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유정작가의 책을 처음 사봤는데 아직 못읽고 있어요

7년의 밤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6-08-15 19:00:17

7년의 밤을 일단 구매했는데 첫 페이지부터 배경이 되는 지도가 쫘악 그려져 있는데...

 오마.. 이거 이해하기 어려운 소설은 아니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읽음 모드로 전환해야 하는데...


IP : 121.161.xxx.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잡으면
    '16.8.15 7:03 PM (175.223.xxx.40)

    뒤가 궁금해서 오늘 끝까지 다읽으실거에요
    어려울건 전혀없고 음산하고 몰입감이 장난아니에요

  • 2. 그게
    '16.8.15 7:08 PM (1.218.xxx.145)

    문학성은 그다지 없습니다. 깊이를 기대하고 읽으시면 아쉬우실 듯합니다. 이 소설가가 그걸 추구하지도 않더군요.

  • 3. 일단
    '16.8.15 7:38 PM (121.189.xxx.131)

    읽어보세요
    오늘밤 못주무십니다 ㅎㅎ
    윗님 말씀처럼 문학성은 떨어질지 모릅니다만 한국의 스티븐킹이란 수사를 붙여도 될 정도로 흥미진진합니다.
    소설 처음부터 끝까지 인칭대명사가 한번도 안 나오는 엄청난 필력이고요
    일단 첫장을 읽어보세요 ㅎㅎ

  • 4. 낮에
    '16.8.15 7:49 PM (183.102.xxx.214)

    보세요.

    저는 겁(?)도 없이 밤에 읽었다가 소설 장면이ㅡ생생히 떠올라 잠은 안오고 무서워서 혼났어요

  • 5. ..
    '16.8.15 7:55 PM (221.165.xxx.77) - 삭제된댓글

    정유정 작가님 소설 7년의 밤까지 세 편 읽었는데..몰입감이 좋다해서 한번에 구입해서 읽었어요... 음.. 묘사랑 이야기가 마치 영화를 보는거 같았어요. 세 편 다. 그런데..아주 재미있지는 않았고 7년의 밤같은 경우는 되려 너무 지루하고 꾸역꾸역 읽었습니다..제가 뭔가 대단한 반전을 기대해서 그랬나봐요.세 편다 성폭행과 관련이 있었는데..28일은 너무 충격적이고 도가니처럼 괜히 봤다 싶었어요...이번에 나온 종의 기원은 아예 읽을 생각조차 안했어요 읽기도전에 피곤해지고 왠지 읽어봐도 새로운 얘기는 아닐 거 같고..ㅎㅎ 베스트셀러라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거같아서..아닌 의견 한번 적어봤어요 띄어쓰기랑맞춤법은 미안합니다..

  • 6. 저는
    '16.8.15 8:22 PM (223.222.xxx.161)

    내 심장을 쏴라가 젤 좋았어요.
    28일은 ..힘들어요.

  • 7.
    '16.8.15 8:27 PM (121.135.xxx.216)

    읽고 한번 더 읽으려는데
    묘사가 너무 세심해서 꼼꼼하게 읽기 힘들어요 ㅎㅎ
    스릴러물이다 생각하고 읽으심 됩니다
    외국 탐정소설에 문학성을 점수매기지 않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아가사 크리스티작품은 맨날 그얘기가 그얘기
    과부죽고 홀애비죽고 알고보니 약물중독 이유는 유산때문 범인은 자식 아니면 남편
    더운여름 시간가는즐 모르고 읽기 좋아요

  • 8. 그리고
    '16.8.15 8:33 PM (121.135.xxx.216)

    종의 기원 생각보다 재밌어요^^
    초반에 사설이 너무 길어 아 지루해 뭔얘기지 할뻔 했는데
    그 이유가..있더라구요
    아묻따 사이코의 변명이랄까.

  • 9. 여름
    '16.8.15 8:52 PM (219.248.xxx.150)

    종의기원 다 읽고 28 사서 하루만에 반이나 읽었어요.
    28 다 읽고 나면 더이상 읽을게 없다는게 아쉽네요. 그전에 이 작가건 다 읽어서.

  • 10.
    '16.8.15 9:48 PM (183.100.xxx.181)

    우리나라에 이런 작가들이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11. ...
    '16.8.16 1:07 AM (218.237.xxx.89) - 삭제된댓글

    뭔가 있을 거 처럼 몰아쳐가다가 중후반으로 가면서 길을 잃은 느낌이랄까 ;; 좀 지루하기도 하고요 ;;
    저는 소문처럼 재미있지가 않았어요 -
    스릴러는 팽팽하게 긴장감과 힘을 유지해야 하는데 뒤로 갈 수록 힘이 딸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956 팔순넘은 어머니 조금 매워도 못 먹는다 하세요 15 모모 2016/08/16 3,751
585955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동생이 6살일때 처음 애들끼리 두고 3 설마 2016/08/16 1,733
585954 드뎌 새차를 사보네요 5 제목없음 2016/08/16 2,345
585953 부모님 칠순에 들어가는 비용 51 ㅇㅇ 2016/08/16 7,034
585952 자전거와 충돌했는데요 4 ... 2016/08/16 1,293
585951 깐마늘 한봉지 가득있는데 핑크색으로 군데군데 변했어요. 4 홍두아가씨 2016/08/16 10,865
585950 남동생이 저를 죽이려고 해요 53 남동생이 2016/08/16 28,515
585949 검은 이물질 ..세탁조 분해 청소만이 답일까요 ? 12 aa 2016/08/16 5,064
585948 티파니 전범기 논란에 일본·중국 네티즌들도 우롱 12 815 2016/08/16 5,585
585947 주군의 태양 소지섭 너무 멋있어요. ㅎㅎ 5 태양 2016/08/16 1,311
585946 아버지랑 좋은기억만 가지고 있는분 계세요? 1 구름 2016/08/16 801
585945 아파트인테리어 베란다 확장.. 2월에 하면 시기적으로 하기 힘든.. 4 2016/08/16 1,262
585944 힘든거 티내지 말라는 남편 6 Dd 2016/08/16 4,454
585943 여자나이 언제쯤 성욕이 사그러 들까요? 20 리스부부 2016/08/15 19,727
585942 부모님이 나이가 들어가며 사이가 나빠진 경우 7 답답하다 2016/08/15 1,907
585941 주기적으로 이대를 까네요 21 ??? 2016/08/15 1,989
585940 지역까페올라온글..무식해보이네요. 15 에혖 2016/08/15 5,850
585939 사립초&공립초 13 공부맘 2016/08/15 3,317
585938 쓰레기 분리수거..과연 할만한 가치가 있나요? 23 ... 2016/08/15 5,882
585937 혹시 부산에 ㄱㄹ병원아세요?~ 5 협착증 2016/08/15 1,526
585936 처신을 가르쳐주세요.. 2 난감합니다 2016/08/15 1,009
585935 3살부터 6살아이와 일본여행.. 갈 수있을까요 34 초보 2016/08/15 3,924
585934 [조언절실] 붕산으로 바퀴 잡으면요... 7 지나가다 2016/08/15 1,469
585933 티파니 일본 활동 계획 있나요? 8 ........ 2016/08/15 2,597
585932 50대 중반 청력 질문 있어요 4 소리 2016/08/15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