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V보여주는 단설유치원

당췌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16-08-05 21:39:38
단설유치원은 병설처럼 초등학교내에 있는 국립 유치원입니다.
다만 병설과 다른건 병설은 학교장이 유치원장을 겸하고
단설은 유치원장이 권한을 가지고 있어 병설보다 아이들에게 더 유리한 행정을 펼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수업이 끝나고 차량 타기 전에 tv를 본다고 말하네요.
물론 공식적인 교육 과정엔 tv시청하기는 없습니다.

한 반에 12명이고 담임 선생님, 보조 교사 선생님 두 분이 계시는데
지금은 한 달 동안 방학이라 보조 교사 선생님께서만 아이들 돌봐주십니다.

한 분이 12명 통솔하기 어려운 점 이해못하는건 아닌데
그 시간에 꼭 tv를 보여줘야 하는지가 의문입니다.

꼭 보여줘야 한다면 몇 분 동안 무엇을 보는지 공지를 해주면 차라리 낫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또 아이한테 물어보면 동화 뮤지컬을 봤다고 하는데 그게 유튜브로 본건지 dvd인지 ebs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광고를 아이가 보는걸 정말 싫어하고 못보게 하는데 입학할 때 tv 보여준다는 이야기를 들은적도 없고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래서 월요일에 유치원에 전화를 할 예정입니다.

다섯살 아이에게 tv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식적인 국립 교육 기관에서 다섯살 아이에게 매일 보여주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제가 예인한건지 그리고 이런 케이스가 종종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Ps. 저는 집에서도 광고가 싫어 tv 안보여줍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보고싶은 영상만 골라서 태블릿이나 티비로 20분정도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IP : 117.111.xxx.7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6.8.5 9:45 PM (223.62.xxx.24)

    그 시간엔 아이들 집에 보내는 차량도 각기 다르고 픽업 온 학부모도 있고해서 교사 손이 모자르니 그나마 텔레비젼은 아이들 집중시킬 수 있어서 억지로 트는겁니다. 그것도 싫으면 집에서 키우세요

  • 2.
    '16.8.5 9:46 PM (125.184.xxx.64)

    하원준비 다 시키고 버스 기다리면서.. 만화 본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티비 스마트폰 일절 안보여주며 키워서, 케릭터 이름 하나도 몰랐는데... 유치원 가서 다 알아오니 놀랍고 속상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다들 그러는걸..어쩌겠어요.

  • 3.
    '16.8.5 9:51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조금 이해가 안가는게
    솔직히 스마트폰 티비 틀어주는 집도 많을 정도로 흔한건대

    정말 명확한 육아 주관이 있으면서 왜 기관에 보내고 또 속상해하는지 모르겠어요.

  • 4.
    '16.8.5 9:52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조금 이해가 안가네요.
    솔직히 유치원 정도면 스마트폰이나 티비 틀어주는 집도 많을 정도로 흔한건데

    정말 명확한 육아 주관이 있으면서 왜 기관에 보내고 또 속상해하는지 모르겠어요.

  • 5. 원글
    '16.8.5 9:52 PM (117.111.xxx.75)

    전 일을 하고 있습니다. Zz님 꼬우면 니가 키우고 안그럴거면 참고 보내라는 말씀인가요?

  • 6. 글쎄
    '16.8.5 9:59 PM (223.38.xxx.120) - 삭제된댓글

    단체 생활이 그런거 아닌가요? 마음에 안 들어도 대세에 따를 수 밖에 없고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원글님 속상한건 이해 하는데 유치원에 너무 많은걸 바라면 안되는거 같아요.

    비슷한 나이의 아이 키우는데 저는 티비 보여주는거 크게 문제되지 않거든요.

    의무교육이 아니니 도우미 쓰는것도 방법일 수 있을것 같아요.

  • 7. Zzzz
    '16.8.5 10:00 PM (223.62.xxx.24)

    님 스스로 다른 육아맘들과 교류도 없는 것 같고 하원시간에 잠깐 틀어주는 것도 깐깐하게 따지고 든다면 너어무 피곤하게 사시는 분같아서 거부감이 확 밀려오네요.

  • 8.
    '16.8.5 10:01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5개월이 아니라 5살인데...

    예민한거 맞는거 같아요.

