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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층간소음으로 경찰에 신고해보신분 계세요?

최근 조회수 : 4,770
작성일 : 2016-08-15 01:08:14

진짜 참을인자를 새기며 지냅니다.

한달전부터 직장 그만둔 40대후반 딸과 엄마가 사는데

평일은 거의 2~3시까지 딸이 참을 안자고 쿵쿵거리구요.

새벽엔 아주머니가 일어나 쿵쿵거리고 정말 미칠것 같네요.

이사 잘못온것 같아요. ㅠㅠ

뭐라고 신고를 해야할지...ㅠㅠ

쿵쿵 거리지 말라고해도  우리가 언제 쿵쿵거렸냐 막무가내라서

아주 미칠것 같네요.

진짜 지금도 쿵쿵쿵....오늘도 잠못잘것같은데 ㅠㅠ 경찰에 신고할까요?

IP : 221.167.xxx.2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5 1:11 AM (223.62.xxx.22)

    저도 윗집 막장 모녀 때문에 시끄러워서 경찰에 신고한 적 있어요.
    새벽에 마늘 찧기, 하루종일 키우는 개와 쿵쿵 거리며 달리기...
    잠도 없고 나갈 데도 없는지...

    그래도 경찰 부르니 좀 나아지던데요.
    경찰더러 먼저 원글님네 집으로 출동해달라고 하세요.
    소음 들려드리고 윗집으로 출동 부탁드리면 돼요.

    그 전에는 저를 비롯 이웃들이 시끄럽다고 하면 50대 엄마가 쌍욕까지 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지금 같으면 욕설 = 폭행이라 벌금형은 받았을 텐데.

  • 2. 어찌저리...
    '16.8.15 1:17 AM (221.167.xxx.217)

    하는행동들이 저희 윗집하고 똑같은지 모르겠네요.
    아파트가 아니라 주변 이웃에게 피해줄까봐 얼마나 참고 사는지 모릅니다 정말...절망적이에요.

  • 3. 00
    '16.8.15 1:17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신경질적이지 않고 예의있지만 단호하게 말씀드린거에요? 소음들으면 나도 화가 나지만 저쪽도 사정이 있기때문에 성질내며 말하면 기분나빠하더라구요. 저도 위층에 예의있고 단호하게 끝은 부탁어조로 말했더니 이젠 세상 조용한데.. 일단 좋게 얘기하는 방향으로 가고 안되면 뒤에 강경책을 쓰세요

  • 4. ...
    '16.8.15 1:25 AM (223.62.xxx.22)

    저 예의있고 단호하게 경비실 통해서 말씀 드린 건데, 직접적으로 쌍욕 먹었다니까요.
    "( )라는 년놈들이 층간소음으로 항의하는게 말이 되냐, 이 **것들아" 라며 어떻게 알았는지 저희 부부 직업까지 들먹이면서. 심지어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 어디 감히 직접 항의하지 않고 경비실 통해서 전달하냐고 했어요.
    문 쾅쾅 두드리고 발로 차서 옆집 아기가 경기 일으킬 정도로 울었대요.
    사람들은 층간소음 못 참는 사람들을 예민하다 하는데 원래 저 정도로 층간소음 내는 사람들이 더 예민해요.
    자기들이 저지른 짓이 있으니 이웃들 신상 캐고 다니고 기본적으로 피해의식 장착되어있어요.
    그래서 어떤 식으로 말해도 안 됩니다. 남의 말 안 듣고요.
    외로운 사람들이라 남들을 다 자기 적으로 간주해요.
    좋은 말 안 통합니다.
    경찰을 통해 겁주는게 더 효과적이에요. 강한 사람들한테는 벌벌 떨거든요.

  • 5. 만만하게
    '16.8.15 1:25 AM (221.167.xxx.217)

    네. 좋게 얘기했지만 뭐하나 낳아진게 없네요. ㅠㅠ 미치겠어요 정말.

  • 6. 00
    '16.8.15 1:30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님 그 윗층 사람들 레알 미친놈들 맞네요. 근데 경비아저씨 통해서 하면 그 아저씨가 말을 어떻게 전할지 모르는거고 전 세대통화로 직접 했거든요. 좋게 해결보는게 최곤데..마지막으로 간식같은거 들고가서 부탁해보심이..그래도 안달라진다면 강경하게 나가야줘. 층간소음 스피커 다셔요. 새벽까지 클럽음악이나 사물놀이 같은거 트세요.

