기 힘들어요 ㅎㅎ
    스릴러물이다 생각하고 읽으심 됩니다
    외국 탐정소설에 문학성을 점수매기지 않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아가사 크리스티작품은 맨날 그얘기가 그얘기
    과부죽고 홀애비죽고 알고보니 약물중독 이유는 유산때문 범인은 자식 아니면 남편
    더운여름 시간가는즐 모르고 읽기 좋아요

  • 8. 그리고
    '16.8.15 8:33 PM (121.135.xxx.216)

    종의 기원 생각보다 재밌어요^^
    초반에 사설이 너무 길어 아 지루해 뭔얘기지 할뻔 했는데
    그 이유가..있더라구요
    아묻따 사이코의 변명이랄까.

  • 9. 여름
    '16.8.15 8:52 PM (219.248.xxx.150)

    종의기원 다 읽고 28 사서 하루만에 반이나 읽었어요.
    28 다 읽고 나면 더이상 읽을게 없다는게 아쉽네요. 그전에 이 작가건 다 읽어서.

  • 10.
    '16.8.15 9:48 PM (183.100.xxx.181)

    우리나라에 이런 작가들이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11. ...
    '16.8.16 1:07 AM (218.237.xxx.89) - 삭제된댓글

    뭔가 있을 거 처럼 몰아쳐가다가 중후반으로 가면서 길을 잃은 느낌이랄까 ;; 좀 지루하기도 하고요 ;;
    저는 소문처럼 재미있지가 않았어요 -
    스릴러는 팽팽하게 긴장감과 힘을 유지해야 하는데 뒤로 갈 수록 힘이 딸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828 월급이 15만원 오르면 퇴직금은 얼마나 영향이 있나요? 3 .. 2016/08/23 1,213
588827 서울의 문화 생활 저는 26 서울 2016/08/23 4,480
588826 진짜 이쁘네요. 21 이영애 2016/08/23 8,945
588825 고3이면 지금쯤 자소서 담임면담 다 하는건가요? 7 2016/08/23 2,307
588824 모기가 끝도 없네요. 9 못살아 2016/08/23 1,831
588823 제3부지..김천 반발...24일 1만명 참석 궐기대회 계획 4 사드반대 2016/08/23 963
588822 청 “부패 기득권”…“입 닫지 않으면 언론사 수사하겠다는 것” .. 4 세우실 2016/08/23 822
588821 청국장찌개 냉동해도되나요? 1 큰손 2016/08/23 836
588820 과외비 환불.. 어떻게 돌려 드려야 할까요? 9 ,,, 2016/08/23 2,201
588819 폐렴입원이요.. 2 premiu.. 2016/08/23 1,130
588818 추희 자두 정말 맛있네요..: 7 .. 2016/08/23 2,927
588817 8월 22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1 개돼지도 .. 2016/08/23 518
588816 열은 안나는데 머리가 많이 아프다는데 1 아이 2016/08/23 994
588815 세월호 진실 알릴 3천명이 돼주세요ㅡ펌 9 좋은날오길 2016/08/23 567
588814 올린 기사 모음 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8/23 274
588813 2016년 8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8/23 461
588812 딸 가진 요즘 엄마들은 64 궁금맘 2016/08/23 23,428
588811 아침도시락 요령좀 알려주세요. 14 궁금 2016/08/23 2,973
588810 결혼반지가 안맞네요.. 2 살아살아 2016/08/23 1,691
588809 크록스 - 사이즈 240 이 8 인가요? 6 사이즈 2016/08/23 2,075
588808 고2 4 ,,,,, 2016/08/23 976
588807 냉장고 뒷면이 너무 뜨거워요 4 둘이맘 2016/08/23 5,428
588806 원로 역사학자들 “건국절·국정교과서·사드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 후쿠시마의 .. 2016/08/23 600
588805 제가 아들이었어도 보냈을까요? 20 순수질문 2016/08/23 6,817
588804 좋은 부부생활 유지하시는 분들.. 성격이 어떠세요? 화목한 집안.. 26 다혈질 2016/08/23 9,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