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현모양처? 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6-08-08 22:59:45
항상 이런걸로 남편이랑 투닥거리게 되는데요

전 맞벌이 엄마 밑에서 정말 케어받지 못하고 자랐어요
자취는 오래해봤지만 집안을 반짝거리게 하진 못해요
사실 살림에 관심도 없구요

남편은 현모양처 시어머니 밑에서 자라다보니 살림을 엄청 잘알고 깔끔해요 ..

제가 좀 있음 아들을 낳는데 아들방은 엄마들이 치워줘야 한다면서..
나는 자기방은 자기가 치워야지???? 왜? 엄마가??-_-??

냉장고에 과일이 있는데 왜 자길 안주냐면서.... 아니 과일은 씻어달라면 씻어주는데 (사실 씻으면서도 왜 여자가 항상 씻어야하지? 의문은 생기지만 그냥 씻어줘요)
남편이나 아들이 과일 먹고싶다고 하기전에 엄마/부인은 씻어서 방에 가져다줘야하나요????

이건 집안마다 다른건가요? 아님 원래 엄마 역할이 그런건지.....
저희 이모는 옆에 사람 있어도 자기 먹을 부분만 껍질 깎아 먹습니다
이것도 특이 케이스지요?
IP : 223.62.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8 11:04 PM (120.136.xxx.192)

    과일 산사람이 권하는게 맞겠죠.
    과일있는걸 알아야먹으니.

    유치원 딸키우는데
    엄마가 수시로 권하지않으면 먹을 일 없더군요.
    잘먹이는 엄마들은 그리하는듯.

    요즘은
    아빠도 청소많이하니까
    같이 돌보자고하세요.
    맞벌이 맞으시죠?

    아니신가?

  • 2.
    '16.8.8 11:09 PM (211.187.xxx.28)

    현모양처 자부하는데
    뭐랄까 터프러브예요.
    청소구역 나눠주고 과자 라면 못먹게 하고 요리는 안해줘도 냉장고에 야채스틱과 씻은 과일 닭가슴살 이런거 상비해놨으니 본인이 찾아먹어라. 주말 오전엔 엄마 자니까 나가서 수영하게 수영장 끊어놨다.

  • 3. ..
    '16.8.9 2:23 AM (124.53.xxx.131)

    현모와 양처는 마음의 깊이가 만드는 거예요.

  • 4. 전업주부면야
    '16.8.9 5:17 AM (211.178.xxx.206)

    남편이 돈 벌어오는만큼 대접받고 싶겠죠.

    개인성향 차이도 있겠지만 자라온 환경 차이도 있어요.

    아들 방만이 아니라 딸도, 그러니까 자식들 방도

    집안정리 차원에서 해주는 게 보통입니다. 특히 한국은

    성인 자녀들 방도 그렇죠. 전 반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314 사드와 중국 그리 2016/09/09 262
594313 이런 바지가 갖고 싶다 40 아짐 2016/09/09 1,112
594312 길고양이 임시보호해주실 분 계실까요? 10 sll 2016/09/09 957
594311 평생 화장실 몇일에 한번씩만 가시는 분 8 ㅇㅇ 2016/09/09 1,394
594310 저 이거 거식증 맞나요..50키로 11 45세 50.. 2016/09/09 5,911
594309 강남아파트 12 : 2016/09/09 2,923
594308 침대방향 문의드려요 2 ㅇㅇ 2016/09/09 1,781
594307 마흔 중반..자전거 타기 배우면 가능할까요? 12 와이낫 2016/09/09 1,479
594306 김씨가 많은 이유는 뭔가요? 8 ... 2016/09/09 3,436
594305 고추가루 빻을때 1 비엔맘 2016/09/09 979
594304 중국의 공기오염정책 2 숨막혀 2016/09/09 785
594303 코스트코에서 파는 꿀 선물용으로 어떤가요? 2 명절 2016/09/09 933
594302 처가노후비용을 의사사위가 부담하던데요?? 8 .. 2016/09/09 3,545
594301 정상체중인데 체지방30%넘음 심각한가요?? 5 .. 2016/09/09 6,037
594300 드디어 8월 전기세... 8 ㅡㅡ 2016/09/09 3,552
594299 제목: 딸들의 미래, 아들들의 미래 2 cather.. 2016/09/09 1,246
594298 지적이고 섹시한 스타일 누가있을까요? 36 남자 2016/09/09 6,436
594297 치경부마모증심하면 스켈링못하죠?? 1 .. 2016/09/09 1,014
594296 가스건조기의 단점 좀 알려주세요. 21 아줌마 2016/09/09 13,088
594295 사오십 나이에 과외선생님 하는것 9 2016/09/09 3,817
594294 혼술남녀 연기구멍이 없네요 6 흠흠 2016/09/09 2,581
594293 전문직과 결혼하는 동생과 저를 부모님이 차이나게 도와주시네요. .. 116 차이?차별?.. 2016/09/09 23,795
594292 목욕물을 마시는 나라 길벗1 2016/09/09 1,217
594291 기분 좋아지는 긍정적인 낱말 좀 알려주세요 34 야호 2016/09/09 2,808
594290 모란앵무 키우는데요 2 모란 2016/09/09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