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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운대 교통사고 들으셨어요

... 조회수 : 29,234
작성일 : 2016-08-01 17:02:21

http://m.updow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606

정말 무섭네요
음주운전도 아니고 마약도 아니고..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뇌전증이에요

무서워서 동영상은 안 찾아봤어요
지난번 터널버스에 이어 호러가 따로 없네요

-------

실제로 뇌전증은 경련을 일으키고 의식 장애를 일으키는 발작 증상을 동반한다. 이는 엄연히 운전면허시험의 응시결격사유가 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운대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는 1993년 운전면허를 취득한 뒤 2번의 적성검사를 받고 면허를 갱신했지만 이 과정에서 뇌질환에 대한 검증은 일절 이뤄지지 않았다.
그런데 현행법상 정신질환자나 뇌전증 환자는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그런데 만약 면허시험에 응시한 사람이 자신의 병력을 스스로 밝히지 않으면 그의 면허취득을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는 10년마다 실시되는 운전적성검사에서도 마찬가지다.

그간 보건복지부 등의 기관은 정신질환자와 알코올 중독자 및 마약 중독자 등 운전면허 취득에 결격사유를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유지 여부를 판단하는 수시적성검사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이마저도 형식에 그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추가글

이 ㅅㄲ 뺑소니 아닌가요???
사고 직전에 뺑소니하고 도주하는 중이었나 보네요
그렇다고 횡단보도로 뛰어들어? 미친넘
그 정도 인지능력도 없는 사람이 어찌 운전을..?



◇앵커: 그리고 사고 직전에도 뺑소니 접촉 사고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사고는 어떤 사고였는지요?

◆인터뷰: 어제 사고가 발생한 그 지점에서 약 300m 전 지점에서 신호대기중인 승용차 뒷 부분을 추돌하고 정지하지 않고 그대로 다시 300m가량 더 진행하다가 어제 이렇게 사고가 발생한 거거든요. 다행히 승용차와 추돌했는데 큰 부상은 없었는데요. 그 부분도 보통의 경우에는 차를 정지시켜서 처리하는 게 맞는데 전혀 그런 것이 없이 진행을 했기 때문에 1차 사고날 당시부터 뭔가 조금 의식 관계라든지 그런 것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 않았나 추정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이런 지병이 있었기 때문에 지병에 의해서 그 당시에 의식을 깜빡했다거나 그런 부분도 여러 가지 다각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과거 3건의 차 사고가 있었는데 보행로를 타고 올라가는 등 비정상적 사고도 있었다는데요.

◆인터뷰: 어제 보험사에서 얘기 듣기로는 그렇게 일단 들었는데 그 구체적인 사고 내용은 그 당시에 어떤 식으로 사고가 발생됐는지 그 부분은 보험회사와 우리 관할서에서 확인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경찰 접수로 사고 처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앵커: 보행로를 차가 뛰어올라가는 사고가 있어도 경찰에 신고를 안 하면 모르고 지나갈 수 있었다는 거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2&aid=0000882276&s...

영상 지금 봤어요.
저기에 내가 , 내 가족이 서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분노가 치밀어오르네요

IP : 126.254.xxx.3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 5:05 PM (126.254.xxx.31)

    아까 좀비물 얘기도 나와서 말인데..
    인류가 미쳐가는거 같아요 뇌속에 벌레라도 생긴듯
    며칠전 일본 청년 사건도 그렇고.. 그건 약물중독이니 그렇다쳐도
    정신이상에 가까운 뇌질환 환자가 늘어가는 듯해요
    우리나라는 대형 교통사고가 많네요
    운전을 워낙 많이 하니 .. ㅠ

  • 2. .....
    '16.8.1 5:07 PM (211.36.xxx.206)

    이전에도 사고 낸적 있다면서
    무슨생각으로 운전을 한건지 모르겠어요
    저건 거의 고의나 다름없어 보여요
    죽은 사람만 억울하네요

  • 3. ㄱㄱ
    '16.8.1 5:07 PM (223.62.xxx.30)

    전에도 비정상적인 사고도 냈다고 하고 그런병이 있음 운전대를 잡으면 안돼죠 이xx야

  • 4. 뇌전증
    '16.8.1 5:09 PM (117.111.xxx.159)

    찾아보니 간질로 발전될수있다네요
    운전자도 기억없고
    깨어나보니 병원

    운전면허증 발급시 이런 병력은
    그냥 무시하는건가요???

