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엔 가로수나 이태원 강남 건물주 없나요?

hh 조회수 : 7,695
작성일 : 2016-08-01 21:45:45



우리 동네 번화가에 통유리 5층 새건물이 완성 됬나봐요
1층에 양옆으로 4개의 가게가 들어갈수 있겠더군요
50-60억 할까요? 

저정도 건물 가지고 있으면 월세가 ㅎㄷ ㄷ 하겠어요..

혼자 휴가보내는데 너무 좋은데
매일 이렇게 살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들고
분명히 휴가보내듯 사는 사람들 있겠죠..

물론 돈이 몇백억있어도 일하고 운동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혹시 여기에 월세 몇천받으시는 건물주 없으신가요?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요 ㅎㅎ 
IP : 211.36.xxx.7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궁
    '16.8.1 9:48 PM (39.7.xxx.184)

    세상 물정 모르시는구나
    그게 5,60억이면 개나소나 다 강남 건물주하게요?ㅋ
    1층 분양가만도 수십억 하겠는걸요

  • 2. 월세
    '16.8.1 9:48 PM (121.180.xxx.132)

    몇천받는 건물주 82할 시간있나요?
    돈쓰러 다녀야죠~~
    몇백받는 나는 82죽순이예요

  • 3.
    '16.8.1 9:56 PM (221.148.xxx.8)

    몇천 은 아니고 그냥 딱 천 몇백 강남 변두리 건물주입니다
    왜요?

  • 4.
    '16.8.1 10:00 PM (118.44.xxx.239) - 삭제된댓글

    경기도 제 건물이 40억인데 이태원이 50억 60억 이라고요? 풉

  • 5. 저요
    '16.8.1 10:01 PM (14.52.xxx.171)

    근데 수입의 55%이상이 세금인거 아세요?
    재산세 부가세 소득세 내구요
    저희는 직장의보 있는데도 추가소득있어서 지역의보 또 냅니다
    그리고 세무사무소에 기장비로 또 몇백....
    건물 팔때 세금 안낸다면 지금이라도 팔고 싶어요

  • 6. 저도요
    '16.8.1 10:06 PM (59.13.xxx.213)

    그래도 맨날82하면서 잠들어요
    몇천이긴한데 돈쓰는 취미가 별로없어요
    다만 이런더운날엔 전기료 걱정안하고 냉방하고요

  • 7. 5-60억짜리는
    '16.8.1 10:11 PM (124.199.xxx.247)

    정말 작은 건물이던데요.
    가로수길 건물 하나 가지고 있으면 부유층이겠다 싶지 겨우 저정도 돈으로 임대업 하지는 않겠죠.

  • 8. ..
    '16.8.1 10:13 PM (175.116.xxx.236)

    와 건물이 어떨지 상상이 안가는데요? 보기좋다니 함 보고싶네요 ^^ 사진찍어서 줌인줌아웃 올려주심 안되죠?

  • 9. ,,.
    '16.8.1 10:16 PM (1.226.xxx.30)

    행복은 유효 기간 짧아요. 재벌 자녀들이 왜 마약하고 일탈행위 하겠어요..우리는 그 정도 있으면 행복 누리고 살 거 같지만 금방 적응하고 또 다른 행복을 원하게 되거든요..

  • 10. 건물
    '16.8.1 10:19 PM (221.148.xxx.8)

    건물 사진을 어찌 찍나요
    요즘 왠만하면 스트릿뷰로 주소 검색 되고 그럼 개인 신상 다 털리는 판에
    그냥 작은 건물 하나 있는 거 인증까지? 진짜 짜증

  • 11.
    '16.8.1 10:23 PM (175.223.xxx.33)

    강남에 50억 정도 되는 건물 보유 중이에요
    다르게 사는 거 없구요 그냥 아낄때 아끼구 쓸때 쓰구 그래요

  • 12. ..
    '16.8.1 10:24 PM (14.52.xxx.63) - 삭제된댓글

    자기 건물 아니라
    원글님이 보기 좋단 건물 궁금하다는거 아닌가요;

  • 13. ...
    '16.8.1 10:35 PM (223.38.xxx.252)

    저 말고 제 베프네가 가로수길 건물준데 180억 정도 한다고 들었어요. 월세가 5000 넘는다고 합니다.
    얘네 아버지가 섬유회사 운영했던 분이에요.
    청담동 건물은 300억짜리 수두룩하고요. 50-60억은 좀. 저희 어머니가 경기도 모처에 갖고 계신 건물이 80억인데요.

  • 14. 죄송해요
    '16.8.1 11:06 PM (119.14.xxx.20)

    저말고 아는 사람 드립이라서... ㅎㅎ ㅜㅜ

    아주 잘(?) 놀더만요.
    좋은 차로 아이들 등하교 가끔 해주고, 맛집 찾아다니고, 패션에 관심이 지대하고 희귀한 비싼 브랜드 옷이나 장신구 곧잘 사고, sns도 자주 하고, 저녁엔 물좋은(이상한 의미 아님) 곳 찾아다니며 사교 술모임도 비교적 자주 가지고...
    그런데, 아내와는 별로 안 친한 듯 해요. ㅎㅎ

    본인이 아니라 부모가 건물주인 경우예요.

  • 15. ...
    '16.8.1 11:19 PM (1.234.xxx.150)

    시부모님이 딱 고시세에 가로수길 근처(메인 벗어남) 신데 월세는 시세대비 많이 못받으시더라구요.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정도의 삶은 몇백억원대 건물은 되어야 고런 삶이 유지될거에요^^:;

  • 16. ...
    '16.8.1 11:26 PM (125.176.xxx.120) - 삭제된댓글

    저희 아빠가 임대업하세요 홍대에 2개 건물 임대해서 5천 정도 들어옵니다.
    평생 일하시다 이번달에 은퇴하세요.아직도 영화는 조조로만 보시고 달달이 적금 드세요ㅎㅎ
    사람 사는 게 그리 특별하지 않더라구요.

