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가서 흑설탕하고 율무가루를 샀어요.
일단 율무팩부터 한 번 하고 나서 흑설탕팩을 만들었어요.
식기까지 기다리기 지루해서 조금 덜어서 식혀서 얼굴에 발랐는데 묽어서 뚝뚝 떨어졌어요.
더 식으면 괜찮을까 싶어서 남은 걸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한 시간쯤 있다가 다시 했는데도 뚝뚝 떨어지네요.
용량은 제대로 지킨 건데요.
그래서 율무가루를 섞었는데요.
농도 조절도 내 맘대로 되고 아주 좋으네요.
이거 혹시 합치면 부작용 있고 그런 건 아니겠죠?
두 번에 할 거 한 번으로 할 수 있으니 간단해서 더 좋을 것 같긴 한데요.
얼굴은 금방 잊어버려서 효과를 모를까봐 얼굴 팩 할 때마다 왼쪽 팔뚝이랑 손등에도 해주고 있어요.
오른 손하고 다른가 비교해 보려구요.
차이가 확 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