    사고당하신분 정말 안타깝고
    운전자는 꼭 합당한 처벌 받아야해요

  • 5. ㄴㄱ
    '16.8.1 5:12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운전면허 적성시험을 강화하면 좋겠어요
    이번에 갱신 했는데 뭐 했을 까요

    작성란에 질병, 신체 장애 유무를 적고
    눈가리는 숟가락 모양의 측정 도구도 준비 안 되어 있어
    손으로 왼쪽 눈 가리세요 반대편..
    이 숫자는? 저 숫자는? 됐어요

    작성란에 질병, 신체 장애를 사실대로 적으면 면허박탈 되거나 허용이 안 될 수 있는데..

  • 6. ㅗㅗ
    '16.8.1 5:12 PM (211.36.xxx.71)

    미친새끼. 운전대를 왜 쳐 잡아

  • 7. 그운전자
    '16.8.1 5:14 PM (125.134.xxx.25) - 삭제된댓글

    사고낸건 기억안난다하면서 그날 약안먹은건 사고난다음
    바로 말한거보니 믿음이 안가더라구요
    사고내고 도망가는중이었던것같아요
    아프다고 감형이 될까봐 신경쓰여요

    거기 저도 하루에 몇번씩 차타고 지나다니는길인데
    어찌 그리속력을내는지 ㅠ

    학생들도 자주 다니는길이고
    어제부터 그일땜에 너무 맘이 안좋아요 ㅠ

  • 8. ..
    '16.8.1 5:21 PM (118.36.xxx.221)

    전적이 있는데 또 운전대를잡아요?
    첫 사고때 그분이 가셨어야하는거 아닐런지..
    무고한 세사람생각하면요

  • 9. 병력있는
    '16.8.1 5:22 PM (182.209.xxx.107)

    사람 면허 내준 당국이 책임져야죠.
    개나 소나 아무나 면허 내주는게 문제.
    너무 나이 많고 판단력 흐린 노인들도 재심사해서
    운전 못하게 할 노인은 면허 취소해아 돼요.

  • 10. ....
    '16.8.1 5:25 PM (220.120.xxx.147)

    제 아버지 환갑 조금 넘어서
    신호등이 시야가 흐리고잘안보인 날이
    한번 있어서 바로 면허증 반납하고 차파셨어요
    저사람 반드시 죄값 받아야합니다

  • 11. . . .
    '16.8.1 5:28 PM (125.185.xxx.178)

    이미 자기 병 알고 있는데 계속 운전대 잡은것만봐도 보통넘는 넘이죠.
    저 도로에 속도내서 가는 넘들 많아 조심하는 길중 하나예요.

  • 12. 의식이
    '16.8.1 5:34 PM (58.224.xxx.109)

    없었다고 하긴엔 최초 아반떼 들이받고 100km 이상으로 도주하고 횡단보도까지 일직선으로 쭉 내달리던데요. 목격자 말로는 2, 3 차선 밀려있으니까 일차선으로 옮기고 사고 난 후에도 119대원이 문 열어주니까 걸어나오더라는데... 말이 되나 싶어요...

  • 13. 누구나 재수없으면
    '16.8.1 5:36 PM (59.9.xxx.55)

    당할수 있어요. 저런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제가 아는 지인은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평생 아픈데 치료비만도 수백만원 자비로 썼는데 그 사고를 낸 사람은 무면허 러시안이어서 보험도 없어 1원도 치료비 보상 못받았대요.

