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형아 검사 고민이에요.

산모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6-08-08 11:02:58
1차 기형아검사 앞두고 있어요.
무엇보다 생명은 소중하고 법으로도 기형아란 이유로 낙태금지인데, 산모 마음 편하자고 하는것 같아요. 결과도 확률치지 정확하지도 않구요...
9주차 검사에서 초음파 기계 들어가자마자 태아가 발버둥 치다 귀를 막는데... 너무 싫어하는것 같더라구요. 6.7.9 주 11주... 초음파는 왤케 자주 보는건가요? 둘째인경우엔 병원 잘 안 가시는 분들도 있다고... 외국에선 이렇게 초음파 자주 안 본다는데...
1,2차, 정밀초음파등 몇개씩 있던데.. 이중에 꼭 받아야 할 검사는 무엇인지, 검사 몇개 건너뛰고도 건강한 아기 낳으신 분 계시면 답글 부탁드려요.
IP : 223.62.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8 11:05 AM (118.35.xxx.175)

    네 너무 자주 초음파 검사하러 오라고하고, 온갖가지 검사는 다 권합니다.

    첫째때는 의사말대로 80프로는 가서 검진받았구요, 중기때는 한 두번 건너띄었어요.
    배 쓱쓱하고는 4만원이니까 아깝더라구요.

    둘째때는 다니던 병원이 없어져서 멀리있는 병원 다니느라 6번 갔는지 모르겠네요.
    시키는 대로 다 할필요 없어요.

  • 2. 까치머리
    '16.8.8 11:09 AM (123.109.xxx.206) - 삭제된댓글

    간호대 졸
    두 아이 다 임신했을 때 딱 한 번 병원 갔어요.
    진단서 끊기위해(휴직신청용)

  • 3. 까치머리
    '16.8.8 11:10 AM (123.109.xxx.206)

    간호대 졸
    두 아이 다 임신했을 때 딱 한 번 씩 병원 갔어요.
    진단서 끊기위해(휴직신청용)

  • 4. ...
    '16.8.8 11:18 A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중간쯤에는 두달에 한번 갔던 것 같아요
    갈때마다 초음파 안했구요

  • 5. ..
    '16.8.8 11:20 AM (112.140.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딱한번 낳기 한달직전에 개인병원 한번가보고 안갔네요.
    아들넘 지금 대딩2년.. 건강하게 잘 자랐어요

  • 6. ..
    '16.8.8 11:21 AM (112.140.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딱한번 낳기 한달직전에 개인병원 한번가보고 안갔네요.
    아들넘 지금 대딩2년.. 건강하게 잘 자랐어요

    임신하고서도 기형아검사등등 알고 있었지만
    안갔어요.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지금 임신한다고해도 안할겁니다.

  • 7. ..
    '16.8.8 11:22 AM (112.140.xxx.104)

    저도 딱한번 낳기 한달직전에 개인병원 한번가보고 안갔네요.
    아들넘 지금 대딩2년.. 건강하게 잘 자랐어요

    임신하고서도 기형아검사등등 알고 있었지만
    안갔어요.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지금 임신한다고해도 안할겁니다.

    친언니 3명 모두 기타검사등등 안했어요. 다들 건강하게 자랐구요

  • 8. ..
    '16.8.8 11:59 AM (112.161.xxx.250)

    혹시 만에 하나 기형아가 태어나도 키워야겠다 절대 낙태는 범죄다 싶으면 검사받지 마시구요. 우리 애기 기형아이면 진짜 자신없다 이런 맘이 조금이라도 드시면 검사받길 바래요. 나중에 낳아놓고 후회하거나 버리지 말구요.의외로 기형아임신율이 높답니다.

  • 9. 35
    '16.8.8 12:27 PM (106.244.xxx.72)

    나이가 만 35세 넘어서 양수검사 권유 받았는데요. 어차피 결과가 안 좋아도 낙태는 안된다길래 그냥 안받았는데...건강한 아이 낳았네요. 정밀초음파는 해야된대서 받았구요. 아이 얼굴 보는 입체초음파는 선택사항이라길래 안받았어요. 너무 많긴 해요 ^^;;

  • 10. ...
    '16.8.8 1:44 PM (120.136.xxx.192)

    어차피 낙태금지라서 그냥 낳으실거면
    안해도되요.
    초, 중, 말기한번씩하고
    낳으심됩니다.

    아기가 그렇게 싫어한다고느끼시면...
    아기를 믿으세요.

