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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리

애니송 조회수 : 706
작성일 : 2016-08-02 16:12:22
요즘 이태리 여행 가시나요?
날씨가 더워서가 아니라, 유럽에서 테러가 나는 것 때문에
마음이 위축되네요.
이주후에 떠나기로 되어 있는데, 참 고민이에요
IP : 166.137.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 4:30 PM (87.9.xxx.37)

    밀라노 살고 있어요. 여기 기준으로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굉장히 시원하네요. 재작년도 시원했는데 작년이 의외로 더웠죠. 올 여름 에어컨 하루 틀었어요.

    테러 관련해서는 작년부터 밀라노 스칼라 극장과 로마 바티칸이 계속 지목되고 있어요. 군경찰이 테러 대비해서 긴장중이라 너무 걱정 안하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대성당 입장시나 지하철역 기차역 등 의심스러운 물건 발견시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테러 예방을 위한거니까 지시에 협조하시면 되구요.

    마음 편히 가지시고 즐거운 여행하세요~

  • 2. 애니송
    '16.8.2 6:06 PM (166.137.xxx.55)

    아. 현지에 살고계신 분께서 이렇게 직접 댓글 달아주시니, 눈물 날 정도로 고맙습니다. 가족 전체 가는게 시간내기 힘들어, 큰 아들 둘과 찰년만에 잡았는데, 뒤숭숭한게 참 괴로웠거든요. 돈도 미리 내고 취소하려니 벌칙금에 어찌해야하나? 하고요. 현지에 살고 계신 분도 계신데 제가 설레발을 쳐서 죄송해요.
    저도 요새 뒤숭숭한 미국에 살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맘 편히 갖고 줄겁게 갈께요.

  • 3. 저도
    '16.8.2 7:16 PM (211.36.xxx.168) - 삭제된댓글

    2주전 이 고민으로 82에 계속 글올렸는데요 ᆞ날씨는 한국에 오니 더 덥고 후덥지근하네요 ᆞ날씨는 괜찮았어ᆞ테러 고민은 여행하느라 잊었어요 ㅎㅎ

  • 4. 천진산만
    '16.8.3 12:19 AM (1.252.xxx.84)

    10일동안 갔다가 저번주에 돌아왔어요...
    커피가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여러가지로 괜찮았어요..
    제가 비실거려서 응급실에 간거만 빼고요..
    심지어 여행자에게도 무상의료라 감격하며 돌아왔어요..
    ct까지 찍었는데 무상으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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