  • 14. ㅇㅇㅇ
    '16.8.1 5:39 PM (58.121.xxx.67)

    80넘은 노인들 운전도 제한했으면 좋겠어요
    불안해죽겠어요 ㅎㄷㄷ

  • 15. 사실만말한다
    '16.8.1 5:39 PM (125.137.xxx.99)

    저희 약국에 손님으로 오시는 70세인분이
    머리를 몇년전에 사고로 다치셨는데
    뇌경색약에 치매약에 우울증약에...
    약복용법을 십분이 넘게 아무리 설명해도 소용이 없어요.
    아침,저녁 봉투에 써 있는대로 드시고
    습기에 약한 치매약 따로 드리는거 한알씩 같이 드시는건데
    열번 아니라 스무번을 말해도 못 알아듣고 화만 내요.
    그러고는 이삼일 후 어김없이 여기저기서 탄 약들 뒤섞어 와서
    약 잘못 줬다고..
    이게 무한반복이에요 끝없이
    이름 불러도 못 알아듣고 생일도 모르고
    계산을 본인이 안하고도 했다고 난리(내기 싫어서가 아니라 정말로 계산했다고 굳게 믿는거)
    노인성 치매로 쳐도 중증치매죠.
    침튈정도로 소리지르고 화부터 내는 폭력적인 치매;;
    근데 약국에 와서 이러는게 문제가 아니라
    늘 약국 밖에 에쿠스를 버젓이 끌고 와서 차를 대고 내리는데
    난 그 아저씨가 차를 끌고 다닌다는 사실이 너무 아찔해요.
    부인이 왔길래 살짝 "근데 아버님 운전하셔도...?"하니
    "아~~ 괜찮아 단지 안에 주차장에서만 서너번 부딪히고 밖에선 사고 안내~"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요즘은 내가 아무리 조심해도 사방이 위협인지라
    무서워요 진짜;

  • 16. 기억
    '16.8.1 5:42 PM (211.215.xxx.166)

    이 있건 없건 그건 알바 아니고 일단 3명을 그렇게 했으니 살인자죠.
    어줍잖은 동정은 사치입니다.
    당국이 책임질건 지고 저런사람한테 면허 주지 않도록 법을 고쳐야하고
    일단 알면서도 운전대 잡은 저 인간은 뇌전증으로 도망 못가도록 살인으로 처벌해야 합니다.
    모자분도 안타깝고 세상에 중학생도 너무 안타깝네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17. .....
    '16.8.1 5:48 PM (175.223.xxx.181)

    예전에 직원한명이 이 병을 앓았어요.

    겉은 멀쩡해보이는데 갑자기 눈 촛점이 흐려지면서
    대화자체가 안되고 혼자 가만히 있으면
    발작이라더군요.

    바쁘거나, 돌발상황이 생기면 , 여지없이 발작증세가 나오는데

    그 증세가
    가만히 서있거나 가만히 앉아있고 질문에 이상한 대답하고
    암튼 대화가 안되구요.

    그러다가 십분 십오분뒤엔 정상상태로 돌아오더라구요.

    업무에 너무 차질이 심해 할수없이 퇴사시켰어요.

  • 18. 그런데
    '16.8.1 5:50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전적이 있었는데도 또 운전대를 잡았다면 결코 저 인간을 두둔하려 하는 얘기는 아니지만요...

    심장발작이나 지병 등으로 인해 사고내는 경우도 은근히 꽤 있다더군요.

    친구네 회사 사장이 심장발작으로 교각 난간 들이박고 죽다가 살아났던 일이 있어요.

    한가한 시간대는 아니었는데 아주 다행히 다른 차 들이박거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더군요.

