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과 생각이 다르면 다르네라는 생각이 안들까요?
그럼 그걸 다르네하고 넘기면 되는데 속으로 화가 올라와요.
그리고 점점 생각이 다르면 맘에 문을 닫죠...
그리고 사람들도 이런 사람이 있음 저런 사람도 있다는걸 인정해야 하는데 저랑 다른 행동들이 이해가 안갈때가 많아요.
머리속는 나랑 다르네하고 생각은 하는데 왜 맘 속은 이해가 안될까요?
나란 사람도 참 왜 이런 사소한게 인정 안될까요?
제가 어떤 생각이나 마음을 고쳐야 할까요?
저도 이런 점은 고치고 싶어서요.
1. ㅇㅇ
'16.7.29 8:08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원글님, 평소에 스스로가 무척 경우바르고 실수안하고 딱부러진 한마디로 올바른. 사람이라고 자부핫 자부하시지 않나요? 제 주변에서 본 경험으로 남과의 차이를 유난히 수용못하고 상대를 비난하는 이들은 대체로 이런 캐릭터. 실제로 그런 사람들 정확하고 딱부러지고 좋은 점 참 많아요. 그렇지만 단점이 없는거 아니죠. 포용력없이 자기가 아는 원칙만 주장하거나 혼자만 옳다고 목소리높일때 속좁고 옹졸하게
느껴져요. 다같이 부족한 사람들일뿐이죠.
나만 옳고 다른 사람이 다 부족한게 아니라요.2. 세상에
'16.7.29 8:15 AM (203.128.xxx.53) - 삭제된댓글나보다 못한 사람 없다~~~~라고 생각해보세요~^^
3. ...
'16.7.29 8:43 A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윗 댓글에 동감. 본인이 원칙과 상식과 도덕을 어기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거 같아요. 물론 그런 부분이 있긴 한데 절대 완전무결한건 아니거든요. 또 자기의 상식이 절대선이 아니기도 하구요. 자기 역시 부족한 인간이란걸 인정하면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그러려니가 되죠.
4. 55
'16.7.29 9:21 AM (175.196.xxx.212)나와 다르니까 남인거죠. 세상에 내 맘 같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어요. 그걸 인정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5. 화가 올라올것까지야
'16.7.29 10:33 AM (59.9.xxx.55)저는 뚱뚱한 사람.마른사람. 게이.레즈비언. 장애자....등등 다 폭넓게 이해하면서도 보신탕 먹거나 동물학대하거나 갑질하는 사람, 외적 내적으로 가볍고 천박한 사람, 무법자, 성괴...같은 사람은 제 관용과 이해의 범주에서 용납이 안되더군요. 어쩔수 없는것이려니 하고 무관심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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