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란건 무서운 요물인가봐요

내려놓자 조회수 : 22,649
작성일 : 2016-08-01 18:52:25

아주 어릴적이지만 집에 입주도우미가 계셨던 적이 있어요.

그땐 식모라고 부르곤 했지요. 학교에 다녀오면 가방을 받아주며

뭐가 먹고싶은지 물어보곤 먹고싶은걸 바로바로 만들어 주시곤 했어요.

엄마가 항상 도우미 아줌마를 고용했던건 아니어서 처음엔 동화책에서나 읽던

아가씨와 하녀처럼^^;; 현관에 서서 내가방을 받아주고 탕수육같은 가끔 시켜먹던

요리를 간식으로 척척 만들어내던 아줌마와 지내다보니 내가 무슨 부잣집 아가씨라도 된냥

맘속으로 거들먹거리고 싶은 생각이 어린맘에 들곤 했어요..

그리곤 세월이 흘러 도우미는 커녕 손에 주부습진이 떠날일이 없는 평범한 아줌마로

살다가 허리가 아파 도우미아줌마를 부르기 시작했지요.

아줌마~~요기 코피한잔~~~~까지는 아니어도 ^^ 외출하고 돌아오면

청소가 싸악 되어있고 빨래도 설겆이도 젖은끼없이 완벽하게 셋팅되어있는

집을 보고 있노라면 이대로 살면 손에 물묻힐일 없겠구나...그 편안함에

다른데서 돈을 아끼더라도 도우미아줌마는 계속 부르고싶은 열망이 마구마구 생기더라구요.

물론 열망은 열망일뿐 허리를 펴자마자 바로 다시 주부습진과 친구가 되었지만요..ㅜㅜ

그리곤 부자언니를 따라 마사지를 체험하게 되었는데 여기도 신세계가 있었네요.

드라마에서나 보던 하얀 큰 타월을 몸에 두르고 가만히 누워있으니 어깨 마사지부터

얼굴에도 좋다는 팩 이것저것 발라주고 다리도 쉴새없이 마사지기구를 끼워서

뜨뜻하게 주물러주고..한시간동안 이것이 천국이구나....또한번 느꼈지요.

다른걸 아끼더라도 마사지권은 꼭 끊고 싶다는 열망이 들었지만...아이가

학원을 바꾸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야 마사지권은 조용히 마음속에만 묻었답니다.

그리곤 가족과 오랜만에 떠난 여행에서 쉴때는 확실히 쉬자로 정하였던바 내인생에 다시는 없을

특급호텔이라며 손을 떨며 예약했는데 이건 또 뭡니까..

맨날 체크인한다고 짐을 들어 나르고 카운터에서 기다리다 등록하고..

아니 이과정이 왜 없나요!...편안한 소파에 앉히더니 다 알아서 해줍디다..

차한잔 마시는 동안 체크인이며 짐까지 방으로 따악...몸만 가시라니요..

바다가 내리보이는 조식부페를 먹으며 또한번 결심합니다..

다른건 아끼더라도 일년에 한번 이런 좋은 호텔로 여행을 오리라!!

네....암요......다시 배낭메고 자유여행도 감지덕지하고 있구요..ㅜㅜㅜ

그리곤 얼마전 아이가 아파 큰 병원엘 입원하게 되었어요...

병실을 찾다찾다 하필이면 제일비싼 특실밖에 남은게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날벼락을 맞고 어쩔수 없이 특실만 모여있는 병동으로 갔는데

마치 펜트하우스처럼 맨 꼭대기에 있더라구요.전망이 63빌딩 꼭대기라 사진찍어 보내도

믿겨질만큼 좋더만요.

문앞에 경비가 있고 씨큐리티를 지나 키를 한번 더 찍어야 열리는 문을 지나서야 병실에 입실.

원래 그랬듯이 입원등록을 하러 부지런히 내려가려 했더니

스튜어디스같이 쫙 달라붙은 정장을 입은 이쁜 언니가 와서는

입원서류를 적어서 등록하며 이 병실 전담직원이니 필요할때 부르라며 명함을

주고 가네요. 그럼...제가 할일은 뭔가여...?라고 마치 특실이 처음은 아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런거야 표정을 애써지으며 물으니 앉아서 쉬시래요...ㅎㅎ

보호자 침대도 널찍하니 편안해서 보호자주제에 숙면을 취하고싶었지만...

아이가 칭얼대서 그리는 못하고...촌스럽게 항상 그랬듯이 치약이며 샴푸 수건까지

한짐 지고 왔건만 호텔처럼 어매니티가 다 갖춰져 있더라구요..

아픈 아이만 없다면 전에 갔던 특급호텔이 생각났어요..

냉장고엔 다양한 음료수도 구비되어있는데 호텔처럼 먹으면 돈내는건가 싶어

먹을까 말까 고민을 하던차에 아까 그 친절한 언니가 마치 내마음을 읽은냥 무료라며

맘껏 드시라해서 평소 마시지도 않는 오렌지 쥬스까지 다 마시고 왔어요.

무엇보다 일반실에 있을땐 검사받으러

링겔 꽂은채로 여기저기 검사실 다녀야 했는데 왠걸요..

알아서 다 병실로 직접와서 검사해가고 환자가 움직일일이 없고요..

병원밥 맛없다고 지나가는 말로 했더니 전담 영양사가 올라와서는

무엇이 어떻게 맛이 없드냐고 속으론 따지고 싶었겠지만 ^^;

입맛에 맞지 않는 재료는 빼고 좋아하는 식단으로 새로이 짜주네요.

