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디 이력서 메일로 보내놓고 문득 생각해보니...
지나가다 건물 보면서 저기서 일하고 싶다 생각했던곳이었어요
아직 면접도 봐야하고 결정 안된 상태인데
거기서 일하게 되면 신기한 일이란 생각을 했어요
길게 하는 일 아니고 여기저기 짧게 일하는 중인데
작년에도 지나가면서 저기 일하면 좋겠다 생각했던
곳 2군데에서 일 들어와서 했거든요
작년 일도 있고해서...
요번에도 되면 우연의 일치? 신기?
아님 누군가 수첩에 적으면 이루어진다?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하며 이런저런 .쓸데없는 생각 하던중
의도적으로 전화 안받는 아이친구엄마 생각이 문득...
요새 전화 안오니 편하네 하면서 혹시 이러다 오늘 전화
오는거 아닐까? 생각...
우와 근데 정말로 전화 왔어요
화장실 간 사이에 부재중전화 ㅠㅠ
몇달만인데 전화 걸기싫어 그냥 떼먹었어요
일할때 전화 못받는거 알면서 전화해서 못받고
나중에 걸면 꼭...왜 안받았냐 따지듯 이야기
왜 자기는 전화하는데 난 왜 전화 자주 안하냐고
난 용건없이 통화 잘 안한다 친언니랑도 한달에 한통화
할까말까 라 해도 못알아듣는...ㅠㅠ
저 신기 있는건가
아님 생각한것들이 잘 맞아떨어지는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신기? 있나봐요
웃자고요 조회수 : 3,477
작성일 : 2016-08-05 21:58:00
IP : 1.252.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16.8.5 10:07 PM (211.228.xxx.146)부럽네요. 수첩에 바리바리 적어놔도 한번도 이뤄진 적이 없는 1인...
2. 그러게요
'16.8.5 10:17 PM (218.154.xxx.102)저도 그런적 있어요.
지금 잘 하고 있구요.
그래서 소망 항상 가져요.3. 1212
'16.8.5 10:28 PM (58.76.xxx.172)저도 가끔 무슨 노래 생각하다 티비나 라디오 틀면 그 노래가 나온다던지 생각한 장면이나 상황이 나온다던지 그래요
4. 저도
'16.8.6 10:25 AM (110.70.xxx.15)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한 경험 얼마전 했습니디ㅡ
운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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