  • 9. 원글
    '16.8.5 10:05 PM (117.111.xxx.75)

    Zzz 교류 없는것같고 ㅡ이거슨 당신 생각이고요

  • 10. Zzzzz
    '16.8.5 10:06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

    됐고. 님같은 사람 피곤해요. 성격 고치게요. 둥글게

  • 11. Zzzz
    '16.8.5 10:08 PM (223.62.xxx.24)

    됐고. 성격 좀 고치세요. 모난 걸 좀 둥글게.

  • 12. 카니발
    '16.8.5 10:12 PM (211.36.xxx.8)

    티비는 무조건 반대입니다.

  • 13.
    '16.8.5 10:12 PM (123.248.xxx.21)

    비꼬는 덧글 패스하시구요.
    저도 이부분은 참 놀랬는데 지역카페 올라온글보면 어린이집도 유치원도 다 티비시청하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놀랬네요. 저희 아이들은 각각 병설 단설 정규반 두시 하원인데 이 경우에도 티비시청했다고 저한테 말해줬어요. 전 그냥 그르려니 했지만 맘에 안 드는건 사실이예요. 이게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건의는 해보세요.

  • 14. 카니발
    '16.8.5 10:15 PM (211.36.xxx.8)

    TV노출을 유치원에서 굳이 틀어줄 필요가 있나요
    집에서도 막장드라마며 뉴스며 아무렇지않게 틀어주는 무식한 엄마들이 너무많아요~
    원글님 유치원에 당당하게 이야기하세요
    TV보여주지 않는게 맞으니까요

  • 15. ㅎㅎ
    '16.8.5 10:18 PM (182.222.xxx.79)

    몇년전 나도 그랬는데,
    원글 마음도 이해는 가는데,
    큰일 나는거도 아니고,그게 중요한 큰 사건도 아니예요.
    수업 끝나고,아이 집중할 시간에 그런거고,
    애들 동요 율동 티비도 보여주곤 합디다.
    아이는 막연히 시청각교육을 티비시청,이라할수도 있는거구요.
    전 병설,
    그게 싫음 여기다 고민말고 선생님께 여쭤보세요.

  • 16. 단설이든 어디든
    '16.8.5 10:18 PM (114.204.xxx.4)

    유아에게 맞도록 만들어진 교육방송 20분 정도 보여주는 건 아무 문제 없어요.
    그 시간에 막장드라마나 자극적인 뉴스를 보여줄 리가 없잖아요.
    그 정도 일로 항의하시면 아마 극성 엄마 취급 받을 겁니다. 유치원 교사가 아이 바라보는 시선 역시 영향 받을 수도 있어요.

  • 17. ㅇㅇ
    '16.8.5 10:20 PM (211.210.xxx.18)

    초등학교 교실에 가보면 전부 티비가 있습니다. 티비 화면으로 학습자료도 보여주고 알림장도 다 티비화면 보면서 씁니다.
    티비는 교육기관에서 사용하기에 편리한 매체입니다. 유치원에서도 교육매체로 티비를 활용하는 것이지... 유튜브나 광고, 저질 만화등을 틀어주지는 않을거예요.
    유치원 교사들이 이용하는 교육사이트가 있어요. 거기에 보면 움직이는 동화나 과학영상등 유익한 자료가 많이 있어요. 아마 그런거 보여줄꺼예요.
    단지 교사가 편하려고 틀어준다고 오해하지 마시고... 하원시간이나 교사가 뭔가 바쁘게 정리할 시간등등 어쩔 수 없이 짬짬이 활용할 때가 많아요.
    아이 키워보셔서 아시겠지만... 한명도 아니고 열몇명을 혼자 돌보려면 잠깐씩 이런 시간도 꼭 필요하거든요.
    내일 전화하지 마시고 기관을 믿고 보내세요.

  • 18. Zzz
    '16.8.5 10:22 PM (223.62.xxx.24)

    위의 카니발님도 이해가 안되는 것 같으니 섬세하게 다시 설명해줄게요. A유치원 B반 아이들이 하원시간이 되었어요. 1호차 타는 아이들은 1호차를 담당하는 C반 선생님이 데리고 나가요.
    2호차는 D반 선생님이요. 어라? 3호차는 아직 도착 전이네. 할머니가 직접 데려가는 영철이를 영철아 잘가. 선생님은 친구들 때문에 멀리 못나가~~ 하고 보낼 수 있나요? 아이 데리고 할머니께 인계해요. 어머 그 순간 교실엔 애들만 있어요. 자칫 애들이 가위를 가지고 놀다 연필을 가지고 놀다 다쳐요. 교실에 없던 교사 탓이죠. ㅜ 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텔레비젼만큼 아이들 집중시키는 활동이 있으면 텔레비젼 안 틀어줘도 되겠죠? 그런데 미안하게도 없어요 ^^