    퇴원 후 그 와중에 용쓰며 다리 쪽으로 갖다 박았다고 자화자찬이 늘어졌다고... -. -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저런 경우의 차에 피할 도리는 사실 없잖아요.ㅜㅜ

    그냥 인명은 재천이다 하고 살아야 하는 건지...ㅜㅜ

  • 19. ...
    '16.8.1 5:55 PM (126.254.xxx.31)

    그니까 .. 저 사람은
    뇌질환 환자인데 운전하다 가끔씩 정신이 나간다는 말인가요?
    이번에도 정신이 나가서 엑셀을 밟았다는 얘긴가요?
    영상을 안 봐서 모르겠는데 이해가 안 가네요.
    뇌전증이 뭔가요 평소엔 멀쩡하다가 운전대 잡으면 미치는 병인가요

    기사 중에 '스스로 병력을 밝히지 않으면 운전면허 취득을 제한할 방법이 없다' 에 충격.
    이 나라는 대체 국민들 목숨 담보로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네요. 차를 타도 인도를 걸어도 목숨내놓고 걸어야함


    그나저나.. 요즘 세상이
    병원이나 감옥에는 가둘 정도까지는 아닌
    중증의 미친 사람들이 많이 걸어다니는 거 같아요

  • 20. 얼pphu
    '16.8.1 6:10 PM (115.136.xxx.220)

    제가 아는 60대 여자분도 자동차 몰고 가다 정신 잃고 깨어나보니 화물차 아래 있었대요. 며칠동안 운전 못하게 하니 미칠 거 같이 힘들다고 남편 졸라서 다시 한동안 운전했죠. 전 운전하시면 안된다 했는데 당신 생각해서 그러는 줄. 보험 처리가 잘 되어 있다나? 사람 심각하게 다치거나 죽거나서 무슨 보험?

  • 21. ㅇㅇ
    '16.8.1 6:10 PM (125.149.xxx.179)

    뇌전증 mbc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이필모가 뇌전증아닌가요? 눈 촛점 흐려지고 정신잃고...

  • 22. 얼pphu
    '16.8.1 6:12 PM (115.136.xxx.220)

    그 말 듣고 초딩 고학년 아들 황단보도 건너는 일이 불안해 직접 제가 통학시켜요. 불안해서 횡단보도 못 건너요.

  • 23. 아휴
    '16.8.1 6:24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본인이 뇌질환이면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뭔 x같은 용심이래요? 이건 고의살인입니다

  • 24. 아휴
    '16.8.1 6:25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보험회사들도 병력 잘만 찾아내는데
    본인이 밝히지 않으면 제한할 방법이 없대니 말인지 빙구인지

  • 25. ...
    '16.8.1 6:26 PM (121.171.xxx.81)

    가중처벌 피할려고 일부러 병 밝힌거겠죠. 살인자새끼.

  • 26. 뇌전증이 예전말로 간질이죠..
    '16.8.1 6:26 PM (112.160.xxx.226)

    예전에야 간질환자들 심심챦게 볼 수 있었는데, 이름을 뇌전증으로 바꾸고 그에 대한 신약들도 많이 나와서인지 예전에 비해 간질환자들을 자주 보기는 드물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대학시절 뇌전증 갖고 있는 학생이 수업 중 한학기에 한 번이상은 거품 물고 발작을 일으켰는데 아이러니 한 것은 평소 자가용 있어 운전하고 다니더군요. 사실 뇌전증환자들 운전법에 엄연히 위반인데 솔직히 신고하지 않으면 모르는 게 태반이니까요. 뇌전증환자들 본인이 약 꾸준히 먹고 정말 책임감 가지고 운전하지 않는 이상은 위험한 건 사실입니다.

  • 27. ㄱㄱ
    '16.8.1 6:28 PM (223.62.xxx.30)

    이걸 졸음운전과 같은 맥락으로 보다니 사고력 부족이신분 운전대 잡지 마세요 가족이 비명횡사 하고도 그런 소리 나올까요

  • 28. 그런데
    '16.8.1 6:31 PM (121.160.xxx.172)

    정신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그렇게 2,3차선에 차들이 밀려있는데도 그차들은 건드리지 않고 곧바로 1차선으로 직진해서 그대로 사람들 받았다는게 너무 이상해요. 발작을 일으키면 핸들을 바로 잡지도 못할테고 그렇게 똑바로 가기도 힘들텐데...이해가 안되네요

  • 29. 뺑소니 같은데요
    '16.8.1 6:52 PM (126.254.xxx.31) - 삭제된댓글

    ◇앵커: 그리고 사고 직전에도 뺑소니 접촉 사고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사고는 어떤 사고였는지요?