원래 보호자는 살이 빠져서 나와야 하는건데 삼시세끼 밥 가져다 주고 아침저녁으로

청소해주고 시트갈아주고 하니...휴가를 온다면 여기로 오고싶다싶은것이....쿨럭..

퇴원하며 아이가 하는 말이 다음에 아프면  일반실은 못갈거 같애하는 소리에

다른데서 아끼더라도..........^^;;; 이건 아닌듯... 

진심으로 아이를 꽉 껴안으며 다시는 아프지 말어라....했네요..

가끔 이런 저런 고급스러운 곳에 갈때마다 돈이 좋지..이래서 돈돈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이맛에 부자가 되려고 아득바득 그러는가 이해가 되면서도

아니지 돈에 매여 살진 말아야지...이런생각속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돈의 맛을 본날이면 부자가 되고싶다 이런 생각이 확 드는거 같아요..

날도 더운데 정신줄 놓치 말고 건강하게 사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겠지요?^^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IP : 116.39.xxx.23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 6:54 PM (222.237.xxx.47)

    재밌어요...ㅎㅎㅎㅎ...돈이 좋긴 좋네요...하하하하

  • 2. ㅎㅎ
    '16.8.1 6:58 PM (125.129.xxx.92)

    그러게요 글 참 잘쓰시네요~ 제가 덩달아 그 호사들을 누려본 기분~? ^^

  • 3. 햐...
    '16.8.1 6:58 PM (125.184.xxx.236)

    이제껏 누려보지 못한 호사를 원글님은 대량으로 누리셨군요..ㅎㅎㅎ 얄미우셔라.. 그래도 글이 재미있네요. 그게 돈의 맛이겠죠? 흐흐..

  • 4. ...
    '16.8.1 7:00 PM (183.98.xxx.215)

    근데 병원 특실은 하루에 얼마하던가요. 궁금하네요. 아직 특실은 안 가봐서.

  • 5.
    '16.8.1 7:01 PM (110.70.xxx.123) - 삭제된댓글

    글도 돈 많이 내고 배우신분이 쓴듯
    돈의 달콤함을 글로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ㅋ

  • 6. ...
    '16.8.1 7:06 PM (114.204.xxx.212)

    돈이 사람을 여유롭고 편하게 해주죠 ㅎㅎ

  • 7. ㅋㅋ
    '16.8.1 7:08 PM (118.221.xxx.214)

    글이 너무 재밌어요.원글님 글쓰기의 능력자네요:)

  • 8. 다른건 모르겠고
    '16.8.1 7:10 PM (2.126.xxx.0) - 삭제된댓글

    님 어릴때 도우미 한테는 님이랑 님 엄마가 갑질 하셨네요.
    꾸준히 있던 입주 아줌마도 아니고 간간히 부르던 사람에게
    가방 받아준다고 덥석 가방 준거며
    간식 요청이며..

  • 9. ㅎㅎ
    '16.8.1 7:10 PM (119.193.xxx.86)

    글을 어쩜 이렇게 찰지게 재미나게 적으세요~~
    보는 내내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 10. ...
    '16.8.1 7:14 PM (175.223.xxx.38)

    읽기만해도 대리만족되는데요?ㅎㅎ

  • 11. 캔커피
    '16.8.1 7:15 PM (112.184.xxx.20)

    원글님 글이 너무 재밌어요
    맨날 오셔서 하루하나씩 써 주세요 ㅋㅋㅋㅋ
    82에서 무지많이 배우고 살지만 유머코드는 안맞았는데
    원글님글은 로그인해 댓글달정도로 재미있네요 ㅋㅋ

  • 12. 라라라
    '16.8.1 7:16 PM (1.237.xxx.230)

    글빨이 주부로 있기엔 너무 아까워요..

  • 13. ,,,
    '16.8.1 7:21 PM (39.121.xxx.103)

    원글님 정체가 뭔가요?
    왜이리 글을 재미있게 쓰시나요? ㅎㅎㅎ
    다른 호사도 많이 누려보시고 다시 글 올려주세요^^

  • 14. 그러게요
    '16.8.1 7:23 PM (39.7.xxx.95) - 삭제된댓글

    이렇게 재미난글 계속 읽게
    계속 호사를 누려주셨으면 ㅎㅎ

  • 15.
    '16.8.1 7:23 PM (223.33.xxx.182) - 삭제된댓글

    지친몸을 이끌고 퇴근하는길
    님의 길을 읽으면서
    그래 그래 돈벌어서
    호텔 조식이라도 먹으러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고마워요~

  • 16. 궁금한게
    '16.8.1 7:25 PM (118.219.xxx.104)

    저도 마사지 받는 장면은 티비에서만 봤는데
    왜 몸에 하얀타올을 두르나요??

    얼굴만 받는거 아닌가요?

  • 17. 아항
    '16.8.1 7:27 PM (14.36.xxx.12)

    너무너무 재밌어요
    더해주세요~

  • 18.
    '16.8.1 7:28 PM (61.255.xxx.223)

    ㅋㅋㅋ 생생하게 대리만족 하고 가요~
    재밌네요 확실히 삶이 좀 편해지나봐요

  • 19. 궁금한게
    '16.8.1 7:28 PM (118.219.xxx.104)

    맛사지 글까지만 읽고 댓글달고
    나머지 마저 읽었는데 ㅋㅋㅋㅋㅋㅋ
    글이 재밌어요.