  • 19. ㅡㅡ
    '16.8.5 10:22 PM (211.105.xxx.193)

    어린이집, 선생한명당 애들많은 반 유치원 다그래요..윗님들 말대로 하원시간 중간중간 애들 사고 안일으키고 하려면 어쩔수없죠.한편으론 이해가요..울나라처럼 임금도싸게 주면서 보조선생도 없이 한명이 모든걸 다하니 어쩔수 없는거죠...울애 가정식어린이집도 그랬어요..저도 첨엔 이해안갔지만 아시잖아요..애들은 눈에서멀어짐 사고도 날수있고 별일 다생기잖아요...집에서도 그러는데 하물며 애들여럿이서 놀다봄 싸우고다치고...
    그래서 놀이학교나 비싼곳은 선생님 한분당 애들수 적어서 관리하기 수월하잖아요..단설 병설 국립기관에서 뭘바래요?

  • 20. ㅇㅇ
    '16.8.5 10:35 PM (1.254.xxx.136)

    공립유치원교사입니다. 현직이구요 병설과 단설 모두에서 근무해봤습니다. 교사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수업외 티비를 트는 시간은 급식시간이나 하원시간 등 정해진 약속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을때 입니다. 무엇을 시작하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기엔 그 다음 정리가 힘든 시간이죠.. 특히 단설은 원내의 단체 행사가 많고 약속된 단체 시간이 많기 때문에 애매한 자투리 시간이 많을거에요. 아마 그래서 티비를 틀어준걸거고 그 시간이 결코 길지 않았을겁니다. 아이가 그 시간이 기억남는건 강력한 자극? 이었기 때문이었을거 같은데.. ㅎㅎ 전 주로 네이버 전래동화나 그림책동화를 활용하는 편이에요.

  • 21. 카니발
    '16.8.5 10:37 PM (211.36.xxx.8)

    그런 경우에 잠깐 교육용이라면 이해할 수 있어요.
    제가 이해 못하는 상황은 선생님이 편하기 위해서 틀어주다보면 계속 노출이 될까봐 걱정이 되는 거지요~
    어른들도 집에서 힘들때 한두번 보여주다보면 그 횟수가 늘기때문에..하지만 유치원 특성상 많은 아이들을 관리하다보면 잠깐 보여준다고 큰일나진 않을거라 생각이 들지요..
    저또한 예민한 엄마가 아니에요. 저또한 중학생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단한번도 유치원이나 학교에 불만을 가지고 전화한적 없지만...갈수로 TV는 중독성이 강해지는 매체임에는 틀림없다고 보고있어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많은 인원을 관리하는 교사입장에서는 어쩔수 없이 잠깐 TV틀어줘야 하는 상황이 이해가 가기도 해요..
    결론은... 이런 상황이 싫은 부모님은 비용이 더 들더라도 놀이학교를 보내면 케어나 교육적인 부분은 더 만족도가 높겠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시청각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영어 수업 이외의 경우에는 TV는 아닌것 같아요.....ㅠ

    케어가 잘 되는 놀이학교가 답인가 싶네요ㅠ

  • 22. ㅇㅇ
    '16.8.5 10:38 PM (1.254.xxx.136)

    학부모님은 잘 모르시기에 충분히 오해하실수도 있어요. 유치원에 민원을 넣으시면 아마 원장의 불호령으로 바로 시정될겁니다 ㅋ 내가 이런식으로 욕먹고 휘둘릴려고 이 공부를 해서 공립왔나? 하는 교사의 넋두리가 추가되긴 합니다만 ㅋㅋ 아마 바로 시정될겁니다

  • 23. Zzzz
    '16.8.5 10:39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

    케어가 잘되는 놀이학교라. ^^ 가위때문에 다칠까봐 가위질 할 것이 있으면 교사가 다 잘라놓고, 급식관리 투명하지도 않은 놀이학교요? 아이들은 오감으로 느끼며 모든 신체를 이용해서 활동해야하나 애들 다치면 컴플레인 들어올까봐 다 앉아서 수업시키는 놀이학교요?