    근데 검사받는거랑 건강하게 낳는거랑 거의 상관관계없죠.
    기형이라고
    태내수술받을것 아니면.
    아. 임신성당뇨랑 빈혈검사는 하시는게 좋겠네요.

    저는 비록 남편이 기형이면 자신없다그래서
    니프티까지 했지만요.

  • 11. 님 지금 글 적은 것보니
    '16.8.8 3:36 P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

    6.7.9주 이렇게 자주 간 것은
    일반 산모가 아니고 고령이나 불임 병원 다니신것 아닌가요?

    저도 고령에 불임 병원 다니다 자연임신한 케이스인데
    처음 임신 확인하고
    매주 오라고 해서 매주 갓어요
    저 때 저도 왜 이리 자주 오라고 하지..
    애가 초음파 보는 것 좋아하지도 않을건데
    싶어 걱정이 되엇답니다

    근데 12주 지나고 나니 이제 한달에 한번 가요
    갈 때마다 검사 보는게 잇는데요
    필요 없다 싶은건 저도 패스할려고 하는데
    그래도 제가 꼭 봐야 한다 싶은건

    1.2차 기형아 검사
    임당 검사
    정밀초음파 (외형적 기형을 알수있다해요)
    그 외 꼭 받아야 할 것만 받고

    남들이 아이 외모 보고 싶어서 한다는 입체 초음파 나
    양수 검사 이런건 안 할려고요

    1.2차에서 정말 고위험 나오면 제 마음 안심을 위해 니프티는 할지언정
    양수는 안 할려고해요

    너무 검사 안 받는 것도 아닌듯해서요
    임신 중독증 이런 것도 조심해야 하고 하니
    한달에 한번은 가서 초음파 받고 그 달에 받아야 할 검사는 미리 검색해서 알아보고
    본인이 받을지 안 받을지 결정하면 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637 그릇 같은거 예쁘게 내놓고 사는집? 6 ㅇㅇ 2016/08/10 4,174
584636 나이 먹으면서 친구 줄어드는게 보통인가요? 7 라비앙 2016/08/10 3,131
584635 고1 수학 질문 2 ... 2016/08/10 934
584634 더위에 냉장고 정리하다보니.. 6 아줌마 2016/08/10 3,004
584633 조용한 독서실 컴퓨터 팬소리 신경 쓰이네요 6 2016/08/10 1,881
584632 십여년 만에 차를 살려니 막막해요 17 중형차선택 2016/08/10 2,654
584631 커피숍에서 기타강습해도 되나요? 12 ... 2016/08/10 2,979
584630 입는생리대 5 어떨지 2016/08/10 2,357
584629 “김학순 할머니 첫 증언 잊었나”… ‘위안부’ 한일합의 무효 촉.. 후쿠시마의 .. 2016/08/10 396
584628 2011년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의 의미 좀 알려주세요 1 학부모 2016/08/10 393
584627 암확진받은후 수술날까지 몇달을어떻게? 8 2016/08/10 1,507
584626 씨씨티비 ..추천좀 해주세요 1 cctv 2016/08/10 528
584625 초등학교 행정사무원 일자리가 있어서 너무 하고 싶은데요 9 은정 2016/08/10 4,801
584624 원래 제사 없는 집인데도 더 줄이라고 했어요. 4 ... 2016/08/10 1,633
584623 경주 지금 날씨 어때요? 8 경주궁금 2016/08/10 996
584622 김밥집인데 9 푸웽취 2016/08/10 4,336
584621 지금 오이지 담가보려는데, 오이가 비싸요ㅜㅜ 14 아기엄마 2016/08/10 2,358
584620 중국 사드 강력 반발, ‘대북 제재도 완전히 손 떼’ 발등에불 2016/08/10 362
584619 박상영 선수 아버지의 편지 .. 11 dd 2016/08/10 3,228
584618 사업자등록 명의 빌려줘도 될까요? 33 푸른잎 2016/08/10 6,049
584617 은퇴하면 뭐 하고 싶으세요 6 ... 2016/08/10 1,981
584616 시험준비중이라 하루종일 앉아있는데 배에 가스가 너무 차요 ㅠㅠ 4 .. 2016/08/10 1,594
584615 부모님 돌아가신후 제사문제 26 어찌해야하나.. 2016/08/10 8,196
584614 중딩 아들이 핸드폰을 사주는게 나을까요 3 ㅇㅇㅇ 2016/08/10 876
584613 민족배신자 자식이 또한번 할머니들 명예를 짓밟았다 할머니 2016/08/10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