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바꿨어요. 보증금 문제...

세입자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6-08-14 22:31:54
작년에 전세로 들어왔습니다,
전세비용이 조금 모자라서 2년계약을 하면서 1년후에 500 올려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입주 1년후에는 500을 올려주겠다 라고 계약서를 별로로 썼구요.
2달후에 1년이 되갑니다,
10달을 살면서 지금집에 하자가 너무 많아 일일이 고쳐달라는 말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잔화를 잘 받더니 나중에는 전화도 안받고 한겨울에 보일러가 터져서 얼었는데, 전화를 안받아 엄마집으로 피신하고 주인에게 문자로 상황을 히야기하니 그제서야 고칠돈을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윗집에서 물이 새서 울집에는 덩달아 곰팡이가 피었구요.
싱크대 문짝도 떨어져서 제가 임시로 달아놨는데 나중에는 그냥 문짝 없는대로 살고 있습니다,
1년후 500올려줄때가 되면 집을 고쳐주던가 아니면 보증금을 깍던가 하려고 벼르고 있던차...
주인이 바꿨습니다,
새집주인은 2달후에 500을 달라고 합니다,
현재 세입가구가 5가구이고 내년 가을쯤되면 전세입자가 다 나가게 되고 집수리를 대대적으로 하고 새로운 세입자를 받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요구는 들어주지 않으려고 할것이 뻔합니다.
어차피 올수리 할것인데 뭐하러 제집만 고쳐줄까요.
전 수리해주지 않으면 올려줄 생각은 없거든요.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풀어나갈수 있을지 82님의 현명한 판단 기다립니다,



IP : 211.105.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뀐주인이
    '16.8.14 10:37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자세한 하자는 모를테니 잔액 올려주고 계속 살고 싶으니 고쳐달라고 하세요. 어차피 새로운 세입자를 들인데도 수리해줘야할 부분이니 무리한 요구는 아니죠. 좋게 얘기해보세요.

  • 2. 세입자
    '16.8.14 10:40 PM (211.105.xxx.200) - 삭제된댓글

    윗님
    집이 쓰러져가는 오래된 집이라 건물 전체를 비워서 한거번에 수리한다고 내년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수리해줄 생각은 없다고 부동산에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 3. 세입자
    '16.8.14 10:43 PM (211.105.xxx.200) - 삭제된댓글

    윗님
    집이 쓰러져가는 오래된 집이라 건물 전체를 비워서 한거번에 내부수리한다고 내년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수리해줄 생각은 없다고 부동산에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런상황에서 제가 올려줘야 한는건지요..

  • 4. 세입자
    '16.8.14 10:43 PM (211.105.xxx.200)

    윗님
    집이 쓰러져가는 오래된 집이라 건물 전체를 비워서 한거번에 내부공사한다고 내년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수리해줄 생각은 없다고 부동산에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만기가 되면 무조건 다 나가라고 합니다.
    이런상황에서 제가 돈을 올려줘야 하는지요..

  • 5. ...
    '16.8.14 10:53 PM (121.157.xxx.33)

    계약서에 적힌건 그대로 이행해줘야할겁니다
    집수리는 따로 바뀐 주인에게 요구를 해야하는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497 달의 연인은 해수인가요?? 1 너무많이알려.. 2016/09/26 1,824
600496 윗층 소음중 제일 견딜 수 없는 소리가 뭔가요? 12 ... 2016/09/26 5,449
600495 딸이 데려온 고양이들 7 아침 2016/09/26 2,022
600494 갑상선 항진증, 저하증... 어느게 더 안좋은거에요? 4 질문 2016/09/26 3,674
600493 자녀 관련 주변인들의 오지랖 2 웹툰에서 봤.. 2016/09/26 1,346
600492 딸 지도교수까지 바꾼 ‘최순실의 힘’ 8 ㅇㅇㅇ 2016/09/26 3,107
600491 구르미 심하네요 27 joy 2016/09/26 14,571
600490 끔찍한 사건이예요 8 2016/09/26 3,417
600489 구르미..늘어지네요 5 구르미 2016/09/26 1,944
600488 내일 지하철파업이라는데 2 ㅇㅇ 2016/09/26 1,026
600487 재혼했지만 행복하지않은 시아버지 7 2016/09/26 5,670
600486 방금 구르미그린 예고편 놓쳤어요!!! 10 2016/09/26 1,987
600485 어떤 게 국민학교 떡볶이에 가장 가깝나요. 4개 중 추천 좀해주.. 6 . 2016/09/26 1,867
600484 정준영 1박,집밥 하차는 없겠네요 31 ㅁㅇ 2016/09/26 13,856
600483 남편이랑 할리갈리하는데 아놔 너무 얄미웠어요 3 불화의게임 2016/09/26 1,374
600482 남자가 전화안한지 2주 9 답답 2016/09/26 2,493
600481 시가족 형편이 어려울 경우 시부모님 장례비용은 4 제목없음 2016/09/26 2,400
600480 아오 이준기 넘 멋져서 숨막혀요 14 왕소황자 2016/09/26 2,894
600479 보보경심 너무 재미있어요^^♡ 41 여니 2016/09/26 4,069
600478 살찌니까 옷 사기가 싫으네요 5 ㄱㄱ 2016/09/26 2,285
600477 쿠션쓰시는분들 아리따움가세요 세일해요 2 ... 2016/09/26 2,242
600476 미니멀도 집이 좋아야 미니멀답지...낡은 집에 미니멀은 .. 10 .. 2016/09/26 7,308
600475 미국은 대도시도 미새먼지 없나요? 6 궁금 2016/09/26 1,363
600474 때미는게 참 힘들고 싫어요 9 bath 2016/09/26 2,408
600473 필리핀이 80년대에 우리보다 잘 살았나요? 12 .. 2016/09/26 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