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모성애가 부족한가요?

모성애.. 조회수 : 679
작성일 : 2016-08-08 17:08:11
지금 임신 20주차에요..
어릴때부터 아기를 너무 좋아했고 지금도 학생들과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진심으로 학생들이 이쁩니다.
지금 아기를 품고 있는데 가끔씩 저에게 이 아기가 와줘서 고맙고 감사하고 잘 지내봐야지 하는 마음과 신기한 마음, 어떻게 현명한 엄마가 되고 사랑을 주면서 독립심을 같이 기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해요. 어떻게 일과 육아를 잘 병행할까 하는 고민도 많구요
그치만 막 아기를 사랑하고 내 아이 이런 마음이 아직 없는것 같아요. 아이한테 안좋다는건 거의 안 먹고 운동도 합니다. 살 찌는것 스트레스 받아하구요..
이런 마음이 정상인가요? 왜 막막 사랑하는 그런 마음이 안들까요? 아기가 생겨서 마구 행복한 마음보다는 생각과 고민이 더 큰것 같아요..
IP : 14.39.xxx.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8 5:17 PM (121.166.xxx.239)

    지극히 정상 같은데요?^^; 사람마다 감정 느끼는게 다 다르기도 하고요. 같은 일을 두고 유난 떠는 사람 무심한 사람 등등. 하지만 잘못된건 아니구요
    또 임신했을때랑 아이 낳고 키우면서 엄마도 수시로 변해요. 엄마도 사람인걸요.
    남편분 보세요. 남편분은 아기에 대해서 사랑이 막 샘솟아서 어쩔줄 몰라 하던가요?^^; 괜한 걱정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163 8황자의 매순간 그리웠다는 멘트... 심쿵 4 보보경심려 2016/09/05 2,208
593162 책 안 읽는다고 잔소리하는 남편 13 gloomy.. 2016/09/05 3,480
593161 베스트에 있는 캥거루 ..다큐 보는데 혈압 오르네요 9 ㄹㄹ 2016/09/05 3,145
593160 사로고 차 팔고 새 차 샀는데 4 안전 2016/09/05 1,230
593159 아들 영어 공부 도와주기 1 중1엄마 2016/09/05 641
593158 여자는 남편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야 행복한거 같아요 40 사랑 2016/09/05 10,663
593157 샷시 교체 시 필름지 안붙이면 어떨까요>? 12 dma 2016/09/05 1,821
593156 전업인데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많은가요? 24 ????? 2016/09/05 4,234
593155 사회생활에서 처신의 정석은 일본인처럼 행동하면 됩니다. 21 혼도니 2016/09/05 6,017
593154 자궁경부암 검사결과 반응성 세포변화로 나와 바이러스 검사했는데... 26 궁금이 2016/09/05 29,838
593153 아이유 연기 나름 괜찮던데 왜이리 비난이! 43 보보경심 2016/09/05 5,156
593152 40살인데 너무 아픈데가 많아요. 어느 병원을 가야하나요 25 안 아팠으면.. 2016/09/05 6,725
593151 일산 강선마을vs백송마을 7 000 2016/09/05 1,220
593150 페어컷 다이아몬드 캐럿궁금해요. 1 .... 2016/09/05 772
593149 모임에서 자녀얘기 많이 하시나요? 3 ㅡㅡ 2016/09/05 1,455
593148 부동산 상황 좀 알려주세요. 23 부동산 2016/09/05 6,206
593147 에어컨이 15시간 켜져 있었네요 화가 나요. 7 .... 2016/09/05 4,215
593146 달라졌어요...남편분도 아내분도 안됐네요... 2 2016/09/05 3,459
593145 중1딸이 성적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카톡을 받았어요. 20 벌벌 2016/09/05 4,976
593144 지금 mbc스페셜 버리기의 기적 보세요?? 24 2016/09/05 20,499
593143 기간제 교사만 10년째 하는 남편..좀 답답하네요 18 이슬 2016/09/05 11,738
593142 핏플랍은 백화점에서만 사야 원하는 사이즈가 있는 건가요? 4 dd 2016/09/05 1,431
593141 중1여자아이 친구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희망차게 2016/09/05 690
593140 시어머님께 전화를 강요하는 신랑때문에 힘들어요. 29 효녀 2016/09/05 5,815
593139 서울대 '옥시보고서 ' 조작사건의 전말 ㅡ 뉴스타파 좋은날오길 2016/09/05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