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친딸 아닌 애랑 자꾸 비교하는 부모님..

..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6-08-15 12:19:02
저희 부모님만 그러시는건지 모르겠는데요...
결혼하고 그러면 부모님들끼리 모여서 다른 집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얘기하는 건 알겠는데..저희 부모님은 은연중에 다른집
아들딸이 더 잘됐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근데 들어보면 딱히 그런 것도 아니거든요.
아빠 친구분 중에 딸만 둘인 집이 있어요.

첫째딸
외모 평범.
인서울 여대 나와 고등학교 영어교사
결혼하여 애 있음
둘째딸
외모 일반인 훈녀 정도 .
인서울 대학(중경외시 라인) 나와 대기업 직원(사원급)
결혼. 남편비슷..

저희집은
첫째딸(저)
외모 평범
스카이 졸업
대기업 과장급
결혼 (남편 스카이 졸업 대기업 과장급)

둘째 아들
외모 평범(키는 큼)
인서울 대학(중경외시라인) 나와 중견기업 사원급
결혼. 와이프 비슷한 스펙 (인서울.중견기업 사원급)

그냥 도찐개찐 아닌가요?;
오히려 가정환경으로 보면 아빠 친구분은
강남 메인 동네는 아니어도 서초구쪽에 사셨고
금융권에서 퇴직하셨고 저희집은 강북 구석
서민동네에 부모님은 자영업하셨거든요.
당연히 형편도 그 집이 더 넉넉했구요.

제가 보기에는 약간의 부러움과
자격지심 이런 게 자식들한테 까지
투영된게 아닌가 싶은데
저로서는 상당히 기분이 나쁘거든요.
자기자식 부심 부리는 것도 싫지만
굳이 과소평가할 필요는 없는데 ..
손주가 아직 없으셔서 부러워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요


IP : 116.40.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들 본인의 열등감을
    '16.8.15 12:28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경제적ㆍ사회적으로 대박나주기를
    비라나봅니다. 본인들 당대에서 친구에 비하면 아닌 말로 게임아웃인걸. . 자녀들이 힘들겠어요. 님은 그정도 열공해서 좋은 직장에 배우자도 구했는데도요.
    친구분 따님들은 누가봐도 그만하면 괜찮아보이긴 하네요.

  • 2. .....
    '16.8.15 12:31 PM (211.211.xxx.31)

    스펙들을 보니 엄친아, 엄친딸은 없지만.. 친구분따님들이 괜찮긴하네요

  • 3. 요로콤
    '16.8.15 12:32 PM (125.180.xxx.202)

    누구 하나 나무랄거없이 잘 컸는데 왜 비교하는지 모르겠어요 부모님들이 조금 마음이 작으시네요
    저는 교사고 제 친구가 캐나다에서 지내는데 그쪽 부모님은 교사인 저를 부러워하고 저희 엄마는 세계를 누비는 제 친구를 부러워하더라고요...다 자기 성향에 맞게 살고있는데...

  • 4. ...
    '16.8.15 12:34 PM (223.62.xxx.8)

    걔들도 물론 잘된거죠.
    그런데 외모랑
    친정환경은 부모님이 물려주시는거고...
    결혼할 때 특히 여자는 친정 환경이 중요한데..
    참 말도 못하겠고 ㅡㅡ ...

  • 5. 요로콤
    '16.8.15 12:34 PM (125.180.xxx.202)

    원래 남의 떡이 커보이나봐요~

  • 6. 그 욕심이 참 사람
    '16.8.15 12:40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힘들게합니다. 내내. . 연세 드셔도.
    딸만 둘이면 마음이 가벼울지도 모를텐데
    아들에서 흡족하기도
    아닐수도 있겠다싶기도.
    아들한테는 나름 기대가 있을터인데

  • 7. 아유
    '16.8.15 12:53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울엄마도 정말 별걸 다 부러워해서 미치겠어요.
    엄마 친구들 중 우리 남매만한 학벌 직업에 부모챙기는 자식도 없는데 저래요.
    그런 말 또 하면 (저는 엄마랑 허물없이 친한 딸)
    꺄르륵 하면서 자 그럼 안부러운 친구를 말해보라고
    꺌꺌꺌 하면
    왜 난 그래도 부럽다! 흥! 하고 마셔요. 엄마가 주부 말고는 해본 게 없어 그런지 기냥 다다다 부러우신 듯.

  • 8. .....
    '16.8.15 6:13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남의 떡이 더 커보임..케이스인듯.. 아마 남의 떡의 장점을 자기 자식들에게 합쳐서 극대화
    시키면..하는 아쉬움도 합해졌을거라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600 최순실..재산 뒤로 빼돌리고 튀면 어찌하나요 11 ㅇㅇ 2016/10/01 2,517
602599 A/S수리기사 차 4 오지라퍼 2016/10/01 1,070
602598 님들은 어떤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시나요? 34 매력 2016/10/01 8,686
602597 영어로 어떻게 하면될까요? 4 oo 2016/10/01 881
602596 빨래 얼룩제거 - 과탄산소다에 몇시간 담궈놓아야 되나요? 3 세탁 2016/10/01 4,514
602595 한국, 세계에서 아홉번째로 부패한 국가 5 나쁜걸로 2016/10/01 1,038
602594 남편이 어젯밤 샤워하다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는데요... 5 어느병원 2016/10/01 2,791
602593 어지럽고 식은땀이나요,, 3 ,,,,, 2016/10/01 1,636
602592 지금 사실상 제2의 IMF인거 아시나요? 29 ... 2016/10/01 14,270
602591 고덕 그라시움 모델하우스 다녀오신 분 없나요? 2 궁금 2016/10/01 2,100
602590 10월의 첫날 (헤어지러 가는 중) 21 ㅇㅇ 2016/10/01 4,178
602589 닭백숙 한 찜통 끓인거 버려야할까요? 11 곰배령 2016/10/01 2,802
602588 한살림 따로또같이 2016/10/01 1,305
602587 꼭 부와 관계 되는 것을 올리는 인스타.... 9 ... 2016/10/01 5,590
602586 생조기 냉동조기 굴비중에서 1 생선요리 2016/10/01 757
602585 계약서 공증 받으셔야합니다..를 영어로 4 질문 2016/10/01 2,887
602584 엠티비서 지방의 누명이라는 프로 13 지금 2016/10/01 2,141
602583 최순실동영상보니 11 미친뇬 2016/10/01 3,890
602582 9월 30일자 jtbc 뉴스룸 2 개돼지도 알.. 2016/10/01 793
602581 건강검진 피검사 할때 물마셔도 되나요? 4 궁금 2016/10/01 15,911
602580 재산세 낸 고지서 2 .... 2016/10/01 1,037
602579 군자동 이사 2 지혜 2016/10/01 1,110
602578 펌.부회장이 본 여성직장인 모습들 정직하죠 14 회사CEO 2016/10/01 4,299
602577 러시아의 공식 명칭이 왜 아직도 Russian Federatio.. 1 ........ 2016/10/01 882
602576 김영란법 때문에 어떤 결과가 올지.. 8 살기힘들다 2016/10/01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