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들이 다 주옥같네요.
특히나 부모자식간의 진정한 화해는 부모 죽고나서야 온다는..ㅠㅠ
가슴치게 합니다.
정말 그랬거든요.
아직 다 못봤는데
제일 재미있었던 부분은
할매들 교통사고 내고
완이한테 덜덜 떨며 오라하는데
완이는
신경질내며 꼰대들.. 욕하고..
아.. 그장면 너무 실감났어요.
김혜자 맹한 표정지으면서
교통사고가 났거든.. 사람..
ㅋㅋㅋ
말실수도 그렇고.
아 첫회에도 윤여정이 전화 연결해주면서..
친구남편이랑 바람핀 ?? 라고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부분도
넘 웃겼어요.
한두번쯤 있을법한 장면들..
그러나.. 드라마에선 좀처럼 보기드믄 생활연기들,, 와..
그리고.
고현정..씬
머리카락이 넘 아름답더군요.
진심.. 부럽..
비슷한 또래인데..
그런 머리는 어찌 관리한걸까요? 타고난게 아니면 관리로 가능한 머리인가요?
묶음 머리말고
제작발표회때인지
긴머리 풀어헤쳤는데
자연스런 윤기와 웨이브. 넘 이쁘더라고요.
제 주변 나이든 긴머리 여인들은 많지만
그 비슷하게도 이쁜사람은 한명도 못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