    게다가 병원특실이야기는 정말 신세계네요.

    제일 부러운게 링겔 달고 검사하러 왔다갔다 안해도
    방으로 온다니!!!!!!!!!
    대박!!!!!!!!!!!!!!!!!!!!

    역시 게으름피지말고
    열심히 일해서 돈벌어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ㅠㅠ
    일하다가 82접속중...반성.......ㅠㅠ

  • 20. MandY
    '16.8.1 7:35 PM (121.166.xxx.103)

    ㅎㅎㅎ돈의 맛~ 영화는 구렸는데 이 상큼한 돈맛은 뭘까요? ㅎㅎㅎ

  • 21. rrr
    '16.8.1 7:39 PM (121.137.xxx.96)

    근래 들어서 가장 재밌게ㅡ읽은 글입니다!
    매일이 힘드시다면 일주일에 한 번 이라도 오셔서 글 올려 주셔요.
    간곡히 부탁드려요.제발...

  • 22. 원글
    '16.8.1 7:49 PM (116.39.xxx.23)

    땡볕에 재활용하고 땀벅벅이 되서 돌아와 보니 많은 댓글들을 달아주셨네요^^
    미숙한 경험담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궁금한게님 질문을 하셔서..
    마사지할때 하얀타월은 저도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여서 확답은 못드리겠어요.
    우왕좌왕하면 요거요거 처음이구만 생각할거 같아서
    능숙한척 목에 걸뻔했지만 옆에서 언니가 가슴에 두르길래 저도 따라한게 다랍니다.^^;;;
    아마도 목에 오일로 마사지할때 묻을까봐 입히는게 아닐까요?
    걍 홀딱 벗고 하기엔 서로 부담스러울거 같구요.ㅋ

  • 23. 00
    '16.8.1 7:51 PM (223.33.xxx.72) - 삭제된댓글

    님은 그래도 쭉 계속 해보질 못해서 그렇지
    다 해보긴 해보셨네요ㅋ
    호불호가 강했던 로또 결혼녀님 말씀이 경험하지 않으면
    그에 대한 욕망도 없다고 했지요
    제가 그 말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맞더군요
    내안에 갈망과 욕망이 없는게 아니라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으니 그게 얼마나 좋은지,편한지,즐거운지도 몰라
    욕망도 없는거더라는
    어찌 생각하면 슬픈거더라는

  • 24. 원글님♥
    '16.8.1 8:05 P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

    글 잼나게 잘읽었습니다. 전 좀 전에 글 올렸다가
    지웠어요. 아버지가 늘 가난하게 사셔서 저 먹으라고 주고간 생선봉지가 절 울리네요

  • 25.
    '16.8.1 8:06 PM (211.36.xxx.110)

    진짜 재밌었어요 ㅎ 글 잘쓰시네요 진짜 그래서 돈벌려고 이렇게 다들 아둥바둥인거죠..돈이 좋긴해요

  • 26. 현대판 공주네요?
    '16.8.1 8:15 PM (59.9.xxx.55)

    전 그런것 하나도 안부러운데요? 그래서 돈 벌려고 아둥바둥대지도 않고...제 삶의 로망은 다른 많은 가치에 있는지라..

  • 27. 소나기
    '16.8.1 8:15 PM (223.33.xxx.13)

    한여름에 소나기가 잠시 지나갔어요
    소나기 속에 대리만족을 얻고 갑니다
    또 다른 경험하심 글올려주세요

  • 28. 웃김ㅋ
    '16.8.1 8:23 PM (39.7.xxx.52)

    현대판 공주네요?

    '16.8.1 8:15 PM (59.9.xxx.55)

    전 그런것 하나도 안부러운데요? 그래서 돈 벌려고 아둥바둥대지도 않고...제 삶의 로망은 다른 많은 가치에 있는지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분은 정신승리 및 자기합리화중.

    진짜 다른곳에 가치를 두고있다면
    저런 댓글은 안씀.

    ㅉㅉㅉ

  • 29. 능력자
    '16.8.1 8:24 PM (122.32.xxx.87)

    어쩜 이렇게 글솜씨가 좋으신가요...
    읽는 내내 깔깔거렸어요.

  • 30. 글 잘 쓰시네요~
    '16.8.1 8:29 PM (219.240.xxx.11)

    읽어 내려오면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어요.
    마음도 따뜻해지고..
    날 더운데 건강 잃지 않게 잘 신경쓰세요~~~^^

  • 31. 우아
    '16.8.1 8:36 PM (1.216.xxx.197)

    원글님 짱입니다~ 글솜씨가 너무 좋으시네요 유머러스하고
    저도 덕분에 아주 재밌게 글 읽고 덧글도 한번 달아봅니다 종종 오셔서 재밌는 글 부탁해요 ^^

  • 32. 덕분에~
    '16.8.1 8:41 PM (110.10.xxx.35) - 삭제된댓글

    간접경험 재미있게 했어요.
    감사^^

  • 33. ...ㅋㅋ
    '16.8.1 8:42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요. 글 많이 써주세요~

  • 34. 저도
    '16.8.1 8:56 PM (122.61.xxx.118)

    외국인데 엄마가 무릎연골수술을 사립병원에서 했어요....

