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을 바꾸게된 계기가 된 책이 있을까요?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16-08-10 12:39:34
책이든 강의든 뭐가되었든 터닝포인트가 있을텐데요
저 자신을 바꾸고 싶은데 책을봐도 그때뿐이네요
게으른 안주형에 소소한 낭비벽도 있구요
자존감은 바닥인 사람 입니다
책도 추천받고싶구요
어떤 계기였는지도 듣고싶어요
IP : 180.189.xxx.2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10 12:48 PM (175.203.xxx.195)

    죽지않고 버티니까 내 자아가 자폭을 했죠. 그리고나서 알았어요. 그 자아라는 것의 실체없는 본질을.. 그리고 다른이들의 자아의 실체없는 본질도 알아버렸죠.

  • 2.
    '16.8.10 1:19 PM (180.189.xxx.215)

    자기혁명 이란 책도 좋다는 글이 있던데
    저자가 누구인가요?

  • 3. 혹시
    '16.8.10 1:21 P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불교쪽이시면, 지장경 꼭 한번 읽어보세요... 안주할수 있는 인생이 아니란걸 아실겁니다.

  • 4. ...
    '16.8.10 1:43 PM (115.137.xxx.40) - 삭제된댓글

    책으로는 바뀌지 않아요.
    전 책을 끼고 사는 사람인데, 제 인생을 바꿀만큼 영향을 준 책은 없어요. 그때그때 소소한 영향을 받으며 그게 쌓여서 내면이 달라지긴 하죠.
    독서 경력 이십오년 이상입니다.
    정말 자신을 바꾸고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고 싶다면, 운동을 먼저 시작하세요.
    처음에는 즐겁게 할수 있는 운동부터 시작하시고, 운동이 싫지 않다고 여겨지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세요.
    웨이트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면 정신 자체가 달라져요. 정신개조에 이만한 운동이 없어요.
    이건 제 경험에서 하는 말입니다.
    웨이트한 지 6년째고요, 외모와 마음가짐 등 모든 게 달라져서 십여년 전 알던 지인들은 적응을 못할 정도예요.
    웨이트란 운동이 힘들고 고된 걸 버티는 운동이거든요.
    전 플랭크 2분씩 5세트 일주일에 삼일씩 6개월째 하고 있어요.
    물론 다른 웨이트도 하고요.
    정신력이 없으면 못하죠. 예뻐지겠단 생각으로도 못하고요. 그걸 버티다보면 정신도 어지간한 일앞에서 버텨지고 치고 나가려는 힘이 생겨요.

  • 5. 윗님
    '16.8.10 2:04 PM (180.189.xxx.215)

    숨쉬기 운동밖에 안해봤네요
    혹시 헬스클럽 다녀야하는 운동인가요?
    아님 집에서도 가능한건가요
    플랭크 어디서 접할수 있나요 ?

  • 6. ...
    '16.8.10 2:13 PM (115.137.xxx.40) - 삭제된댓글

    플랭크는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단순한 자세라 집에서 충분히 가능하고요.
    하지만 운동 제대로 하려면 헬스 등록하시는 게 좋아요.
    열심히 하는 분들 보며 자극도 받고요.
    플랭크는 자세 바르게 해서 처음엔 30초부터 시작하세요.
    지금 바로 해보시면 이게 만만치 않은 운동이란걸 아실거예요.
    꾸준히 하면 체형이 잡혀요. 특히 뒤태가 아주 좋아져요. 제 경험으로는 스쿼트나 런지보다 더 효과적인 운동이에요.

  • 7. 윗님
    '16.8.10 2:14 PM (180.189.xxx.215)

    뭐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건강도 안좋거든요
    유튜브에 플랭크 치면 나오긴 하더군요
    좋은조언 감사드립니다

  • 8. 흐음
    '16.8.10 2:16 PM (14.63.xxx.121)

    저는 "아무것도 못버리는 사람"이라는 책이요
    이 책의 내용이 자기계발 이런건 아닌데...
    이 책을 읽다가 벌떡 일어나서 집안 정리를 했어요.
    정리를 하고 또 하고 몇번을 하고 나서 제 생각도, 마음도, 사는 방법도 좀 달라진듯요.
    좀 단순하게 살게됐다고 할까요...

    하고 싶은 것은 하고, 하기 싫은 것은 안하고..
    마음에 없는데 다른 사람 눈 때문에 억지로 하는거 없고..
    즐거운 일에 몰두하고..

    저는 그렇게 바뀌었어요. ㅎㅎ

  • 9. ..........
    '16.8.10 2:18 PM (59.23.xxx.221)

    강신주 다상담 좋았어요.
    한번쯤은 읽어봐야할 책이예요.

  • 10. 서영맘
    '16.8.10 2:48 PM (203.244.xxx.24)

    그게 그때 마다 자기 상황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저는 회사일로 의기소침 해질떄는 김미경원장 강연을 동영상으로 보고,
    가끔 마음이 심란할땐 혜민스님 동영상도 봐요.

