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 지난 아기 엄마를 무서워해야하는게 맞는건가요

Dd 조회수 : 3,794
작성일 : 2016-08-15 16:14:04
아기랑 다니면 아기가 엄마 옆에 딱 붙어있어야하는건가요?
가만 있으라면 가만 있고 이런게 정상적인 건가요?
제 남편은 아기가 엄마말을 안듣고 지멋대로라며 잘못됐다고하네요
엄마를 무서워하지도 않는다고요
정말 위험한 곳에선 저도 강하게 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면 아이 동선 따라서 따라가요 이게 잘못된거래요 애한테 휘둘린다고요
그래도 혼자 가다가도 엄마 안보이면 따라오긴합니다
소리지르고 엄하게 해야한다고 남편은 그러는데요 전 시간이 지나고 말도 할줄 알면 어느정도 위험성을 인식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남편은 아니래요 말 다 알아듣는데 안하는거라고 잡아야한대요
참 어렵네요
IP : 175.223.xxx.20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냥
    '16.8.15 4:15 PM (1.239.xxx.146)

    방치하면 안돼죠.다 알아들어요.잘못했을때는 훈육해야 합니다.

  • 2. ㅇㅇ
    '16.8.15 4:17 PM (175.223.xxx.206)

    마냥 방치하는건 아니구요 옆에서 주의를 줍니다 안되겠다 싶을땐 그냥 그 자리를 떠나구요 아님 유모차에 묶던가

  • 3. ㅇㅇ
    '16.8.15 4:18 PM (175.223.xxx.206)

    그러니까 남편은 평소에 엄마 옆에 딱 붙어있어냐한다는겁니다

  • 4. 사탕별
    '16.8.15 4:20 PM (124.51.xxx.166)

    두돌 애가 가만있으라 하면 가만있는다구요?
    살면서 그런 애 한번도 본적이 없는대요
    남편이 전에 애 키워본적 있나요?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훈계인가요

  • 5.
    '16.8.15 4:21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정말 극도로 소심한 애들이나 애착형성이 잘 안된 애들이나 그 나이에 엄마랑 딱 붙어있죠.

    우리애도 겁 많은데 그 나이엔 마이웨이였어요.

  • 6. 한마디
    '16.8.15 4:22 PM (219.240.xxx.107)

    두살이면 그래도 많이 붙어있죠

  • 7. ...
    '16.8.15 4:25 PM (211.36.xxx.5) - 삭제된댓글

    무슨 육아를 자기 머리속으로 하네요
    저같음 두돌 아이가 엄마 눈치보는게 더 안쓰러울 것 같은데요
    (그런 경우를 보긴 했지만, 그건 엄마가 심하게 잡은 경우. 들고양이같이 눈치를 보긴 합디다)

    두돌이면 한참 천방지축일 나이에요

  • 8. 2살이면
    '16.8.15 4:37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애랑다닐때 손잡고 다니세요
    뒤에서 여유있게 오지말고
    애들 인도 차도 주차장에서 내버려두는 부모들...

  • 9. 헉스
    '16.8.15 4:47 PM (125.185.xxx.178)

    그때부터 손 뿌리치고 차도 뛰어다닙니다.
    정신차리고 아이 손 꼭 잡으세요.

  • 10. ,,,
    '16.8.15 5:01 PM (221.146.xxx.27)

    너가해보라고 하세요
    두돌아가가 엄마가 말하면 딱 듣고 옆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은가...
    오히려 두돌부터 더 자기 주장 생겨서 잘 다니던 아가도 손 안잡고 뛰어 가려해요
    울고 불고 해도 잡고 다니고 여차하면 뒤에서 안아 올려서 끌고 데려가야 해요
    아예 내버려 두면 안되지만
    당연히 아이들이 엄마 손 잡고 다니는건 절대 아니에요
    저희 아가 두돌 정도 까지 호비에서 나오는 노래 (밖에서는 엄마 손을 꼭 ) 불러주면 꼭 잡고 다니더니 지금 29개월 인데 더 손을 뿌리치고 자기 맘대로 하네요. 오늘도 밖에서 사투를 벌이다 와서... 피곤한데 글 읽으니 화나요. 그렇게 쉽게 생각하는 남편분이.