    엄마랑 저...집에가기싫다고 의사선생님에게 더있다 가게해달하 부탁을 ㅋ

  • 35. 겨울스포츠
    '16.8.1 9:17 PM (116.41.xxx.98)

    더운날 많은 사람들에게 재밌는 글 읽게해줘서 고마워요.
    긍정의 에너지가 많은 분이셔요.
    아마 그런 에너지로 나중에 돈에 구애받지 않은 삶 사실거예요.
    건강한 여름 나시기바랍니다

  • 36. 후리지아
    '16.8.1 9:30 PM (222.101.xxx.79)

    몇년 전부터 은행 vip 가 어쩌다 됐어요
    대기가 몇십명 이 있어도 그사람들 사이를 지나
    Vip 실로 들어가 대기없이 편안하고 빠른 업무처리와 vip 직통 상담 번호를 받고 vip 문앞까지 나와 배꼽 인사를 받고 평생 vip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 37. 감동이예요.
    '16.8.1 9:31 PM (211.36.xxx.103)

    돈의 달콤함을 이렇게 거부감없이 써주시다니요.
    어떨땐 비리공무원,비리검찰되는거도 종이 한장 차이
    순식간이라 느껴요.

  • 38. 서울대벙원
    '16.8.1 9:32 PM (211.36.xxx.103)

    엘리베이터가 작은데 많이 타니 늘 숨막히고 했는데
    특실은 짝수층, 홀수층 엘리베이터구분없이 다 서는거 보고 놀랐어요.

  • 39. ??
    '16.8.1 9:40 PM (175.213.xxx.173)

    글을 재미있게 쓰시네요.
    몇년전 ㅅㄸ 인가 그 분 생가나네요

  • 40. 간접체험
    '16.8.1 9:41 PM (121.129.xxx.211)

    저도 같이 럭셔리 체험한 느낌.
    글 재밌게 쓰시네요.
    다른 체험 글도 써주세요ㅎ

  • 41. ..
    '16.8.1 9:48 PM (39.123.xxx.133)

    원글님 호사많이 누리고 글 많이 남겨주세요. 기분좋아지는 상쾌한 글이네요

  • 42. 우와
    '16.8.1 9:56 PM (211.206.xxx.224)

    힐링하고 가요.ㅎㅎㅎ

  • 43. ^^
    '16.8.1 10:02 PM (121.124.xxx.38) - 삭제된댓글

    다음에 또 글 쓰실때도 작성자 이름 바꾸지 마시고 지금 이름으로 써주세요. 원글님글은 놓치지 않을꺼예요.^^

  • 44. 우왕~~/
    '16.8.1 10:13 PM (39.7.xxx.184)

    달콤하당~~~~^^

  • 45. ㅇㅇ
    '16.8.1 10:24 PM (121.165.xxx.230)

    님쫌 짱인듯~~^^
    더운날 유쾌한글로 힐링하고 가네요~~^^

  • 46. 돈의 맛
    '16.8.1 10:34 PM (80.144.xxx.221)

    달콤하죠 ㅎㅎ.

    설겆이 아니고 설거지요. 글 잘쓰시는데 맞춤법이 ㅠㅠ.

  • 47. ㅇㅇ
    '16.8.1 10:54 PM (61.255.xxx.178)

    원글님 글 잘쓰시네요ㅎㅎ

  • 48. 으음
    '16.8.1 11:26 PM (1.229.xxx.41)

    이 글을 읽으면서 사는 맛을 느끼고 있어요.

  • 49.
    '16.8.1 11:32 PM (223.38.xxx.252)

    글이 한편의 수필 같네요. 맛깔스러운 글 잘 읽었습니다.

  • 50. ㅋㅋㅋ
    '16.8.2 12:28 AM (121.131.xxx.43)

    원글님 정체가 뭔가요?
    왜이리 글을 재미있게 쓰시나요? ㅎㅎㅎ2222222222222

    원글님 호사많이 누리고 글 많이 남겨주세요. 기분좋아지는 상쾌한 글이네요 22222222222222222222

  • 51. 둘다
    '16.8.2 12:51 AM (223.62.xxx.199)

    설거지 설겆이 둘다 씁니다.

  • 52. ㅎㅎㅎㅎㅎ
    '16.8.2 3:07 AM (115.93.xxx.58)

    맞아요 돈이 주는 여유
    돈쓰는 대신 고생안하고 돈 좀 쓰고 내몸 편안한거 ㅎㅎㅎ
    그거 진짜 좋긴 좋죠

  • 53. 모금할려
    '16.8.2 3:31 A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이 분 언능 퍼스트 클래스도 경험하고 후기 써달라 써달라

  • 54. ^^
    '16.8.2 3:33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유쾌한 글이예요~~
    원글님은 운이 좋았어요
    특실엘 배정되다니요.
    저는 아이가 갑자기 아파 응급실에 갔다가 입원해야된대서
    특실이나 일인실 원했더니 이인실은 커녕 병실이 없어 다음날이나
    되어서 5인실에 배정받아 밤에 잠을 못잤어요ㅠㅠㅠ
    제가 코골이가 생겨서 원했던거였거든요.ㅋ
    며칠 지내다 특실이 생겼다고 하던데 담날이 퇴원이라 그냥 말았던적이있는데
    님글보니 아쉽네요.
    특실은 대체 얼마나할까요?
    호텔은 또 어느호텔일까....?

