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현모양처? 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 조회수 : 763
작성일 : 2016-08-08 22:59:45
항상 이런걸로 남편이랑 투닥거리게 되는데요

전 맞벌이 엄마 밑에서 정말 케어받지 못하고 자랐어요
자취는 오래해봤지만 집안을 반짝거리게 하진 못해요
사실 살림에 관심도 없구요

남편은 현모양처 시어머니 밑에서 자라다보니 살림을 엄청 잘알고 깔끔해요 ..

제가 좀 있음 아들을 낳는데 아들방은 엄마들이 치워줘야 한다면서..
나는 자기방은 자기가 치워야지???? 왜? 엄마가??-_-??

냉장고에 과일이 있는데 왜 자길 안주냐면서.... 아니 과일은 씻어달라면 씻어주는데 (사실 씻으면서도 왜 여자가 항상 씻어야하지? 의문은 생기지만 그냥 씻어줘요)
남편이나 아들이 과일 먹고싶다고 하기전에 엄마/부인은 씻어서 방에 가져다줘야하나요????

이건 집안마다 다른건가요? 아님 원래 엄마 역할이 그런건지.....
저희 이모는 옆에 사람 있어도 자기 먹을 부분만 껍질 깎아 먹습니다
이것도 특이 케이스지요?
IP : 223.62.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8 11:04 PM (120.136.xxx.192)

    과일 산사람이 권하는게 맞겠죠.
    과일있는걸 알아야먹으니.

    유치원 딸키우는데
    엄마가 수시로 권하지않으면 먹을 일 없더군요.
    잘먹이는 엄마들은 그리하는듯.

    요즘은
    아빠도 청소많이하니까
    같이 돌보자고하세요.
    맞벌이 맞으시죠?

    아니신가?

  • 2.
    '16.8.8 11:09 PM (211.187.xxx.28)

    현모양처 자부하는데
    뭐랄까 터프러브예요.
    청소구역 나눠주고 과자 라면 못먹게 하고 요리는 안해줘도 냉장고에 야채스틱과 씻은 과일 닭가슴살 이런거 상비해놨으니 본인이 찾아먹어라. 주말 오전엔 엄마 자니까 나가서 수영하게 수영장 끊어놨다.

  • 3. ..
    '16.8.9 2:23 AM (124.53.xxx.131)

    현모와 양처는 마음의 깊이가 만드는 거예요.

  • 4. 전업주부면야
    '16.8.9 5:17 AM (211.178.xxx.206)

    남편이 돈 벌어오는만큼 대접받고 싶겠죠.

    개인성향 차이도 있겠지만 자라온 환경 차이도 있어요.

    아들 방만이 아니라 딸도, 그러니까 자식들 방도

    집안정리 차원에서 해주는 게 보통입니다. 특히 한국은

    성인 자녀들 방도 그렇죠. 전 반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301 케이비에스 8시 30분 일일 연속극 5 드라먀 2016/09/20 3,945
598300 성격이 좋다는 것은...어떤 뜻인가요?? 11 ..... 2016/09/20 2,951
598299 영어듣기연습 할 영화, 뭐가 있나요?? 7 영어초급자 2016/09/20 1,837
598298 약간의 울렁거림이 다시 느껴집니다 5 ... 2016/09/20 1,951
598297 새 차 후방 카메라 아직 적응 못하겠어요 7 기분 2016/09/20 1,617
598296 46세 미혼.. 그리고 결혼 63 미래 2016/09/20 28,092
598295 얼굴 팅팅 부자되기 2016/09/20 396
598294 무릎 관절 관련 정보 좀 알려주세요~ 1 인공 2016/09/20 634
598293 독일로 짐 부칠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13 수뽀리맘 2016/09/20 914
598292 최순실 정윤회는 마흔넘어서 결혼을 했네요. 8 2016/09/20 11,022
598291 게시판 벳글 희망.건의 사항 9 ... 2016/09/20 409
598290 롯데인터넷면세점 추천 가능할까요? 아줌마 2016/09/20 463
598289 집 보러 갈때 체크할 사항 뭘 중점으로 봐야 할까요? 5 ... 2016/09/20 1,415
598288 정수기 렌탈료 계산좀 봐주세요 황당해서 제가 잘 모르는건가요 6 우유빛우유빛.. 2016/09/20 1,956
598287 생리전 증후군 증상중에 폭풍눈물 흘리시는분 계신가요? 4 미미 2016/09/20 4,912
598286 무중력의자 쓰시는 분들 4 사고싶다 2016/09/20 1,633
598285 아재버거 맛있네요 1 햄버거 2016/09/20 1,036
598284 모유수유에 홍삼이 안좋나요..? 3 2016/09/20 739
598283 친정엄마가 남편생일안챙겼으면 해요 17 ... 2016/09/20 5,122
598282 서미경 닥그네에게 찍혔나요? 전재산 몰수한다고 13 로떼 2016/09/20 8,305
598281 침대머리판 없으면 이상할까요? 14 어려워 2016/09/20 5,504
598280 세월88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8 bluebe.. 2016/09/20 247
598279 초등1학년 수학문제 기가 차요 24 어이가 없네.. 2016/09/20 4,777
598278 이사 방향 믿으세요? 7 이사 2016/09/20 1,420
598277 가디건 소재. 조언구합니다. 2 ㅇㅇ 2016/09/20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