  • 17. 건물주
    '16.8.2 12:39 AM (49.163.xxx.144)

    사는건 똑같습니다. 사치도 뭣도 안해요.

  • 18.
    '16.8.2 2:30 AM (223.62.xxx.34)

    사는 거 다 똑같아요
    하루 세끼 밥 먹고 잘땐 두평도 안되는 침대에서 자요

  • 19. midnight99
    '16.8.2 3:27 AM (2.121.xxx.184) - 삭제된댓글

    대출을 많이 깔고 산 건물이면 임대수입이 높아도 아무생각없이 사치할 정도는 안되지만...주변에서 가로수길에 건물있단다라고 수근덕거리니 영 초라하게 해다닐 수도 없고...

    임대수익 나오는대로 족족 쓸 수 있는 사정이라도 가로수길이나 이태원에서 그 정도 임대료내고 장사할 수준이면 세입자들도 만만치않고 속썩이는 일 엄청 많아요. 자칫하면 매번 소송당해서 법원이며 변호사며 들락거려야 하죠. 건물주가 쉽지 않은 직업이에요.

  • 20. midnight99
    '16.8.2 3:30 AM (2.121.xxx.184) - 삭제된댓글

    대출을 많이 깔고 산 건물이면 임대수입이 높아도 아무생각없이 사치할 정도는 안되지만...주변에서 가로수길에 건물있단다라고 수근덕거리니 영 초라하게 해다닐 수도 없고...

    임대수익 나오는대로 족족 쓸 수 있는 사정이라도 가로수길이나 이태원에서 그 정도 임대료내고 건물에 들어올 수준이면 세입자들도 만만치않고 속썩이는 일 엄청 많아요. 자칫하면 매번 소송당해서 법원이며 변호사 사무실이며 들락거려야 하죠. 건물주가 쉽지 않은 직업이에요. 업종도 공부해야하고 사람보는 눈도 있어야하고요. 스트레스로 심장약 달고 삽니다.

  • 21. 그래도
    '16.8.2 6:46 AM (223.62.xxx.29)

    건물주 부럽네요..

  • 22. ..
    '16.8.2 6:09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집들은 강남역이나 압구정동에 작은 건물 있는데 자식들 직업 없이 놀기만 해도 장가도 잘만 가고 평생 돈걱정 안 하리라 확신하고 살던데요

  • 23.
    '16.8.2 7:15 PM (110.9.xxx.209)

    부모님이 강남에 있는 건물주이긴 하지만..
    사는건 똑같아요. 세금많이낸다고 하십니다.
    대신 보험 이런건 안들더라구요. 그 외엔
    다똑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893 서울 강북..탱글한 컬이 잘나오게 펌해주는 미용실 디자이너 추천.. 2016/08/26 381
589892 목돈 청약통장에 다 넣어두는 거 9 ㅇㅇ 2016/08/26 2,810
589891 서른 중반 마흔 중반 커플 고민 21 정화 2016/08/26 4,917
589890 대화역 근처 학생들이 자주 가는 맛집 가르쳐주세요. 2 일산분들 ^.. 2016/08/26 460
589889 우울증이나 조울증 증상에 대해 아시는 분 3 ... 2016/08/26 1,821
589888 토마스기차, 손가락만한 미니카들,,필요하신분 있으세요 ? 14 토마스 2016/08/26 1,238
589887 이민박람회 가볼만 한가요? dd 2016/08/26 340
589886 정말 부러운 친구.. 54 .. 2016/08/26 24,303
589885 이불보 수선 광장시장가면 되나요? 1 재봉 2016/08/26 642
589884 땀띠 그냥 없어지기도 하나요? 4 2016/08/26 1,370
589883 중딩 봉사활동, 창체활동 관한 질문 2 tt 2016/08/26 488
589882 광복회 "건국절, 친일 매국노 후손들이나 하는 소리&q.. 1 샬랄라 2016/08/26 306
589881 노래 제목 찾습니다. 6 못찾겠다. 2016/08/26 604
589880 롯데 2인자 이인원, 검찰 출석일에 양평서 숨진 채 발견 검찰출석앞두.. 2016/08/26 753
589879 주민세 위텍스 납부시 꼭 본인 공인 인증서만 가능한가요? 4 주민세 2016/08/26 692
589878 서울대 윤리교육 vs 서울교대 어디를 선택하는것이.. 20 .... 2016/08/26 4,842
589877 C형 간염 의원 직원 양심고백했는데 5 ... 2016/08/26 2,917
589876 다리 실핏줄이 터진것 같이 ..보랏빛..왜그럴까요 3 ?? 2016/08/26 1,933
589875 남편이랑 안 맞고 불행한 분들은 왜 29 ... 2016/08/26 7,595
589874 김무성 ˝콜트노조에 공식 사과, 사실관계 잘 몰랐다˝ 4 세우실 2016/08/26 546
589873 간절/호소//예전에 초간단 반찬, 일품 레시피 혹시 기억나세요?.. 4 //// 2016/08/26 765
589872 호주 퍼스 아시는분.. 9 .. 2016/08/26 1,154
589871 실리콘 주방 조리기구.. 끈적거리는데 왜죠?? 11 조리도구 2016/08/26 4,870
589870 내 트위터 답글만 안보이는 경우 1 rkatk 2016/08/26 585
589869 중1딸아이 생리불순 좀 봐주세요.ᆞ 4 걱정 2016/08/26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