  • 55. 전....
    '16.8.2 4:13 AM (172.10.xxx.229)

    이글이 불편해요.
    결국 돈으로 갑질하고 사람 부리는거죠.
    뭐든 돈 만 있으면 되고 나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누르는거

    그노무 갑질때문에 이 사회가 이렇게 망가집니다.
    돈만 있으면 하는 갑질

  • 56. shymom
    '16.8.2 4:22 AM (211.246.xxx.29)

    ㅎㅎ 원글님 애정합니다^^♡♡♡♡

  • 57. 전...님
    '16.8.2 4:45 AM (211.246.xxx.29)

    날도 더운데 뭘그리 열올리시나요
    가볍게 눈찡긋 웃음나오는 즐거운글인데요

  • 58. 퍼스트클래스기다림돠
    '16.8.2 5:09 AM (121.151.xxx.26)

    재미나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조용한 새벽이 더 즐거웠어요.

  • 59. 저도
    '16.8.2 6:17 AM (223.62.xxx.29)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넘 맛나게 글 잘 쓰시네요^^

  • 60. ....
    '16.8.2 7:05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핵심은 자본주의
    돈의 힘은 제왕과 같아서
    을로부터의 갑으로의 대우가 저절로 이루어지는
    인간 불평등의 노예사를 다시쓰는거 ~~

  • 61. hf
    '16.8.2 7:11 AM (121.168.xxx.60)

    글솜씨 정말 좋으시다!!!!

  • 62. 엄지척
    '16.8.2 7:33 AM (58.148.xxx.66)

    하려고 로그인하기는 이번이 세번째~ㅋㅋ

  • 63. 호호맘
    '16.8.2 7:53 AM (61.78.xxx.161)



    돈으로 사람을 사서 갑질한다는 저 윗분
    뭔가 크게 착각하시네요

    그 사람들은 서비스를 파는 거고
    사람들은 그걸 사는 겁니다.

    그냥 돈 더주고 더 맛있는 과일 사는거랑 틀린게 아니에요.

    만약 님이 특실에 갔다고 거기에 없는 서비스를 요구하거나
    바닥에 휴지 떨어졌다고 담당 아가씨한테 무릎꿇으라고 했으면 그게 갑질이죠.

    돈주고 정당한 가격의 서비스를 사는게 왜 갑질입니까 ?

    갑질 을질이 요새 유행하는 단어이긴 하지만 아무데나 붙이지 좀 마셔요

  • 64. 호호맘
    '16.8.2 7:55 AM (61.78.xxx.161)

    그 사람들은 그렇게 해서 돈 버는거에요.

    소비자가 돈을 안주고 혹은 가격을 깍아서, 싸게 그런 서비스를 누리겠다는게 아니잖아요.

    여기가 무슨 공산당 사회도 아니고

    초등학교때 사회시간에 안배웠어요 ? 자유경제에 대해서 ?

  • 65. 땡큐예요~~
    '16.8.2 8:46 AM (61.82.xxx.167)

    글 잼있게 잘 읽고 갑니나!
    그런 호사 누려본 원글님이 부럽기만 하네요~
    구체적으로 가격이 얼마인지 알게되면 또 꿈도 못꿔볼거 같네요.

  • 66. ...
    '16.8.2 9:20 AM (118.38.xxx.29)

    돈의 맛...

  • 67. 근데요
    '16.8.2 9:35 AM (223.62.xxx.23)

    도우미아줌마 십년넘게 쓰는데 저러분없던데요
    식사준비며 청소 다 같이해요 집이크고 시어른들계시니 도우미혼자 못한다고 자꾸그만둬서 제가 같이 해요

  • 68. ㅎㅎ
    '16.8.2 9:47 AM (221.151.xxx.105) - 삭제된댓글

    잘 읽었습니다
    어느정도는 있어야 삶의 질이 올라가죠
    글 잘 쓰시네요^^

  • 69. ..
    '16.8.2 10:04 AM (220.121.xxx.142)

    국내호텔 하룻밤150짜리에서도 묶어봤고 해외에서도 특급호텔 몇번 들었지만 내경우엔 그런 대우 부담스러워서 별로던데 원글님은 그리 좋으셨나봐요.
    그냥 솔직히 그런 대우 받자구 큰돈 들이기엔 별루 감흥이 그리 크지는 않더라는. 사람 마다 다 다른가봐요.
    그리구 지금가슴만 가리는 가운 걸치고 마사지받는 마사지실 다니는데 이것도 늙어서 갑자기 무너지 얼굴선 때문에 다니는거지 솔직히 이것도 돈들여 서비스 받는거에 와~ 하는 감탄사는 별루 안나오던데...ㅎㅎ

  • 70. ...
    '16.8.2 10:17 AM (183.98.xxx.95)

    다 맞는 말씀..
    저도 전신 맛사지 비슷한 등관리 복부 팔 슬리밍 받아봤어요
    몸이 아파서 한번 시도해봤는데 기대했던거 보다 좋아서 계속 하고 있어요
    좀 심플한걸로
    근육뭉친데 풀어주고 ..돈으로 호강하는 기분들더라구요
    병원 1인실..
    친정엄마가 여러사람이랑 어울리는거 싫어하셔서 1인실계셨는데 하루 50만원정도 나오죠
    특급호텔 수준...여행도 싫어하시는 엄마, 비용으로 보면 호텔 아니고 병원으로 휴가간거네..이런 생각했어요
    저도 편하게 간호했지요, 길지 않은 시간이어서 그랬지 한두달 그렇게 못있죠
    자본주의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해요

  • 71. ...
    '16.8.2 10:27 AM (175.211.xxx.143)