  • 7. ...
    '16.8.15 1:38 AM (223.62.xxx.22)

    관리사무소 공지사항 보니 당사자에게 직접 말하면 안 된다고,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 통해서 전달하라고 하더라고요. 아파트 규약 때문인지 관련 법 때문인지 대면해서 항의하면 안 된다나봐요. 무서운 사건 많이 생겨서 방지하려고 그러는 건지.

    그리고 음악 트는 것도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서요. 우퍼 달아도 윗집뿐 아니라 윗집 옆집이나 바로 옆집에도 피해가 갈 수 있대요.

  • 8. collateral damage
    '16.8.15 1:46 AM (119.200.xxx.6)

    일단 경찰 불러보아야 아무런 소용없어요. 영장없으면 어디고 들어 갈 수도 없고요. 우퍼를 틀면 옆집, 아랫집 등 피해 유발 할 수 있지만 내가 살고 보아야 합니다. 또한 그게 내 문제를 모두의 문제로 공론화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우퍼를 설치하는 것도 노우하우가 있으면 다른 집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바로 윗집만 타겟팅 할 수 있는데 그러려면 오디오 지식이 있어야 해요.

    여기서 우퍼 어쩌구 하는 분들 대부분(99.9%)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본인도 시끄럽고, 주변의 타인들에게도 피해가 가는겁니다. 잘 사용하면 적(윗집)은 두 손발 다 들고 빌어야 합니다.

  • 9. 00
    '16.8.15 1:53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간식 사들고 좋게 찾아가는거까지 설마 불법이라고 신고를 할까요? 글고 층간소음보복용 스피커라고 시중에 판매되는거 있어요

  • 10. 뭐래는
    '16.8.15 1:58 AM (207.244.xxx.14)

    피해자가 가해자한테 뭔 간식을 사들고 찾아갑니까?
    저런 사람들이 간식 받아먹고 감동하고 조용히 할 것 같나요?
    보아하니 모녀가 쌍으로 진상이고 히스테리 폭발 일보직전 같은데.
    좋은 말로 해도 소용없다는데 난독증이신가?
    혹시 본인이 층간소음 가해자 아닌가요?
    찔리지 않는 한 왜 자꾸 은근히 원글님 탓을 하는지.
    원글님, 혹시라도 얼굴 보고 얘기하시려거든 녹음기 켜놓으세요.
    욕설을 한마디라도 하면 정말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근거 생기거든요.

  • 11. 00
    '16.8.15 2:04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내가 언제 원글님 탓을 했어요? 그쪽이야 말로 난독에 행간도 못 읽는 빡대가리네. 글고 먼 욕을 들으서 신고를 해요? 모욕죄 성립할수 있는 근거나 알아요? 무식하면 가만히나 있던가. 싸우면 원글 역시 에너지 소모가 되니 원만히 해결하라는 걸 보고 미친듯 따져묻네 멍청한게

  • 12. 대단하시다~
    '16.8.15 2:10 AM (199.115.xxx.228)

    윗분 욕 한 번 오지게 하네요. ㅎㅎ
    빡대가리 같은 욕은 어디서 배우는 건지 참 신기해요.
    역시 82는 요지경이고 다양한 사람들 구경하는 맛에 이따금씩이라도 들어오게 되는 거 같아요.

  • 13. ...
    '16.8.15 2:13 AM (223.62.xxx.22)

    전 경찰 불러서 해결 봤어요. 아주 싸이코들 아닌 한 경찰이 문 열라고 하는데 문 안 여는 사람 거의 없어요.
    제가 시발점이 되어 그 이후에 그 집이 이상한 짓 하면 다른 이웃들도 경찰 불렀고 자기들도 부끄러웠는지 얼마 후 이사 가더군요. 그런 집은 지속적으로 망신 줘야 해요. 안 그러면 원글님이 당하거든요. 저 여자는 뭐라고 했냐면 자기네집 시끄럽다고 했다고 저와 남편 직장에 투서 보낸다고 했어요.

  • 14. 00
    '16.8.15 2:13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오지게나 빡대가리나 상스러운건 매한가지. 님 그렇게 순진하세요? 빡대가리도 욕이라고 놀라게? 대가리는 욕 아닌건 알죠? 이건 지식의 문제.