  • 11. ..
    '16.8.15 5:01 PM (116.126.xxx.4)

    두살때 극성맞게 뛰어다니지 않았는데 말귀 다 알아듣습니다. 손잡고 안고 다니고 포대기하고 .. 애들이 다 저렇지. 아닙니다

  • 12. ㅇㅇ
    '16.8.15 5:07 PM (121.125.xxx.148) - 삭제된댓글

    애가 말 안들을때다 어쩐다 다 필요없어요..
    아이의 안전을 위해 부모옆에 두는게 맞아요. 위험에서 언제든 대처가능하게 해야지요.

  • 13. ㅇㅇ
    '16.8.15 5:08 PM (121.125.xxx.148) - 삭제된댓글

    유럽살아보니...외국인들은 그런거 하나 철저하더군요.
    아이의 안전과 타인에대한 배려요. 유모차에 태우던지 안던지..심한경우 손목에 줄 매서 다닐정도예요

  • 14. ...
    '16.8.15 6:04 PM (180.65.xxx.87)

    미아방지 배낭 하나 사서 매주세요.
    아이가 어떻게 처음부터 끝까지 엄마 손을 잡고 걷나요

  • 15. ``
    '16.8.15 8:57 PM (123.111.xxx.9) - 삭제된댓글

    되도록 손잡고 다니지 않나요?

  • 16. -.-
    '16.8.15 10:38 PM (120.16.xxx.98)

    당연히 엄마가 주도해야죠, 놀이터나 공원아닌이상..
    아기가 뭘 안다고요..

  • 17. 두돌
    '16.8.16 12:46 AM (39.117.xxx.101)

    지난 남아 키우고 있어요
    116.126님 말씀 공감요
    말다알아듣고 행동합니다 18개월부터
    손잡고 다녔고 유독 아기띠 유모차 거부하는 아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89 트럼프 믿고 있던 사람들 우짜냐? 1 o o 15:57:07 176
1741788 환기 언제하나요? 1 환기고민 15:55:46 91
1741787 갱년기 무섭네요 황혜영도 살찜 1 ... 15:55:44 347
1741786 나는 오늘부로 이대통령을 존경하기로 했습니다. 3 ㅇㅇ 15:55:33 254
1741785 넘 과자가 땡기는데 꾹참고 당근에 땅콩버터 2 찍어 15:47:54 332
1741784 나빼놓고 뭐하는게 싫은 사람 특징? 2 궁금 15:46:31 249
1741783 김병기원내대표 뭐하고있나요 6 ... 15:44:05 522
1741782 10km 마라톤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1 ... 15:43:46 137
1741781 올여름에 원피스 6개샀어요 5 ... 15:43:08 806
1741780 요새 국 끓이세요? 3 음식 15:42:55 393
1741779 샤갈전 다녀왔어요. 1 리아 15:41:49 387
1741778 커뮤니티에서 글쓰기가 무섭네요 9 ........ 15:34:58 849
1741777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인터넷 못하는 건가요? 7 ^^ 15:33:13 407
1741776 임피티 운동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5 .... 15:32:18 622
1741775 김재원 아나 왜 하차하나요 12 아침마당 15:29:02 1,634
1741774 영양교사 폐지하고 조리종사원 처우개선 10 15:27:39 1,075
1741773 상견례 예정인데요 3 담주 15:25:25 853
1741772 전한길 출세했네요 15 o o 15:22:24 2,154
1741771 이사하고 가족 집들이를 안했어요 6 안되나 15:21:34 682
1741770 이진숙, 공직자윤리법 위반 결론…최민희 “해임돼야” 10 단독 15:16:57 1,206
1741769 검색 잘 하시는 분들 검색 좀 도와주세요. 1 .. 15:16:24 281
1741768 옆에 오면 숨 냄새(?), 침냄새 같은거 나는 사람은 왜 그런거.. 9 ..... 15:13:03 1,278
1741767 국물내는 요리에는 한우가 맛있네요. 이유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여름 15:11:20 402
1741766 이상한 냄새 12 친구 15:04:26 1,405
1741765 선거전화..황명선은 누군가요 10 ㄱㄴ 15:03:31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