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제습과 전기료

또또또 조회수 : 5,128
작성일 : 2016-08-08 23:10:20
에어컨의 실외기를 집 안에 놓으면 제습기와 같다는건 아시죠?

그러면 에어컨에 왜 제습기능이 따로 있을까요? 에어컨이 제습기인데?

그건 24도일 때 쾌적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온도는 상관없으니 약풍이죠.

즉, 제습모드 = 24도 약풍 입니다. 제습모드가 없다고요? 24도 약풍으로 놓으면 그게 제습모드에요.

그러면 우리 집 에어컨은 제습모드에 온도조절 되는데? 하시는 분... 제습모드 꺼지는 거에요.

제습기능은 실외기가 돌아가지 않으면 제습기능을 하지 않아요. 따라서 실내 온도가 24도가 되는 순간 제습 기능은 없습니다.

따.라.서. 제습기능 자체는 전기료와 아무런 상관이 없죠.

에어컨의 전기료는 실외기가 얼마나 도느냐 문제에요.

실외기가 적게 도는 방법은? 그렇습니다. 온도를 올리세요. 요즘같은 날씨에 24도로 맞추면 실외기가 계속 돌아갑니다. 실외기가 돌다 꺼지다 하는 온도로 맞추세요. 26도 정도가 좋고, 너무 더우면 27도로 맞추세요. 그리고, 살만하다 싶으면 약풍이나 절전모드 켜세요.

집 안이 시원하고 전기료가 적게 나오는 방법은 없어요. 에어컨이 돌면 절대습도는 내려가고, 상대습도도 그럭저럭 내려가기 때문에 같은 온도라도 더 쾌적하게 느껴집니다. 에어컨으로 맞춘 26-28도는 생각보다 시원해요.
IP : 223.62.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8.8 11:13 PM (112.153.xxx.23)

    에어컨의 실외기를 집 안에 놓으면 제습기와 같다는건 아시죠?
    ==========
    무슨말인가요?

  • 2. 또또또
    '16.8.8 11:19 PM (222.239.xxx.155) - 삭제된댓글

    에어컨 실외기 = 제습기 라는 이야기에요. 실외기가 밖에 있으면 더운 바람이 밖으로 나가는거고, 에어컨과 실외기가 하나로 붙어 있으면 더운 바람이 집 안으로 나오는 거고요. 원리가 그렇습니다.

  • 3. 어쩐지.
    '16.8.8 11:37 PM (112.150.xxx.194)

    제습으로 하면. 설정온도보다 한참 돌더라구요.
    그래서 제습모드하면 늘 추웠거든요.

  • 4. ...
    '16.8.9 2:10 AM (1.239.xxx.41)

    내가 이해력이 떨어지나...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잘 안 가네요.

  • 5. ..
    '16.8.9 6:25 AM (14.52.xxx.51)

    맞아요. 제습으로 하면 24도가 기본 세팅이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추웠어요. 것도 모르고 맨날 제습 틀다가 26도 맞춰놓고 냉방으로 하니 적당하더라구요.

  • 6. 그래야겠어요.
    '16.8.9 7:20 AM (121.150.xxx.143)

    예전 모델은 안그랬어요.
    제습틀고 온도 맞추면 거기에 따라 조정 됐어요.
    제습30도가 딱 좋았는데
    새 에어컨사고 제습하니 넘 추웠어요.온도 조절도 안되구..
    그래서 그랬군요. 오늘부터 에어컨 돌릴꺼예요.^^
    (근데 스탠드는 제습하고 온도조절 되던데
    벽걸이는 바로 제습으로 넘어가면 끝이예요.)

  • 7. 저도
    '16.8.9 7:21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이해력이 딸리나봐요. 무슨 말씀인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865 청국장을 끓였는데 맛이 안나요 4 한라 2016/09/07 1,245
593864 광주광역시 상견례 장소 추천해 주세요~ 다함께퐁퐁퐁.. 2016/09/07 1,109
593863 다세대(빌라) 거주 고려중인데요 아파트 랑 어떤게 다르나요? (.. 6 다세대 2016/09/07 2,152
593862 여드름에 효과보았다는 글 찾아요 6 도움이필요 2016/09/07 2,302
593861 40대 여성복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3 40 2016/09/07 4,431
593860 향수 가져가는 강아지 보셨어요? ㅋㅋ 15 울집흰둥이 2016/09/07 3,149
593859 지금 하고 있는 나는 자연인이다 주인공이 아내의 출산과정을 보.. 8 ..... 2016/09/07 4,418
593858 늘 화장 하는 학부모 어떻게 보이세요 84 나도 2016/09/07 22,754
593857 이혼한거 떳떳하진 않겠죠? 7 요즘 2016/09/07 2,086
593856 외모때문에 인생포기한다고 농담삼아 말하던 오빠의 이상행동.. 15 ... 2016/09/07 7,037
593855 긴머리 여고생과 여대생들 5 소오름 2016/09/07 2,288
593854 어떤 칭찬을 자주 들으세요? 25 오글 노 2016/09/07 1,880
593853 긴머리일 경우 어느 정도 길이가 젤 이뻐요? 7 긴머리 2016/09/07 2,286
593852 한달지출 과 저축은 얼마나 되나요? 5 ㅠㅠ 2016/09/07 2,059
593851 이미숙이 후배들 따귀 때리는 장면 깜놀~ 10 질투의화신 2016/09/07 7,931
593850 동현이 통장에 0원? 1 엥? 2016/09/07 2,303
593849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점심하는 영양사? 요리사?들 출퇴근시간&.. 1 아하 2016/09/07 885
593848 실크벽지에 스팀청소기 사용해도 될까요? 28 2016/09/07 1,941
593847 지하철역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눈물이.. 8 ... 2016/09/07 2,576
593846 속이 니글니글 토할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6 2016/09/07 2,644
593845 한진해운 파산 이후 1 한진 2016/09/07 1,886
593844 드림받고 쌩하니 가는여자 15 투르게네프 2016/09/07 5,588
593843 오래된 라면냄새 5 라면이 2016/09/07 4,203
593842 머루포도라고해서 비싸도 사왔더니만... 7 .. 2016/09/07 2,714
593841 침대따로 쓰는데, 수납도 원함 2 . 2016/09/07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