  • 15. 푸핫
    '16.8.15 2:16 AM (108.59.xxx.199) - 삭제된댓글

    여긴 분노조절장애 환자 몇 명이 깽판 치고 다니는 것 같아요.
    대체 뭐하는 사람들일까요.
    마트캐셔와 업소녀들 많다더니... 역시.

  • 16. 루저
    '16.8.15 2:21 AM (103.10.xxx.58)

    그집은 자가인가요? 전세나 월세라면 일자리 짤렸으니 얼마 못 가 이사가지 않을까요?
    40대 후반에 엄마랑 사는 것도 모자라 직장에서도 짤리고 집에서 지 엄마 얼굴이나 보며 늙게 생겼으니 안 되긴 안 됐네요.
    경찰 불러서 안 되면 적선한다 셈 쳐보세요. 인간들이 불쌍하잖아요.

  • 17. 00
    '16.8.15 2:22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원글이 구하는 답은 전혀 안적고 댓글 몇개보고 분노조절이라고 모두일반화시키는 쓸데없는 오지라퍼는 대체 뭐하는 사람일까..
    마트캐셔와 업소녀 많다더니... 역시..

  • 18. collateral damage
    '16.8.15 2:22 AM (119.200.xxx.6)

    경찰을 불러 보아야 아무 짝에 소용없는 게 경찰이 음향 전문가가 아니죠. 소리는 생물체입니다. 이게 어디서 나서 어디로 흘러, 어디로 가는지 증명하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죠. 어떻게 현장을 잡아요?? 무슨 호텔도 아니고 마스터키로 따고 들어가 경찰과 현장 제압?? 그리고 그 정도로 해결될 사람이면 이미 문제 자체가 나지 않아요. 노답인 사람들은 경찰도, 친절도, 심지어 물리적 위협 조차도 아무 짝에 소용없어요. 그 이상의 반격을 가하지 않는 한 이사 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이건 정말 극단 케이스를 당해본 사람만이 알죠. 피해자가 교수, 의사, 판사,, 그 어떤 직업도 아무 소용없어요. 잠 못자면 이성을 잃습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확실한 방법이 있는데 오디오와 음향을 좀 알아야 해요.
    시중에서 파는 싸구리 보복용 스피커는 자기도 시끄럽고, 민폐죠. 물론 없는 것 보다는 백번 좋지만.

  • 19. 카즈나리
    '16.8.15 6:11 AM (77.99.xxx.126)

    원글이 구하는 답은 전혀 안적고 댓글 몇개보고 분노조절이라고 모두일반화시키는 쓸데없는 오지라퍼는 대체 뭐하는 사람일까..
    마트캐셔와 업소녀 많다더니... 역시..

    ---> 뭐다???뜬금없이 죄 없는 캐셔랑 업소녀는 왜 소환?ㅋㅋㅋ
    모두 일반화는 본인이 시키는 듯. ㅉ

  • 20. 이거
    '16.8.15 6:38 AM (119.14.xxx.20)

    안 당해본 사람들이나 입찬 소리하죠.
    아랫집 예민하다는 둥, 무례하게 얘기한 건 아니냐는 둥...

    누가 처음부터 화내면서 얘기하나요...
    수차례 얘기해도 절대 미안하다거나 개선하겠단 노력조차 안하니 아랫집은 점점 도는 거지...

    그냥 독하게 안 당해본 사람들은 어설피 아는 척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 21. .
    '16.8.15 7:10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마트캐셔랑 업소녀 드립 왜 치는지..
    싼티나는 자기 입 간수나 잘합시다.

  • 22. ..
    '16.8.15 9:27 AM (112.152.xxx.96)

    경찰이 그당시 소음현장 못잡고 ..훈계 조치만 하고 돌아갈 확률이 많죠....경찰이 찾아와서 ..그 분함으로 님 집에 더 민폐 끼치는 앙심품을수 있어요.. 그땐..막장되는겁니다 알아들을 사람은 보통 얘기하면 그래도 좀 고치고 미안해 합니다..

  • 23. ...
    '16.8.15 10:39 AM (121.157.xxx.132) - 삭제된댓글

    아이피 246 진짜 별로다. 대인관계도 안좋을듯

  • 24. 동감
    '16.8.15 1:33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사회적응못하는 히키코모리같은게 들어와 물흐리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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