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에어컨 켰는데 갑자기 기분이 막 업되네요.
뭔가 행복해 지는거 같공~
ㅋㅋㅋ 이유있는짜증이었어요 더위새끼가문제
급공감됩니다.
아이들한테 에어컨 틀고 지내는게 가정평화 유지의 길이라 했더니 막 웃어요.
엄마가 더워 짜증나면 서로 힘드니 올 여름은 그냥 틀고 살자했습니다.
아..그렇네요.
나쁜 xx
ㅎㅎ
에어콘 틀고 있으면 답답하다느니 기침이 난다느니 하는 사람이 집에 있어요.
에어컨은 거실에만 있으니 에어컨 바람 싫으면 방에 들어가 창문 열고 선풍기 켜고 있지 거실 차지 하고 앉아서. 짜증이 두배예요
우리집에도 있어요
난 선풍기바람도 싫다시며 거실 쇼파에 앉아계시는데 미치겠네요
그럼 방으로 들어가시면 되는데~~
덕분에 애들도 각자방에서 문닫고 극기훈련중이에요
난 절대 늙어서 저러지 말아야지 ㅠ
저도 그래요 ㅎㅎ
온도 몇도 차이에 생활이 윤택해지네요
그러나 한달 후 누진제 적용 전기료가 삼사십만원이 더 나온다는건 함정
여름 감기는 조심 하세요.
저 감기몸살 와서 죽다 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