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은 외국인들이 워낙 많아서 이제는 낯설지도 않은 도시가 되었고요,
곳곳에서 중국말 등 아시아 관광객은 더 많고요.
근데 관광객 말고 비정상회담에 나오는 외국인들처럼 아예 우리나라에서 사는
경우-그 많고 많은 나라 중 어케 한국에 오게 된 걸까요?
보통 유럽이나 서구에는 중국, 일본의 인지도에 비해 한국의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중국은 워낙 옛날부터 땅이 크고 대륙이어서 알려져 있었고
일본은 책 읽어보니 16세기부터 네덜란드 등 유럽과 교역을 꾸준히 해서
도자기도 수출하고 또 근대에 들어와서는 경제 선진국으로 알려져 있고
문화 마케팅을 국가차원에서 꾸준히 해서 애니메이션이니 사무라이니 이런 걸로
서구에 알려져 있죠.
그러나 한국은? 조선 후기 행정 쪽은 앞섰는지 몰라도 교역 쪽은 문닫고 살아서
해외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가 식민지-육이오를 거쳐 1988년 올림픽부터
서서히 알려졌지만 국가 차원의 국가 브랜드 마케팅도 별로 없어서 일본에 비해선
인지도가 낮은 걸로 알아요.
아시아 쪽에는 한류 때문에 한국에 관심가진 사람들 많던데,
비정상회담 유럽 쪽 독일,프랑스 사람이나 미국 뉴욕 출신인 금융맨 마크 보면 신기해요.
마크 같은 경우는 금융 발달한 홍콩이나 중국, 싱가포르가 아니라 왜 한국일까?
그것도 인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