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르신 분들..공복상태 잘 견디시나요?

궁금 조회수 : 5,491
작성일 : 2016-07-31 22:13:40

저는 공복상태 경우가 너무 힘이 들어요..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겠지만 제가 좀 심한 편 같기도 하고..다들 참고 지내는건지 궁금하고..

날씨가 더울때 뭐 안 먹으면 팔도 후덜덜 떨리고 정신이 없어지고 쉽게 말해 눈에 뵈는게 없고 음식 나오면 흡입하게 되요..


마르신 분들은..평소 공복의 괴로움(?)을 잘 안 느끼시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평소 공복감을 적당히 다들 느끼시며 사나요..?

먹고 싶은대로 먹으면 다들 살 찌시는거 맞죠..?

전 삼시세끼 다 찾아먹으면 살쪄요..양이 많은 편은 아닌데 말이죠..ㅠㅠ

너무 궁금해요~~다들 조절하시고 공복감의 괴로움을 이겨내시며 몸매 관리 하시는거죠들?

IP : 222.109.xxx.15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31 10:16 PM (61.255.xxx.67)

    잘 견디고 별로 안힘들어요

  • 2. 원글
    '16.7.31 10:19 PM (222.109.xxx.155)

    헛.....완전 부럽네요 ㅠㅠ 역시 비결(?)이 있으신건가봐요

  • 3. ....
    '16.7.31 10:20 PM (61.255.xxx.67)

    밥을 천천히드세요 그러면 덜먹어도 배가불러요

  • 4.
    '16.7.31 10:22 PM (110.12.xxx.154)

    아침 점심은 고봉밥 먹는데 저녁은 거의 굶다시피 하고 자요~ 자기 전 남편한테 하는 인사가 너무 배고프다... 예요
    어서 아침이 되어 밥을 먹을 수 있기를 고대하며 잠들죠...
    습관 되면 그냥 참을만해요~

  • 5. ^^
    '16.7.31 10:24 PM (210.98.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 배고프면 힘이 없고 손이 떨려서 일을 못해요. 그래서 꼭 먹어줘야 해요. 근데 양이 많진 않고요. 삼시세끼 꼭 챙겨먹진 않아요. 아침은 원래 안먹고 점심이랑 저녁만 먹는데 양이 많지 않다보니 살이 잘 안찌는 듯 해요.

  • 6. ...
    '16.7.31 10:29 PM (211.36.xxx.42)

    약간의 공복상태를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뭔가 머리도 맑고 몸도가벼운 기분 들어서요
    배불러 속 더부룩한 기분이 제일 불쾌해요
    진수성찬도 안좋아하고 부페가 제일 싫어요

  • 7. 체질상 안되는 사람 있음...
    '16.7.31 10:38 PM (210.123.xxx.158)

    아마 님도 저와 같은 체질인거 같은데 배가 고프면 뭐라도 먹어야 되지 후덜덜 떨리고 정신없고

    어릴때는 정말 저녁 굶으면 아침에 일어나질 못했어요.

    밥도 못먹고 미음을 서서히 먹고 나면 씻은듯이 낫는...

    대신 양은 엄청 작음... 김밥한줄 먹으면 포만감 드는 ...

    밥도 엄청 천천히 먹어서 남들 김밥 3줄 먹을때 김밥한줄 먹음...

    한의원가니 무슨 체질이라고 말하든데 까먹었어요. 사탕이든 초콜렛이든 가방에 뭐든지 가지고 다니래요.

  • 8. say7856
    '16.7.31 10:42 PM (110.70.xxx.94)

    저도 배가 안 고팠음 좋겠어요

  • 9. ##%
    '16.7.31 10:58 PM (1.237.xxx.15)

    전 첫끼를 보통 2시 이후에 먹어요
    오전에는 특히 식욕이 없어서...
    그리고 저녁 간단히먹고 야식 안하구요
    근데 이상한게 어쩌다 밤에 뭘 먹게되면
    그 다음날은 오전부터 배가 고프더라구요

  • 10. 저도
    '16.7.31 11:05 PM (124.54.xxx.150)

    그래요 배고프면 공황상태가 옵니다 다른거 할수가 없어요 먹는것만 찾아다님ㅠ

  • 11. ....
    '16.7.31 11:22 PM (61.80.xxx.7)

    전 배가 부르면 몸이 지치고 짜증나요. 먹는 거 좋아하는데 또 배부른 것은 싫어요.
    배고파서 먹는 게 아니라 맛있는 거 먹는 게 좋아서 먹기때문에 공복상태 아무렇지도 않아요.

  • 12. 나이
    '16.7.31 11:35 PM (121.166.xxx.153)

    나이에 따라 다르죠
    젊을때는 공복을 견디기 쉽고 중장년으로 가면 말라도 어렵고.

  • 13. 어우
    '16.7.31 11:44 PM (1.240.xxx.48)

    이놈의 입맛은 평생좋아서문제...
    배가안고픈적이없네요 ㅠ

  • 14. 돌깨기
    '16.7.31 11:49 PM (182.230.xxx.104)

    전 공복상태가 좀 지속되면 신경질이 늘어나서..다른사람들을 위해서 공복상태를 유지하진 않아요..ㅎㅎ
    근데 몸이 안좋거나 아프거나 하면 그땐 공복상태라도 상관없더라구요.몸아플땐 안먹어야 빨리 낫는 특이체질이라서..