  • 24. 카니발
    '16.8.5 10:42 PM (211.36.xxx.8)

    제 생각은..케어가 힘든 상황이어서 어쩔수 없이 TV를 보여줘야 한다면 유치원에 전화할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차라리 교육청에 물어보세요~ 유치원에서 TV를 보여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알고싶다고요~~~.
    자녀를 계속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유치원에서 역시, "아쉬울거 없으니 다른곳 알아보세요"식의 뉘앙스를 비칠수도 있어요. 아시다시피 유치원 대기자들이 많이 있을테니까요~
    지혜롭게 대처하세요

  • 25. 보내보니..
    '16.8.5 10:46 PM (112.152.xxx.96)

    티비 많이봐요..만화영화..애들 손이 못갈때....집에서도 엄마가 빤히 있어도 손 못갈때가 생길있는데..원에서 애들데리고 있다보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 되요..습관된다 걱정 할수도 있지만..실제 애들이 집에서 훨씬 많이 보지 ..원에서 잠깐씩 보는거 가지고 뭐라 할순 없지 싶어요..애들보면 집에서 한시간씩 티비 시청 하고도 남지 않나요..나도 내자식 귀찮을때 많은데..그애들 데리고 샘들 밥한술 뜨기도 어렵죠..사실 ..숨돌릴 틈도 있어야겠죠..그래서 또 애들 돌보죠..나쁘지 않다고 봐요..

  • 26. 근데
    '16.8.5 10:49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

    근데 스마트폰은 잘 모르겠지만 티비가 그렇게 절대 보여주면 안되는 존재인가요?

    전 어릴때부터 티비 정말 많이 봤는데 명문대 나와서 전문직이고 대부분의 친한 대학동기들도 마찬가지예요. 나이는 30대 후반이라 티비의 유해성에 대해 잘 안알려졌을 시기이긴 한데 어쨌든 멀쩡하게 잘 자랐어요.

    가끔 발달이 늦거나 몰입하는 성향의 애들이 있는데 그런 애들은 제한해야겠지만 평범한 애들 티비 노출 좀 한다고 정말 큰일나나요? 태클이 아니라 잘 몰라서요^^

  • 27.
    '16.8.5 11:01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단설이면 귀찮다고 틀어주는건 아닐거예요
    단시간에 활동해야 할게 많기 때문에 아이들 위험 하지 않게 잠깐 앉혀 두는 용도인거죠
    걱정되는것은 원장의 마인드가 이상한 일부 소규모의 가정보육시설 24시간 어린이집등이죠
    솔직히 교사들 편하게 앉아있을 시간도 없더군요
    유치원 어린이집 할일이 너무 많아요

  • 28. 단설아님
    '16.8.5 11:09 PM (1.252.xxx.244)

    단설 아닌데 틀어주더라구요

    여기도 셔틀타기전
    전래동화같은거요.

    안보낼꺼 아니면 어쩔수 없죠

  • 29. ㅇㅇ
    '16.8.5 11:32 PM (211.210.xxx.18)

    정규 수업시간 중에 수업하기 귀찮아서 30분이상 티비 틀어주고 교사는 편하게 쉰다면 문제가 되지만요.
    대부분 귀가 시간 직전에 동화 틀어주고 교사는 애들 옷 입히고 머리 빗겨주고 얼굴 닦아주고 소지품 챙겨주고 엄청 바쁩니다.
    이 시간에 티비 보는게 싫다고 민원을 넣으신다면 ... 내 아이 소지품 못 챙겨오고 옷 엉망으로 입고 귀가해도 괜찮으신지요.
    어머님들이 민원 넣어서 그 유치원에 티비시청 금지령이 내려진다면.
    그 시간에 분명 샘은 애들 귀가준비땜에 바쁠시간이고... 애들은 집에 간다고 들떠서 천방지축일텐데.. 교사는 어찌 해야하나요?
    뭔가 지혜로운 방도도 없고 일손도 부족한데 애들이 난리치면 어쩔 수 없이 샘들은 무서워질 수 밖에 없어요.
    샘이 귀가 준비로 바쁠 때 애들은 매트에 모여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목석처럼 가만히 딱 앉아 있으라고 훈련시키는게 좋은 방법일까요?
    티비 동화라도 보면서 기다리는게 좋은 방법일까요?
    요즘 넘 교육기관을 믿지 못하는 풍토가 만연한것 같아요. 사소한 일로 민원 넣고 내 할말 다하면..
    교사들도 정말 교육할 맛 안나요.
    민원만 피하고 보자. 눈가리고 아웅할 수 밖에 없어요. 한 엄마가 덥다고 운동장 나가지 말라고 민원 넣으면 바깥놀이 취소. 바깥놀이 하고 싶던 많은 아이들은 다 피해보는거죠.
    샘들도 다 날씨 고려해서 수업합니다.
    지켜보니 여러모로 너무 아니다 싶은 교사나 유치원이라면 큰 맥락에서 민원을 넣던... 대화를 하던 옮기던지 하세요.