    국내호텔 하룻밤150짜리에서도 묶어봤고 해외에서도 특급호텔 몇번 들었지만 내경우엔 그런 대우 부담스러워서 별로던데 원글님은 그리 좋으셨나봐요.
    그냥 솔직히 그런 대우 받자구 큰돈 들이기엔 별루 감흥이 그리 크지는 않더라는. 사람 마다 다 다른가봐요.
    그리구 지금가슴만 가리는 가운 걸치고 마사지받는 마사지실 다니는데 이것도 늙어서 갑자기 무너지 얼굴선 때문에 다니는거지 솔직히 이것도 돈들여 서비스 받는거에 와~ 하는 감탄사는 별루 안나오던데...ㅎㅎ
    -----
    넌씨눈 더하기 고도의 자랑 더하기 재수없음

  • 72. 서비스가
    '16.8.2 10:30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산업이 된 지 언제인데 갑질이라 하시는지
    전 미용실
    서비스 안받아도 좋으니 가격 좀 내려받지 생각 들던데요

    그리고 이미 부자들은 돈으로 최고급 의료서비스에 돈 지불하고
    의료보험비도 많이 지불해서 상당 부분 메꾸는데
    돈이라면 부정적으로 얘기했는데
    조개나 소금이 화폐였던 그 시절 이전에도
    금력은 본능으로 존재했어요
    아 돈으로 이런걸 누리는 구나
    그 날 하루는 좋았겠다 하면 될 것을

  • 73. 저도 위에 국내호텔 150
    '16.8.2 10:51 AM (74.101.xxx.62)

    답글은 좀 재수없단 생각 하면서 읽었어요. ㅋㅋㅋ

    저도 살다보니 돈이 좋구나 하면서 동시에...
    이렇게 불합리할 수가 하는 순간들을 좀 겪어 봤는데요.
    젤 불공평하다고 느끼면서 누린것들은 ...
    다들 몇시간씩 줄 서야 하는것들이라 생각하던 것들을 돈 주고 줄 앞으로 갈 수 있는 그 모든 경우에 대해서였어요.
    일등석/비지니스석 ... 줄 안서고
    더구나 검색대도 거의 줄 없는 곳으로 따로 배정받고,
    심지어...
    개인비행기나 차터 비행기를 타게 되면 검색은 아예 필요조차 없다는 거.
    미국의 공원들 모두에서 파는 줄 서지 않아도 되는 패스 ...
    돈없는 부모들이 데리고 온 애들은 돈 있는 부모가 데리고 온 애들이 자기들이 한시간 넘게 줄 서서 기다린 놀이기구를 줄도 안 서고 들어가서 타게 되는 꼴을 봐야 하는게 자본주의 국가의 놀이공원 풍경이더라고요.

    돈이란거 요물이라 진짜로 조심해야 해요.
    돈의 편리함을 잘못 맛보면...
    돈의 노예가 되기 딱이거든요.

  • 74. ㅋㅋ
    '16.8.2 10:52 AM (121.131.xxx.220)

    한편의 가볍고 재밌는 수필을 읽은 느낌입니다
    또 올려주세요
    글 잘쓰세요^^

  • 75. ㅎㅎㅎㅎ
    '16.8.2 11:05 AM (110.10.xxx.30)

    원글님은 그래도 돈만 있음
    다 누리고 사시겠어요
    전 한번씩 할려면
    어찌 그리도 낯설고 어색한지 늘 머릿속으로
    이건 돈 있어도 서먹거려 못하겠구나 싶습니다
    이건 전생이 마당쇠마누라였었는지
    지금은 돈이 있는데도
    원거리 비지니스 타고 가는것 빼고는
    대우받는게 영 어색해서 못누립니다
    누리고 나서도 괜히 불편하게 돈만 많이 썼네 싶은...
    이제야 겨우 어색하지 않게 팁주는 정도라서요 ㅎㅎㅎㅎㅎㅎ

  • 76. oo
    '16.8.2 11:26 AM (39.117.xxx.111)

    재밌어요. 저도 이번에 생애 처음으로 일등석 타고 14시간 가는데 무척 기대되요~

  • 77. 전에
    '16.8.2 11:27 AM (221.149.xxx.208)

    정말 꿈만 같은 숙소를 빌려 여행간 적이 있어요.
    평소라면 꿈도 못꿀 거였는데 누군가의 도움으로...
    남편이 돈의 힘이라면서....
    좋으면서도 씁쓸했어요, 누군가는 늘 이런 걸 누리고 살겠구나...

  • 78. ㅋㅋㅋ
    '16.8.2 11:59 AM (203.252.xxx.254)

    돈 쓰면서 그런 대우 불편하다는 사람은 150만원짜리 말고 그냥 15만원짜리 관광호텔을 가면 될것을ㅋ
    돈도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써야 진정한 소비가 되지요.
    계산안하고 펑펑 쓸 수 있으면 참 좋겠다만... 그럴 수 없어서 한번 씩 쓸때 더 좋은듯요~
    글을 참 재미있게 쓰시네요~^^

  • 79.
    '16.8.2 12:13 PM (116.125.xxx.51)

    돈이 주는.여유를 재밌게 풀어쓰셨네요.
    돈이 주는 아름다운 여유도 좋지만
    돈이 주는 무서움도 있다는걸 명심해야겠어요

  • 80. 어느 병원
    '16.8.2 12:15 PM (14.52.xxx.171)