  • 15. ....
    '16.7.31 11:55 PM (211.179.xxx.49)

    정말 당떨어지면 좀비같았는데요~운동시작하고 그런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더라구요. 근데 또 운동쉬었더니 다시 슬슬 그러고...운동이 만병통치약이에요~

  • 16. ...
    '16.7.31 11:55 PM (203.170.xxx.139) - 삭제된댓글

    저혈당증 아닌가요?
    저도 마르고 조금 먹는 스타일인데 가끔씩 배고프면 손이 떨리고 맥이 풀린달까 정말 당떨어졌다 표현 그대로 온몸에 힘이 빠지고 약간 쇼크 상태가 돼요. 그래서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거 갖고 다니면서 바로바로 먹어줘요.

  • 17. ㅇㅇ
    '16.7.31 11:59 PM (203.234.xxx.138)

    살찌고 마르고와 상관있는게 아니라 혈당치 때문이에요

  • 18. 원글
    '16.8.1 12:18 AM (222.109.xxx.155)

    저 혈압이 낮기는 해요.. ㅠ 정말 당떨어진 느낌 확~ 다이어트 할 때 너무 괴로워요.. 컨디션도 너무 안좋고.. 운동..정말 하긴 해야하나봐요

  • 19. 00
    '16.8.1 8:42 AM (180.224.xxx.139)

    배고프면 손떨리고 사지에 기운이 쫙 빠져요
    점심 적게 먹으면 4시쯤엔 눈에 뵈는게 없구요
    과자든 뭐든 먹으면서 저녁밥해서 마구 흡입해요 다이어트가 안되네요ㅠㅠ

  • 20. 저도
    '16.8.1 10:38 A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별로 안힘들어요 근데 맛난거 있음 폭식이 저녁을매일 굶는데 굶다가 한번에 폭식해요
    근데 공복상태가 힘들진 않아요

  • 21. 저도 마른편이고
    '16.8.1 12:02 PM (221.166.xxx.62)

    저혈압에 저혈당인데 공복을 잘 견뎌요
    매일 저녁7시 이후엔 아무것도 안먹고 그담날 점심을 먹으니까 하루16시간정도 공복상태예요
    아마도 이건 마르고 저혈당이고 그런거보다 습관인거같아요
    전 학교때부터 아침굶고 다녔었거든요

  • 22. -;;
    '16.8.1 1:58 PM (220.122.xxx.182)

    저혈당 증세가 심하신데..살이랑 상관없어요. 옆에 일하는 언니 155정도에60킬로정도인데, 공복감을 못견뎌서 끼니 넘기면 손 떨어서 사탕같은거 먹더라구요. 그래서 혈당검사하도 해보랬더니 정상이라고...아마 경계거나 그런듯. 탄수화물 중독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마른 다른 언니는 배고픈느낌 많이 없어서 그냥저냥 식탐없이 지내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809 평창 휘닉스파크 가는데요... 도움 부탁드려요 12 휴가 2016/07/31 2,052
581808 남자가 퉁퉁하고 피부 안 좋고 못생겼는데 7 홍두아가씨 2016/07/31 2,857
581807 신던 하이힐이 전부 7센친데 3 낮게 2016/07/31 2,044
581806 트럼프는 도날드라고 안부르나요? 4 무식 2016/07/31 1,658
581805 여기 이상한 아줌마 한명추가요 !!! 2 mimi 2016/07/31 1,564
581804 물리전공하는 아들이 대학원을 가고싶어해요 3 무더위 2016/07/31 1,666
581803 치료 시기 놓치기 쉬운 초기 치매, '땅콩버터'로 진단 가능 놀라운 2016/07/31 3,024
581802 마르신 분들..공복상태 잘 견디시나요? 19 궁금 2016/07/31 5,491
581801 동생출산할때 출산선물 2016/07/31 553
581800 돈 쓸곳없나요? 돈을 써야하는데 23 니모니마 2016/07/31 10,764
581799 만약에 이렇게 살고 싶다면 1 슈크림아 2016/07/31 832
581798 중간때 수학석차가 전교 45등이었는데 학기말때 20등이면.. 6 고등맘 2016/07/31 2,600
581797 헹켈칼 이나간것 어떻게해야하나요? 2 ... 2016/07/31 3,237
581796 요리이름 좀 알려주세요..식초초밥 양념을 밥에 양념하고 연어오이.. 2 요리 이름 2016/07/31 1,034
581795 다낭vs하노이 어디가 좋을까요?? 10 .. 2016/07/31 12,168
581794 서울 근교, 여름휴가 대신 갈만한 호텔 있을까요? 4 알려주세요 2016/07/31 2,055
581793 웩슬러 지능검사 경북대병원에서 받아도 괜찮을까요? 3 질문좀 2016/07/31 2,345
581792 오늘 종일 예쁘다 소리 들었어요 8 청포도 2016/07/31 6,643
581791 혹시 오지호 비슷한 느낌의 남자배우 이름 아시는분 22 ;; 2016/07/31 4,058
581790 콜라겐마스크 천 원짜리 효과 좋은가요 프럼네이처 2016/07/31 507
581789 자동차 앞자리 보조석 앉을수있는 나이요 3 ㅂㄴㅅㄷ 2016/07/31 2,490
581788 쌍수 사실 동네방네 소문 다 냈는데 후회되요ㅋㅋ 7 .. 2016/07/31 4,342
581787 아~~아래 윗집에서 라면을 끓이네요ㅠ 4 mimi 2016/07/31 2,624
581786 중딩..시간 남아도 핸폰만 보고..책은 방학해도 한권을 .. 2 씁쓸 2016/07/31 1,098
581785 저기 미원맛이 넘 많이 나는데ㅠ 4 어쿠스틱 2016/07/31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