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아는 청년을 알바라고 고용해놓고
돈안주고 부려먹고
청년이 착해서 약간 교인 도우는 의미로
참아주었는데
말들어보니 이 사장이 다혈질이라서
막 소리지르고..
알고보니 사업하다 망해서
빚더미에 쫓겨 교회에 왔는데
세상물정을 모른다는 이유로
순수한 청년에게....
근데 이 사장이 또 서울대를 나왔어요..
삼성에서 일하다가 나와서
무역을 했다는데
보니까 청년이 관두겠다고 하니까
한달만 더 있어달라고
결국 한달 더 있어주면서 그 월급 못받고
알고 보니 계속 후임자 알아보고
헤어진후 바로 후임자 채용....
그 청년에게 왜 바로 관두지 않았냐니까
교회에서 계속 볼텐데 불편한사이로
끝날까봐 그랬다고 하고...
결국 그 청년은 교회를 옮겼습니다만...
저도 그 사장이란 사람에게 금전적으로
피해를 입었고...
아무튼 교회사람과는 이해관계를 맺지 말자
얻은 교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