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프로젝트에 서야 할 돈을 여차저차 개인적으로 유용한다는 말이 도는 사람이 있는데..
이번 여름에 가족이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요.
그 돈도 세미나를 빙자해서 가족이름으로 티켓끊어서 갔다왔다는데..
본인이 그렇게 말했다고 소문이 도네요
설마 뭐가 그렇게 허술할까 싶고
뉴스에 한번씩 비리가 터지는거 보면 그러는거도 같고
여튼 나랏돈 아무렇게나 쓰는거..문제 있습니다.
연구 프로젝트에 서야 할 돈을 여차저차 개인적으로 유용한다는 말이 도는 사람이 있는데..
이번 여름에 가족이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요.
그 돈도 세미나를 빙자해서 가족이름으로 티켓끊어서 갔다왔다는데..
본인이 그렇게 말했다고 소문이 도네요
설마 뭐가 그렇게 허술할까 싶고
뉴스에 한번씩 비리가 터지는거 보면 그러는거도 같고
여튼 나랏돈 아무렇게나 쓰는거..문제 있습니다.
정말 눈 먼 돈이 많더라구요.
국책 연구...그런 걸로만 십수년 먹고 사는 사람도 알아요.
그저 내라는 세금 열심히 내고 살고 있는 스스로가 바보처럼 느껴질 때가 많구요.
다 감사떠요
요즘은 그리 허술하지않아 개인적으로 쓸수없을텐데요
요즘엔 그리 못합니다
어느 국립대길래....본인이 직접 얘기까지 하고 다닌다니..
믿을수가 없네요..
가족이 프로젝트 관련자도 아닌데 비행기 티켓 끊었다는 건 뻥일 거 같네요.(이런 게 자랑인 줄 알고 허세떠는 사람들 있죠...) 다만, 자기 몫으로 받은 다른 비용을 가족들 티켓 사는 데 썼을 수는 있겠구요, 자기 비행기 티켓은 영수증처리했겠죠. 어쨌든 꼴불견입니다.
설마요
교수는 세미나가고 가족이 겸사 같은 곳에 따라간거 아닐까요? 교수 호텔방 체류비. 비행기는 세미나 참석이니 연구비 처리되고 나머지 가족은 사비로 냈겠죠.
와전일껄요. 국립대 영수증처리가 얼마나 깐깐 쪼잔한데.
아마 교수본인 비행기표. 숙박비 나올텐데 거기에 방 같이 쓰는 정도 가능할까.. 요즘은 출장에서 쓴 비행기표 마일리지도 써서 내야할 정도인데요.
저희 남편이 국립대 교수인데 절대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국내 다른 지방 출장 가는 것도
해당 도착지 학교로부터 증빙이 나와야 출장계를 써주고요. 여름휴가를 가족과 갔다는 것은 남편이 해외에 학회 등 세미나에 참석할 때 가족도 동반 (당연히 비행기표 등 사비이지죠) 한 경우가 다반사이고 저희도
매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연구비는 본인이 수주한 금액이며 공부차 1년에 최소 1-2회 이상 해외 학회에
참석하고 있거든요.
공무원들 핑계대는 거야 뭐
능수능란입니다
가족들 비행기표만 따로 사고, 본인 비행기표와 숙박비는 경비처리 했겠네요. 그것도 크죠.
보통 본인은 세미나 하고 그동안 가족들만 따로 다니지요.
그후에 합류... 물론 세미나 끝나면 숙박비 짤 없습니다.
뭐가 크다는건지.
세미나도 가려면 맘대로 가는거 아니고 본인 논문 준비해서 발표나 자기가 따온 프로젝트 내에서 가는겁니다.
딴 공무원은 모르니 할 얘기 없지만 국립대 교수는 경비처리에 구멍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