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에 차분하다, 참하다 또는 여성스럽다는 말 엄청 많이 들어요..
오늘도 은행 창구에서 이거이거 하러 왔다고 하니까 처리하면서 저보고 참하다, 차분하다고.. 그러는데.
저는 정말 밝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인간 비타민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수지나 박수진처럼 밝고 활발하고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그런데 매번 차분하다 이런말만 들으니..ㅠㅠ
저 스스로가 다운된 사람같고 같이 있으면 제가 다운되어서 상대방이 불편하게 느낄것 같고 그러네요
얼굴미인 아닐 바에는 성격미인이 되고 싶은데요..ㅋㅋㅋ
저 나름대로 목소리 톤도 높이려고 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싹싹하고 밝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직장에서도 일부러 안부 묻고 인사 건네고 하는데 싹싹한 사람이 전혀 아니에요..ㅋㅋㅋ 휴..ㅠㅠ
제가 원하는 즐거운 대화가 아니라.. 뭔가 어색한 그런게 있어요ㅠㅠ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