    책은...나를 확 바꾼다던지 한건 아니지만, 프레임 이라는 책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는거 같아 기억이 남아요.

  • 11.
    '16.8.10 2:49 PM (221.145.xxx.83)

    정리에 관한 책 몇권 읽고 나서 조금씩 바뀌는 중
    미움받을 용기

  • 12. ..
    '16.8.10 2:56 PM (182.208.xxx.5)

    법정스님책읽고 마음가짐이 많이달라졌어요.

  • 13. ㅡㅡ
    '16.8.10 3:50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윗분이 말한 운동도 좋지만.. 결국 그것도 의지의 문제기 때문에 한두번 하다 포기할 수 있어요. 일단은 계속되는 행동으로 운동이 발현될 때 효과가 있는거고요.

    저는 습관의 재발견이라는 책 추천합니다.
    여기서도 저자가 운동을 예로 드는데, 책 읽으시고
    윗분이 언급하신 운동생활화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 이책 읽고 십년넘도록 안되던 공부 꾸준히 하고있어요.
    어렵지 않은 좋은책이니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인생을 한방에 바꾸는 책은 존재하지 않아요.
    있다해도 극소수고. 잘된 사람들은 책 한권한권 읽으며
    그게 쌓여 인생에 영향을 끼친 사람들이예요.

  • 14. ㅡㅡ
    '16.8.10 3:51 PM (223.62.xxx.11)

    윗분이 말한 운동도 좋지만.. 결국 그것도 의지의 문제기 때문에 한두번 하다 포기할 수 있어요. 일단은 계속되는 행동으로 운동이 발현될 때 효과가 있는거고요.

    저는 습관의 재발견이라는 책 추천합니다.
    여기서도 저자가 운동을 예로 드는데, 책 읽으시고
    윗분이 언급하신 운동생활화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 이책 읽고 십년넘도록 안되던 공부 꾸준히 하고있어요.
    어렵지 않은 좋은책이니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인생을 한방에 바꾸는 책은 존재하지 않아요.
    있다해도 극소수의 사람이고. 잘된 사람들은 책 한권한권 읽으며 그게 쌓여 인생에 영향을 끼친 사람들이예요

  • 15. ...
    '16.8.10 4:01 PM (117.111.xxx.76) - 삭제된댓글

    법정스님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16. ..
    '16.8.11 1:42 AM (61.255.xxx.27)

    좋은책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414 스토커가 제 주민번호를 알고 있는데 무서워요 6 공포 2016/09/23 2,047
599413 (전기요금)여름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서웠네요. 5 요금폭탄 2016/09/23 1,802
599412 맞벌이 힘겹다는 얘기하다 짜증내고 남편 애랑 나갔어요 10 2016/09/23 3,806
599411 세월89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6 bluebe.. 2016/09/23 283
599410 시스템 에어컨이 전기요금 더 나오나요?아닌가요? 3 땅지맘 2016/09/23 1,792
599409 7/10~8/9 전기요금 오늘 나왔어요. 36 누진제폐지 2016/09/23 6,177
599408 미레나했는데 이런증상 뭘까요.. 1 ㅇㅇ 2016/09/23 1,767
599407 남보라 예쁘네요 1 ㅁㅇ 2016/09/23 2,042
599406 싱크대 설치하는데요 절수페달 할까요 26 싱크대 2016/09/23 9,453
599405 전업주부 알바하면 의료보험 따로 내야 하나요?? 15 알바 2016/09/23 6,821
599404 이런것도 갱년기 증상일까요?? 8 심난 2016/09/23 4,524
599403 50 전후 주부님들 하루 수면시간이 몇 시간 정도 되시나요? 17 질문 2016/09/23 5,782
599402 약사님들 봐주세요..항우울제 먹고 있는데 넘 졸려요... 원래 .. 3 ... 2016/09/23 2,463
599401 손님이 집에 오면 몇시간정도있다가는게 좋으세요? 9 흠흠 2016/09/23 2,067
599400 은평뉴타운 공기말인데요 4 고민중 2016/09/23 2,524
599399 최근 읽은책 두권 6 ., 2016/09/23 1,394
599398 목화솜 이불 틀기 11 겨울준비 2016/09/23 5,771
599397 최순** 말 탄다는 딸 말이에요 8 ... 2016/09/23 5,950
599396 외국계신분이나 사셨던분들!!! 13 행님~ 2016/09/23 2,581
599395 박승춘..사드논란으로 미국에 사과했대요. 2 보훈처장 2016/09/23 652
599394 8황자 욱 좋은데 이젠 사황자가 더 멋있어보여요~~ 14 달의연인 2016/09/23 1,872
599393 놀이터 유감....ㅜㅜ 3 휴~ 2016/09/23 1,157
599392 월요일에 이사가는데 1 어휴 2016/09/23 480
599391 사춘기의 거짓말..어찌 대처해야 하나요 15 사춘기 2016/09/23 2,615
599390 아래에 집 매매시 세입자 불편상황글보고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1 그럼 2016/09/23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