    특실이 저런가요?
    저도 병원은 절대 다인실 안 쓰는데 그냥 침대 두개 소파 정도지 저런 서비스 없던데요
    병원 옮기고 싶어지네요 ㅎ

  • 81. ..
    '16.8.2 12:44 PM (175.116.xxx.236)

    ㅋㅋ 원글이 귀엽다^^ 어쩜 자신의 마음을 글로 잘 표현하시는지요??? 그것또한 능력이요
    많은 경험을 한 원글이 부럽네요 그것또한 원글의 복이겠죠?^^

  • 82. 아 뭐야!!
    '16.8.2 12:52 PM (122.100.xxx.71)

    글에서 있는사람 느낌이 뚝뚝 떨어지는데.
    제목 보고 재미없을것 같아 넘겼다가 게시판 글 다 읽어도 시간이 남아돌아 들어왔는데
    안들어 왔으면 큰일날뻔.
    글 너무 잘 쓰세요.

  • 83. 복진맘
    '16.8.2 1:05 PM (112.150.xxx.97)

    유쾌한 글에 ㅋㅋ 거리며 잠시 더위도 잊었네요~
    님 좀 짱인듯!!

  • 84. jhj
    '16.8.2 1:14 PM (152.99.xxx.13)

    글 맛깔스럽게 잘 쓰셨네요. 돈으로 서비스의 질까지 엄청나게 차이 지우는 세상이 바람직하진 않을 듯.. 근데 자본주의의 속성상 계속 강화 될꺼 같아 우울해요.. 우리 모두 돈의 노예는 되지 맙시다 ~~~

  • 85. 버터링
    '16.8.2 1:15 PM (14.52.xxx.93)

    오랜만에 재밌는글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누려~~볼 날이 있을거라 기대해요.

  • 86. 저는
    '16.8.2 1:16 PM (121.149.xxx.60)

    저중에서 해본것도있고 하고있는 것도 있지만 원글이처럼 너무나 즐겁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아마도 원글이 매우 긍정적이고 흥이 많은 분이라 생각되네요. 그때그때 상황따라 그냥 흘러갔고 와중에 컴플레인도 하고..뭐, 그랬는데 원글이 워낙 명랑하신듯.

  • 87. 저도 해보고 싶네요
    '16.8.2 1:57 PM (14.51.xxx.12)

    가끔씩 누려보는 호사~~ ㅎㅎㅎㅎ

  • 88. 글발 환상적
    '16.8.2 2:03 PM (223.62.xxx.33)

    병원 특실 가도 병원은 병원. 소독냄새. 채혈. 링거.
    의사가운. 마음의 부담. 공간적 부자유함. 밍밍한 병원밥.
    그나마 지하 종교실에서 책 대여하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던데.
    ....;

  • 89. 맞지만..무섭죠...
    '16.8.2 2:47 PM (222.110.xxx.35)

    근데 이게 무서운게
    그런 좋은 서비스에 익숙해지다보면...아랫 단계로 내려가는게 싫어져요...

    저는 자수성가한 스타일이라..돈이 많아질수록 나이가 많아질수록
    점점 여러가지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받고 있어요..
    하나씩 윗단계로 올라가서 경험해볼수록
    다시 예전 단계 서비스를 경험하긴 싫다..라고 생각되더군요

    비지니스석 타기 시작하니까...일반석 타기가 싫어지구요..
    좋은 호텔 가기 시작하니까..... 싸구려 모텔이나 호텔도 가면 기분이 안좋아져요..
    호텔같은 집 살기 시작하니.. 그이하의 집으로는 이사가기도 싫어지구요...
    좋은 차 타기 시작하니..나쁜차도 타기 싫고
    여행도 럭셔리로 가기 시작하면 헝그리 여행은 가고싶지 않아져요..
    (젊을때는 배낭여행가고 그랬는데요..)

    여튼 돈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고
    이래서 부자들은 절대로 아래로 떨어지고 싶은 생각이 안들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많은 생각이 지나가요..

  • 90. 미미
    '16.8.2 3:27 PM (61.108.xxx.131) - 삭제된댓글

    로또가 되었으면 좋겟다 ㅎㅎ 이글을 보는순간 ㅎㅎ 두장 샀어요 ㅎㅎ

  • 91. 미미
    '16.8.2 3:28 PM (61.108.xxx.131)

    로또가 되었으면 좋겟다 ㅎㅎ 이글을 보는순간 ㅎㅎ
    몇일전 사둔 로또 꼭 되었으면 좋겟다 ㅎㅎ 아이좋아라 ㅎㅎ

  • 92. ..
    '16.8.2 3:47 PM (183.97.xxx.222)

    글이 참 재밌네요.

  • 93. 공감1000
    '16.8.2 3:48 PM (121.160.xxx.168)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는 돈이..ㅋㅋㅋㅋㅋㅋ

    글이 맛깔납니다.

  • 94. ..
    '16.8.2 4:00 PM (211.46.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일생에 한 번 비지니스 타보고 유럽 가본 적 있는데 다른 건 다 아껴도
    장거리 비행은 꼭 비지니스라고 다짐했지만 그 뒤로 역시 이코노미만 타고 다닙니다.
    넘 글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 95. ㅇㅇ
    '16.8.2 4:12 PM (211.237.xxx.105)

    종합병원 특실이면 굉장히 비쌀텐데요 ㅎㅎ 보험도 안되고..
    하루에 60?80?
    2인실도 40몇만이던데...