    ◆인터뷰: 어제 사고가 발생한 그 지점에서 약 300m 전 지점에서 신호대기중인 승용차 뒷 부분을 추돌하고 정지하지 않고 그대로 다시 300m가량 더 진행하다가 어제 이렇게 사고가 발생한 거거든요. 다행히 승용차와 추돌했는데 큰 부상은 없었는데요. 그 부분도 보통의 경우에는 차를 정지시켜서 처리하는 게 맞는데 전혀 그런 것이 없이 진행을 했기 때문에 1차 사고날 당시부터 뭔가 조금 의식 관계라든지 그런 것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 않았나 추정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이런 지병이 있었기 때문에 지병에 의해서 그 당시에 의식을 깜빡했다거나 그런 부분도 여러 가지 다각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과거 3건의 차 사고가 있었는데 보행로를 타고 올라가는 등 비정상적 사고도 있었다는데요.

    ◆인터뷰: 어제 보험사에서 얘기 듣기로는 그렇게 일단 들었는데 그 구체적인 사고 내용은 그 당시에 어떤 식으로 사고가 발생됐는지 그 부분은 보험회사와 우리 관할서에서 확인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경찰 접수로 사고 처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앵커: 보행로를 차가 뛰어올라가는 사고가 있어도 경찰에 신고를 안 하면 모르고 지나갈 수 있었다는 거네요?

    --------
    사고 직전에 뺑소니하고 도주하는 중이었나 보네요
    그렇다고 횡단보도로 뛰어들어? 미친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2&aid=0000882276&s...

    영상 지금 봤어요.
    저기에 내가 , 내 가족이 서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분노가 치밀어오르네요

  • 30. 닉네임
    '16.8.1 7:37 PM (49.174.xxx.211)

    의의 약국하시는분 ㆍ그런사람 신고해야하는거 아니에요?

  • 31. 보험회사가그 역할
    '16.8.1 8:20 PM (74.101.xxx.62)

    미국에선 저런 사람의 보험료가 어마무시하거나 아예 가입이 불가능해져서 합법적으로 운전하기 힘들게 하더라구요

  • 32. ..
    '16.8.1 8:30 PM (58.233.xxx.131)

    알면서도 운전한거니 가중처벌해야죠.
    병이 면죄부가 될순 없네요.
    실수로 잘못운전해 사람이 죽어도 처벌받는데
    충분히 가능성있고 인지하고 있음에도 운전한 죄.
    그죄도 엄청 크게 처벌애야한다고 봐요.
    잠재적 사고유발운전자.
    거기에 뺑소니까지. 감옥에서 나오지말아야할 존재네요.
    멋모르고 그저 횡단보도를 건넜을뿐인데 사고당한 중3학생.
    하필 부산여행갔다가 그곳을 건넌 모자..
    죽은 사람 억울하고 남은 사람의 슬픔이 느껴지네요.

  • 33. ...
    '16.8.1 9:01 PM (211.59.xxx.176)

    당사자들이야 뒤지거나 말거나 상관없는데요
    사고가 전봇대에 부딪혀 나는게 아니니 참

  • 34. 그 모자 넘 가엾어요
    '16.8.1 9:46 PM (124.199.xxx.247)

    엄마가 혼자서 키워서 이제 졸업반이고 대학도 안가는거 같던데요.
    엄마가 십년 넘게 박봉으로 아들 키우면서 살다가 졸업반 되서 해운대 놀러간거면 어떤 의미인지 알겠어요.
    정말 엄마란 그분 얼마나 발 동동 구르면서 아들 하나 이제 사회에 내보내는 그 시점에 온거고
    둘이 얼마나 감회가 깊었겟어요.
    정말 한 가정이 다 하늘나라 간건데요.
    뇌에 이상있는 인간이 왜 운전을 한거죠?
    정말 돌이킬수도 배상할 수도 없는 짓을 저지른 그런 인간 경멸스럽네요

  • 35. 술 쳐먹거나
    '16.8.1 9:48 PM (124.199.xxx.247)

    병이 있는 인간은 자기가 조심해야지 그것에 대한 책임을 피해자한테 지게 하면 안되죠.
    그런 인간들은 더 가중처벌 해야 해요.

