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월 강아지(라쓰고 아기악마라고 부릅니다)

샬를루 조회수 : 5,116
작성일 : 2016-08-02 23:19:47

^^ 3개월이 못된 아기 닥스훈트를 저번주에 입양해 왔는데요,

첨에는 차도 잘 타고, 잠도 잘자고,,, 너무너무 얌전하다했는데,,

웬걸요! 어제부터 본색이 드러나네요! ㅋㅋ

거실장처럼 생긴 화장대에 올라가서 립스틱이며, 탁상시계며 다 물어다가

이불에 놔두구요, 슬리퍼란 슬리퍼는 다 깨물깨물 여기 한짝 저기 한짝 ㅋㅋ

12년간 얌전하고 착한 닥스훈트를 키웠었는데 ^^(얼마전 하늘나라로 먼저 보냈어요..)

그때도 그랬었는지 ㅎ 아기시절이 기억이 안나요..

우리 멍멍이.. 조금 더 크면 얌전해 지나요? ㅋㅋ

키워보신분들 조언 좀 부탁합니다

IP : 49.168.xxx.1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16.8.2 11:21 PM (182.222.xxx.79)

    사진 한번 올려주심 안될까요?
    답은 아니지만,삼개월 아기라니,넘 궁금해서 그만ㅎ

  • 2. 우리도 닥스훈트
    '16.8.2 11:21 PM (112.169.xxx.107)

    10살인데 완전 순해요
    일단 6개월되면 중성화해주세요
    완전 순둥이됩니다

  • 3. ㅋㅋㅋㅋ
    '16.8.2 11:22 PM (222.232.xxx.60)

    ㅋㅋㅋ 일년정도는 망나니생활좀하다가 일년지나면서 조금 철들어요

  • 4. 허허
    '16.8.2 11:27 PM (220.83.xxx.250)

    벌써 부터 그렇다면 .. 원글님 멍멍이랑 하루에 한시간씩 운동장 강제조깅 하셔야 겠는데요
    적어도 일이년은 ㅎㅎ

  • 5. 얼마전에 울 강아지가
    '16.8.2 11:39 PM (175.120.xxx.173)

    장식장 모서리 다 갉아먹은걸 발견했어요..ㅠㅠ
    배탈도 안나서 몰랐어요.
    그나마 탈이 안나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ㅠㅠ
    껌도 줬는데, 어찌..

  • 6. 오늘로 3개월 푸들
    '16.8.2 11:40 PM (175.123.xxx.161)

    둘째 우리집에 온지 한달
    오던 그날로 우리집 접수 9개월 푸들 큰애가 매일 도망다닙니다
    장난감은 무조건 다 자기꺼 푸들 특유의 점프력으로 붕붕 날아다니구요 ㅎㅎ
    자기 몸집 두배인 큰 애 찜쪄먹고 다닙니다 ㅎ

  • 7. ....
    '16.8.2 11:41 PM (103.51.xxx.60)

    망나니생활ㅋㅋㅋㅋㅋ

  • 8. ....
    '16.8.2 11:51 PM (114.204.xxx.212)

    아기에 이갈이 시기라 몇달은 고생해요
    참고 견디셔야죠 ㅎㅎ

  • 9.
    '16.8.2 11:52 PM (220.83.xxx.250)

    매우 고가의 피아노 다리를 다 갉아 먹은 저 어릴때 키우던 멍멍이생각 나네요 ㅋ
    엄마가 밥 두끼인가 안주더란 ㅎㅎ

  • 10. ㅋㅋㅋ
    '16.8.3 12:20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저희 애기들(말티즈 수컷 ) 생각 나네요.
    2개월때 데려왔는데
    벽지며 소파 모서리, 온갖 가전제품 선이며
    다 물어 뜯어놓고 난장판이었어요.
    온집안 물건들이 다 선반위로 올라가고
    너무 힘들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딱 한살쯤 되니까
    대소변도 잘 가리고 많이 얌전해졌어요.
    좀만 기다려 보세요~

  • 11. ..
    '16.8.3 1:36 AM (223.62.xxx.37)

