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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없는집 어떻게 살고계신가요

조회수 : 5,534
작성일 : 2016-08-05 10:36:00
에어컨이 없어요
그래도 작년까진 살만햇는데
올핸 참 힘드네요
몇번씩 찬물샤워하고 선풍기 방마다 하나씩 켜고
얼음팩 다리사이 끼고 누워있어요 틈만나면요
일 능률은 꽝이고 우울해요
다들 어떻게 견디시나요

IP : 39.118.xxx.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lly
    '16.8.5 10:41 AM (223.62.xxx.205)

    전세집이라 에어컨 없어요 화장할때 땀흘리면 좀 짜증나고 그 외엔 견딜만해요 주말에 더우면 사무실 나가긴 해요ㅎ

  • 2. ㅎㅎ
    '16.8.5 10:43 AM (210.109.xxx.130)

    재건축아파트라 언제 이사나갈지 몰라 에어콘을 안달앗는데
    5년째 거주중..ㅎㅎ
    올해 유난히 덥긴 하네요.
    저는 쿨타올 목에 감고, 아이스팩에 수건 말아서 겨드랑이나 다리 사이에 끼워놓고 잇어요.
    그럼 괜찮아요.

  • 3. 나도전세
    '16.8.5 10:46 AM (112.173.xxx.198)

    동남향이고 산 옆 아파트라 시원해요.
    어제도 창문 다 닫고 잤네요.
    정남향보다 동남향이 해를 좀 덜 받아 더 시원하네요.
    둘다 살아본 입장.

  • 4. 에고
    '16.8.5 10:50 AM (175.117.xxx.60)

    얼음팩 다리 사이에 끼고 누워 계시는 모습 상상하니 넘 귀여우세요..
    전 더위 안타서 에어컨 거저 준다 해도 싫어요...밤에 잘 때도 선풍기 틀고 자면 이 열대야에도 춥더라고요...낮엔 훅훅 끼치는 열기가 느껴지면 ㅛㅑ워하고 물기 대충 닦고 선풍기앞에 앉으면 정말 시원해요.

  • 5. 너무더버
    '16.8.5 10:51 AM (115.137.xxx.76)

    작년엔 견딜만했는데 요번엔 유난스럽게 덥네요
    잠도 못자서 안방잤다 거실잤다 숙면을 못해요
    선풍기 두대 더 살라고요
    남편이랑 대형마트가서 2~3만원치사고 놀다가 스벅가서 1시간마다 음료 주문하며 몇시간 있었네요
    커피랑 에어컨조합은 너무 행복하다는

  • 6. ㄱㄱ
    '16.8.5 10:52 AM (175.121.xxx.128)

    전 이사오면서 설치를 안했어요. 게다가 서향집...ㅋㅋ 그래도 그럭저럭 견디고 있네요. 이번주는 너무 더워서 점심때 쯤 나가서 아이 문화센타서 하는 무료영화보고 시원한 문화센타랑 도서관서 5시까지 있다 들어와요..

  • 7. ㅁㅁ
    '16.8.5 11:03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있지만 그 바람싫어서 애들퇴근이나해야 켜줌
    주방에 한욱 옮길때마다 선풍기끌고다니도
    국같은건 생전 두끼안먹던거 이젠 두끼도 렌지에뎁혀먹이고

    완전 더울땐 거의 안움직이고

    요령껏삽니다

  • 8. ....
    '16.8.5 11:17 AM (211.110.xxx.51)

    그러게요 올해 특히 요 며칠이 아주 더워요
    서울이라도 산동네라 시원한편이고 실외기도 별로 없는 (에어컨이 없으니) 곳이에요
    여기 게시판에 에어컨 (개한테, 도우미한테) 틀어라 말어라 논쟁이 참 신기하다 보고 있고요
    (집집마다 냉장고 있듯이 다들 에어컨이 있단말인가?)

    선풍기 추가로 하나 더 샀고 ㅠㅠ
    페트병, 유단포, 아이스팩 다 얼려서 끼고 있어요
    요리가 가장 힘드네요. 가스불 켜고 앞에 잠시 서면 땀이 줄줄 흘러요

  • 9. 닉네임
    '16.8.5 11:33 AM (49.174.xxx.211)

    다음주 처서 지나면 조금 괜찮아진대요 목욕탕이나 찜질방가서 하루종일 놀다오세요

  • 10. ㅎㅎ
    '16.8.5 11:48 AM (39.115.xxx.241)

    에어콘 없어요
    어제오늘 엄청 더운데 겨우겨우 버티고 있네요. 이제 더위도 막바지에요 힘냅시다

  • 11. 남서향 큰집
    '16.8.5 11:57 AM (110.70.xxx.189)

    에어컨설치를 남편이 늦게 불렀는데
    기사가 바쁘다고 일주일뒤에 온대요.
    올해도 에어컨없이 살겠네 싶어요.

    저희는 제습기가 있어서 나갈때 제습기 틀어놓고
    들어오면 선풍기써요

  • 12. 있어도
    '16.8.5 12:00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안켜요.무서운 전기료

  • 13. 에어컨 없어요
    '16.8.5 1:14 PM (182.172.xxx.33) - 삭제된댓글

    집에서 타올3장 얼려 교대로 뒷목 등짝에 걸쳐놓고 살아요

  • 14. 좋은날오길
    '16.8.5 2:58 PM (183.96.xxx.241)

    쓰던 거 버리고 2년 전세로 이사들어와서 새로 안 샀는데... 아.... 전 뭐 그럭저럭 견딜만 한데 남편하고 아이한테 미안해요 근데 어제오늘은 정말 덥네요 ... 선풍기 두대로 여름 나기 힘들지만.. 그래도 정신차려야죠 아자아자!!!

  • 15. 남편미워
    '16.8.5 3:27 PM (1.234.xxx.189)

    전세로 이사할 때마다 은근히 설치비 아깝다고 그러는 탓에 있는 에어컨도 설치 못하고 가지고만 다니다가 없앴는데 올해는 화가 나네요
    더위에 지쳐 아무것도 못하고 살아요
    공부해야 하는 둘째 더우니 계속 잠만 자구요 ㅠㅠ
    전기료가 아깝다.. 설치비가 아깝다..
    하지만 그렇게 아끼면 뭐하냐구요 그 돈은 애먼 곳에 쓰고 정작 나는 구경도 못하는데 말이죠

    내년엔 이사가면 필히 여름전에 에어컨 살거에욧

  • 16.
    '16.8.5 6:59 PM (14.36.xxx.12)

    저 작년까지 에어컨없었는데요
    혼자시라면 웃통을 벗고;
    수건(큰타월이면 더 좋구요)을 푸욱 적셔서
    꼭 목부터 두르고 선풍기켜놓음 되게 시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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