  • 36. ....
    '16.8.1 9:59 PM (5.254.xxx.109)

    간질이면 본인도 조심해야하고 운전 못하게 해야 하지 않나요?
    나라에서 관리를 안하는 탓도 있어요.
    며칠 전에 간질 아들 병원 안 데려가고 방치하는 엄마가 글 올렸는데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깨달았으면 하네요.

  • 37. 나라가 책임이 있는건
    '16.8.1 10:09 P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피해자에게 배상을 해야하는 부분이구요.
    그 가해자 새끼는 자기가 병이 있는데 고지 안하고 운전대 잡은거니까 국가와 나누어서 책임질 부분이 아니고 가해 100%에 가중처벌 되어야 해요.
    모자 스토리 보니 가해자에 대한 혐오감이 더 깊어지네요.
    사고낸 꼬라지 보니 고의성도 보이고 정말 싸이코패스 같아요.

  • 38. 나라가 책임이 있는건
    '16.8.1 10:09 PM (124.199.xxx.247)

    피해자에게 배상을 해야하는 부분이구요.
    그 가해자 새끼는 자기가 병이 있는데 고지 안하고 운전대 잡은거니까 국가와 나누어서 책임질 부분이 아니고 가해 100%에 가중처벌 되어야 해요.
    모자 스토리 보니 가해자에 대한 혐오감이 더 깊어지네요.
    사고낸 꼬라지 보니 고의성도 보이고 정말 싸이코패스 같아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9. 간질
    '16.8.1 10:28 PM (223.38.xxx.252)

    간질 환자들 특징이 자기가 정상인 줄 안다는 거예요.
    부작용 심하다고 약 안 먹더군요.
    그러다 피곤해지면 발작하고.
    저 아는 분은 임신 초기였는데 회의 시간에 옆에 앉은 사람이 간질 발작 일으키면서 옆으로 쓰러져서 유산했어요.
    약 안 먹으면 자기 몸도 나빠지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끼치니 문제에요.
    그리고 저렇게 운전하는 사람들도 넘 뻔뻔한 거고요.
    간질 진단 받으면 운전면허 못 따도록 자동으로 고지했으면 해요.

  • 40. ...
    '16.8.1 10:37 PM (223.62.xxx.65)

    뇌전증 간질 같은거 아니고 다른건가요?
    간질의 의학용어가 뇌전증인줄 알았는데

    예전에 인간극장류의
    일반인 사생활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기면증 앓으면서 운전하는 분들

    어디는 남자
    어느 프로는 여자

    너무 당당히 나오길래 놀랬었는데
    역시 아무 규제가 없군요

  • 41. 아이고
    '16.8.1 10:59 PM (175.117.xxx.235)

    그냥 지나갈 수가 없다
    미친 새끼
    그 와중에
    지 빠져나갈 궁리나 하고

  • 42. ..........
    '16.8.1 11:56 PM (222.107.xxx.152)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은 좀 달라요

    병때문에 정신이 나간거라면...엑셀도 밟지않는다고 합니다
    근데 이 차는 브레이크는 안밟았지만 엑셀을 세게 밟으면서 120 키로를 달렸다고 해요
    시내에서 120 키로라니 미친거 아닌가요?
    그 직전에 뺑소리 내놓고 도망치다보니 마음이 급해져서 도망치다 2 차 사고를 낸게 아닌가 싶거든요

    미국 범죄체포 영상보면 뒤에서 쫓아오면 미친돗이 도주하잖아요

    물론....병때문에 그런것일수도 있으나..그렇지 않은 쪽으로 열어놓고 집중 수사해야한다고 봐요

    심장수술 받는 사람..한두명 아니고 당뇨 앓는 사람 대한민국에 한두명 아니에요
    그사람들이 다 저런 잔인한 사고 내나요?
    심장에 금속 뭐 넣는 수술도 있고 별의별거 다 있던데..