  • 30. 그루터기
    '16.8.5 11:44 PM (1.249.xxx.62)

    아이들 돌보기 정말 힘듭니다. 한번이라도 선생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종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하원차량 기다릴때나 자투리 시간에 보여주는 걸거에요.

  • 31. 티비 시청시간이
    '16.8.6 12:01 AM (1.241.xxx.222)

    정규 과정은 아닐테고 , 짜투리 시간이나 귀가 시간에 개별 하원을 하니 보여주는 걸텐데 많이 예민하십니다ㆍ
    저도 티비나 자극적인 매체 안보여주려고는 하지만, 유아관련 방송이 단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매일 한두시간 보는 것도 아닐테고요ㆍ애들 프로그램 20분정도 볼텐데 그게 그렇게나 큰일이고, 중독이 될 일인가요? 티비보며 휴식겸 즐거움 갖는게 왜 나쁘기만합니까?

  • 32. 사고나기쉬운시간
    '16.8.6 1:04 AM (118.32.xxx.208)

    그냥 자유롭게 두면 가장 다치기 쉬운 시간이에요. 이유는 들고 나고 하원준비하고 그러다보면 제자리에 아이들을 집중시켜 앉혀둘 수 밖에 없어요. 장난감으로 놀게한다?? 싸움나고 갈등생기고, 울고불고,

    다치면 왜 다쳤냐고하겠죠?

    아무튼 그시간은 선생님들 눈이 내아이에게 꽂히는 횟수가 매우 적은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33. 고고싱하자
    '16.8.6 7:44 AM (1.230.xxx.184)

    의무교육이 아니니 초등입학때까지 직접 데리고 계시면 해결될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281 신문광고 LED 조명 1 LED 2016/08/21 458
588280 40대 중반 미혼 여성 선물 취향을 못맞추겠어요 19 고민 2016/08/21 3,359
588279 오늘 외출했다가 득템해서 너무 기분 좋아요~(그릇) 6 행복 2016/08/21 4,816
588278 초경 시작했어요.... 11 초4 2016/08/21 3,213
588277 먹거리x파일 생과일쥬스 9 ㅜㅜ 2016/08/21 5,353
588276 고야드 생루이백 사면 아깝나요 7 Dd 2016/08/21 12,724
588275 아파트 1층 별론가요? 14 ... 2016/08/21 3,239
588274 해외에 사시는분들도 올해가 유독 더 더운가요? 20 ...  2016/08/21 3,679
588273 아이가 다섯 종방했네요 7 늘맑게 2016/08/21 3,389
588272 경조사 대상과 일수에 중학생 아이의 작은엄마는? 3 베어 2016/08/21 1,399
588271 오션월드에서 어제 홍진영 실물로 봤어요 16 ㅋㅋ 2016/08/21 27,325
588270 세월호85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5 bluebe.. 2016/08/21 353
588269 펑합니다. 6 도와주세요 2016/08/21 4,355
588268 배를 따뜻하게 하니 생리통이 완화되네요. 8 생리통 2016/08/21 2,469
588267 중학생 체력을 강화할만한 운동 추천해주세요~ 5 운동시키고파.. 2016/08/21 3,044
588266 같은 얼굴이면 키크면 작아보이나요? 1 .. 2016/08/21 743
588265 샤넬가방 진짜랑 짝퉁 구분되시나요? 18 ..... 2016/08/21 18,744
588264 우병우 죽이기는 식물정부 만들려는 것? 7 헐.. 2016/08/21 1,144
588263 불고기버거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내일 먹어도 될까요? 1 열매사랑 2016/08/21 1,109
588262 온라인에서 복숭아를 많이 파네요~ 12 꼬맹이 2016/08/21 3,944
588261 네이버 카페 매니저하면 무슨 이권이 있나요? 5 궁금 2016/08/21 1,595
588260 결혼식때 스튜디오촬영 생략많아요? 10 2016/08/21 4,096
588259 추석연휴 울릉도 2박 3일 어떤가요? 6 . .. ... 2016/08/21 1,855
588258 영어 회화 공부 어플.. 2 ........ 2016/08/21 1,516
588257 아이가 다섯 1 쟈스민67 2016/08/21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