  • 96. dd
    '16.8.2 4:21 PM (152.99.xxx.38)

    전 가장 돈의 맛을 느끼는게 비행기 탈때인것 같아요. 아직 퍼스트는 못타봤는데 비지니스 타면 정말 편해요 새로나온 비행기 A380 그거 비지니스 타고 샴페인 마시면서 가다보면 진짜 돈이 무섭구나 느껴지더라구요.

  • 97.
    '16.8.2 4:42 PM (223.62.xxx.207)

    명품 옷이나 가방은 관심 없는데 뱅기 비지니스
    여행지 비싼호텔 특실 병원 이런건 부러워요
    열심히 돈벌어야 겠어요ㅋ

  • 98. 그냥
    '16.8.2 4:44 PM (14.52.xxx.195)

    재미 있게 읽고 대리 만족 하고 갑니다.
    특실 마지막 문장에서 뿜었네요.

    이런 글에 성매매니 갑질이니 진지한 댓글 다시는
    분들도 머리좀 식히시길요

  • 99. 맞지만
    '16.8.2 5:03 PM (121.180.xxx.132)

    님 공감백배입니다
    작년 유럽여행 비즈니스로 다녀오고
    휴가계획을 잡지못했어요
    어찌어찌 눈먼돈이 생겨
    내생애 첨 비즈니스를 남편이랑 탔는데
    비행기에서 내리기 싫더라구요
    첨받는 서비스라서 그리고 그렇게 편안하게
    갈수있다는것을...
    차도 좋은차 타고다니니
    사람들 대우도 달라짐을 느끼고
    아파트도 넓은 평수사니 쾌적하고
    지인들도 친하게 지내려하구요
    속물이 되지말자 돈이 다가 아니잖아
    속으로 생각하고 행동도 조심하지만
    더더더 벌어서 더더더 업그레이드하고싶습니다

  • 100. ...
    '16.8.2 5:06 PM (211.231.xxx.57)

    재밌게 읽고 갑니다.

  • 101. ㅋㅋ
    '16.8.2 5:34 PM (49.175.xxx.96)

    에잇

    젠장! 부러워서 눈물이 다 나오네요ㅠㅠ

  • 102. ^^;;
    '16.8.2 6:07 PM (223.62.xxx.214)

    제겐 작가지망생의 습작으로 읽히네요
    아니라면, 글 한번 맘먹고 써보셔도 좋겠어요

  • 103. ㅋㅋㅋ
    '16.8.2 6:21 PM (175.196.xxx.51)

    제목만 보고 패쓰할뻔...
    넘 재미지게 쓰셧어요.
    딴건 다 아껴도....ㅋ

  • 104.
    '16.8.2 7:31 PM (223.62.xxx.240)

    저도 진지하다고 댓글달릴지 모르지만
    의료민영화 홍보글인가?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505 음식물쓰레기 RFID종량제 비용... 3 겨울 2016/08/01 1,461
581504 뉴스보다보면 그냥 한심 2 이그 2016/08/01 1,128
581503 어제 호텔 조식 글 보다가 문득 4 . 2016/08/01 2,633
581502 현대백화점 11관이 어디인가요? 5 밥반공기 2016/08/01 4,248
581501 백화점,마트 양념통닭이 맛 없는 이유가 뭘까요? 8 ..... 2016/08/01 2,763
581500 가지 말리기 도움주세요 3 초보 2016/08/01 1,438
581499 가지고 있는 음반을 좋은 스피커로 들어보고 싶어요 3 -///- 2016/08/01 912
581498 한국은 여자 골퍼들이 유독 강세인 이유가 뭘까요 16 소요 2016/08/01 4,776
581497 아놔 호박잎에 된장찌게 없다고 앞으로 집에서 밥 안먹는다네요 22 ... 2016/08/01 7,399
581496 앤서니 브라운 전 다녀오신 분 계실까요? 어떠셨나요? 6 예술의전당 2016/08/01 2,020
581495 우울증에 빠져 계신 분들..팟캐스트 추천해드릴게요. (경험담) .. 126 그녀 2016/08/01 20,535
581494 사드 덕분에 한류에도 타격이 ... 8 사드 2016/08/01 1,322
581493 립스틱바꾸고 이뻐졌다 소리 들어요 4 아파보이는사.. 2016/08/01 4,821
581492 아파트 관리비 2번 냈어요 5 ㅁㅁ 2016/08/01 2,890
581491 이더위에 점을뺐는데요 피부재생테이프 5 여름 2016/08/01 3,749
581490 돈 없는데 닭강정 너무 먹고 싶어서 샀는데..돈 아까워요 ㅠㅠ 19 mm 2016/08/01 6,607
581489 세탁세제 대용으로 쓸수있는게 있나요? 4 ... 2016/08/01 2,017
581488 승마바지 추천부탁드려요~ 승마 2016/08/01 653
581487 세월호839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8/01 359
581486 제과제빵 기능사 학원중에 이론 가르쳐 주는 학원있나요 2 ;;;;;;.. 2016/08/01 669
581485 오늘 kt 공짜 폰으로 바꿨어요. 12 ㅎㅎ 2016/08/01 3,831
581484 7월 전기요금 계산해봤어요 14 에휴 2016/08/01 3,985
581483 조카가 보조개수술을 원하는데 10 성형수술이요.. 2016/08/01 4,195
581482 신용카드 혜택 속상하네요ㅠㅠ 12 망이엄마 2016/08/01 4,920
581481 13개월된 아이가 갑자기 이유식 거부해요 6 .. 2016/08/01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