    아흑~ 얼마나이쁠까 석달도 안된 꼬물이 ㅎ
    숫놈인가요? 닥스훈트 암수 키우는데 유독 숫넘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지금은 7살이나 된 중년이라 점잖지만.. 고맘때 금방 지나가는거 아시자나요^^ 전 가끔 후회해요 왜 울 강아지들 애기때 에너지 마구 넘칠때 더 못놀아주었는지.. 생각보다 세월이 빠르니 저도 나이를 먹지만 강아지들은 휙휙 늙어가네요 울개들 7살 8살이에요. 평균수명으로 따지면 절반 이상 살았다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고맘때 많이 놀아주고 사진많이 찍어두세요 다신 못옷 소중한 시간들이니까요~

  • 12. ...........
    '16.8.3 2:32 AM (222.107.xxx.152) - 삭제된댓글

    본래 1 년 반 정도는 악마에요..

    이가 간지러운 시기라...아무거나 물어뜯고
    전깃줄 물어뜯고
    벽지 벽장 소파 다 물어뜯어요
    어리고 귀여운거 좋아서 어린아가 입양하는 분들 각오해야함..ㅎㅎ

  • 13. 울 강아지는
    '16.8.3 12:10 PM (121.168.xxx.25)

    말티즈들인데 어릴때부터 얌전해서 말썽쟁이 키우시는 분들 이야기가 상상이 안되네요.ㅎ 도닦는 기분이실것 같아요.한번쯤은 그런 강아지를 키워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460 와~~~~주지훈 29 아수라발발발.. 2016/09/24 22,193
599459 학원.. 여러강의 들으면 할인없나요? 1 ??? 2016/09/24 339
599458 어떨 때 '내 자식이 벌써 이렇게 컸구나' 느끼시나요? 6 자식 2016/09/24 1,086
599457 요즘 아나운서 학벌이 별로네요. 31 2016/09/24 18,035
599456 몸살 빨리 낫는 방법 있으면 8 :; 2016/09/24 1,964
599455 포기할것은 포기하자. 정말 멋진 인생을 사는 법인것 같음. 5 포기하자 2016/09/24 2,473
599454 diagonal conjugate 산과 용어 질문입니다 2 82 2016/09/24 633
599453 오전에 뉴욕여행에 대해 2 오전에 2016/09/24 725
599452 이이폰 액정이 박살... 어떤 게 현명할까요? 투표 좀.. 2 츄파춥스 2016/09/24 969
599451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비행기 마일리지 관련입니다. 10 고민중 2016/09/24 1,415
599450 혼술에서 키할머니 2 2016/09/24 1,434
599449 간호조무사월급이 세전 150도 안된다믄서요? 17 충격 2016/09/24 7,810
599448 제목 알수 없나요. 1 가곡 2016/09/24 281
599447 일본여행가는데 도움좀 부탁드려요 7 .. 2016/09/24 1,335
599446 40대 싱글이 되면.. 14 .... 2016/09/24 7,264
599445 얼굴에 상처가 나서 듀오덤을 붙여놓으면.. 5 얼굴 2016/09/24 2,812
599444 피부과 시술 받고 얼굴이 땅끄지...ㅠㅠ 2 얼룩덜룩 2016/09/24 2,378
599443 모임에서 차주 6 드라이버 2016/09/24 1,519
599442 밥을 해놓으면 쌀알이 뭉개지는 쌀 구제방법 알려주세요~ 7 밥심 2016/09/24 612
599441 죽전지역에 아나바다장터 1 죽전 2016/09/24 610
599440 제주 여행 패키지 추천 부탁. 3 여행보내자 2016/09/24 1,246
599439 40대 중반 앞머리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10 ... 2016/09/24 4,919
599438 옷 보통 몇 년 동안 입으세요? 10 ... 2016/09/24 2,817
599437 전라도 지역 차별과 518 혐오 표현의 실태와 대응 모색을 위한.. 주동식 2016/09/24 502
599436 블라인드 겨울에는 춥겠지요? 2 유리창 2016/09/24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