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이 올해 시각디자인과 입학했는데요,
듣기로는 전공관련 학회 라는 게 있다하더라구요.
예전 동아리 개념과는 좀 다른 것 같기도 하고...
집이 지방이라 아이는 학기 중에 기숙사에 있다가
방학하자 집에 와서 지내고 있어요.
저는, 다른 것도 아니고 "학회" 라는 이름의 모임인데
가입해서 뭐라도 배우고 활동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아이는 아직 관심없는듯 하네요.
1학기 성적은 제 기대보다 잘 받았기에, 적응 잘하고
다니는 건가 싶다가도, 저런 과외 활동을 못하면 지장이
많지않을까 싶은 노파심에 한번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