    피해자가 자그마치 17 명인데...
    사고쳐놓고 지병떄문이라고 빠져나간다면 앞으로 수도없이 저런 식으로 나올까봐 겁나요

    아직 진실은 밟혀지지 않았지만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엄중하게 밝혀내야한다고 봅니다

    지인이...그냥 한말..수술 받았다는 말 하나만 갖고 그걸 사고원인으로 만들다뇨

  • 43. ??
    '16.8.2 1:41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간질환자든 아니든.
    저순간은 정상이었으니 저렇게 내달리고 차선변경하고 했겠죠.
    병증이 발생하면 수족을 맘대로 하기나 했겠어요?
    사형감이네요.

  • 44. 코스모스
    '16.8.2 7:41 AM (1.251.xxx.247)

    저위에 닉네임 간질님 그환자들이 죄다정상인줄알고약을않먹는다라고 여기다가 덧글다는건아니지않아요?
    약을하루라도 빼먹으면 증상이나타나서 꼬박꼬박 먹으면서 성실히병원다니고 운전면허는딸생각도 않하는사람들이 더많아요

  • 45. 병력
    '16.8.2 10:19 AM (110.10.xxx.30)

    병력탓으로 뉴스에 나오는데
    믿어지지가 않아요
    제가 기절을 가끔 하는 사람인데
    일단 기절상태면 온몸에 힘이 빠져 그자리에서
    꽈당 쓰러지거든요
    그래서 기절할것 같은 조짐이 생기면
    미리 눕는데요
    시간은 짧지만 온몸에 힘이 빠진상태라서
    다리가 지탱하고 엑셀레터를 밟고 있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게다가
    처음 사고에서는 앞차를 추돌하고 옆으로 빠져서
    달리던데
    이게 가능한건가요?

  • 46. 정말
    '16.8.2 10:20 AM (121.147.xxx.208)

    나쁜 ㅅㄲ죠.

    아무생각없이 횡단보도 건너던 사람들을 브레이크없이 덮치다니

    저런거 법원이 또 뇌전증이니 어쩌구하면서 봐주고 정신질환이라고 보호해주는 거 아닌지

    차가 푸조라고 했던거 같은데

  • 47. 저 순간이 정상이라뇨?
    '16.8.2 10:44 AM (59.9.xxx.55)

    도시내에서 것도 횡단보도에서 120으로 달리다니 저 순간이 정상이라뇨?

  • 48. 기사보니
    '16.8.2 1:18 PM (218.52.xxx.86)

    정밀한건 더 조사할테지만 저 때 속도가 시속100~150km사이라는데
    정신 잃은 인간이 액센트 들이받고 뺑소니치면서 저 속도로 질주한다는게 가능한가요?
    정신을 잃었으면 저런 뺑소니가 가능한지?

  • 49. 푸조
    '16.8.2 1:39 PM (223.62.xxx.79)

    맞아요
    이전에도 2번 사고 경력 있다고 뉴스에서 나왔고요
    그중 한번은 인도로 돌진!!!!!!!
    저런 ㅅㅋ가 또다시 멀쩡하게 운전대 잡고 도로를
    다닌다는게 정말 소름 끼치고 저 ㅅㅋ는 지금 상황에
    아무 생각이 안난다고 저러고 있다는게 어이없네요
    중학생소녀 생전 처음 피서간 엄마랑 아들을 죽여놓고서
    어후........ 열받아!!!!!!!!
    보나마나 저 ㅅㅋ 처벌도 솜방망이 겠죠
    ㅅㅂ..... 대~~~단한 나라죠... 이 나라....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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