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r
'16.7.28 10:39 PM
(61.255.xxx.67)
아까 사람들이 그렇게 휴학하지말랬는데
역시 소용이 없었네요
그러게 뭐하러 물어봤어요?
휴학할지 말지?
경험자입장에서 논문쓰는것때문에 하지말라고했는데 다 소용없네요?
2. ...
'16.7.28 10:40 PM
(61.255.xxx.67)
그나저나 논문은 안쓰고 수료로 끝낼거에요?
나중에 땅치고 후회하시겠네요
3. ㅇㅇ
'16.7.28 10:40 PM
(211.37.xxx.154)
그때도 결정을 못했어요...지금 막 집에 오는길에 결정한겁니다...아무리 생각해도 더이상 빚은ㅇ 못질거 같아요...
4. ㅇㅇ
'16.7.28 10:41 PM
(211.37.xxx.154)
아녀요..여하튼 내년에 복학하고 제대로 졸업할겁니다.
5. 지나다가
'16.7.28 10:41 P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뭐가 창피합니까?
대학 갈돈이 없는 사람도 수두룩하고 대학원은 더하겠지요.
불편한것은 이해하지만 창피할부분은 아니지요.
동기와의 관계를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말할수있는 관계가 아니면 더 신경안써도 되겠네요.
말하기 싫은 동기면 개인사정으로 잠시 휴학한다고 하면 될테구요.
6. 다들
'16.7.28 10:45 PM
(80.144.xxx.221)
휴학하지 말랬는데 한학기 남기고 휴학이라니.
경제적 사정이 그런데 왜 대학원은 갔나요?
7. 멀리 함께갈 친구라면
'16.7.28 10:46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경제사정이 어려워서라고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어쩌면 진정한 우정으로ㆍ연구동기로 평생갈 수 있을거예요. 받아들이고 아니고는 그 친구가 선택할 일이죠.
님이 그렇게 돈 걱정이 심하다면 쉬는것도 방법이겠죠.
무튼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이왕 공부하신거 끈 놓지말고
성취하시길 바랄게요.
8. ㄹㄹ
'16.7.28 10:47 PM
(61.255.xxx.67)
진짜 원글이부모라면 한숨나오겠다
부모님한텐 안말하시는게 낫겠ㄴ네요
9. ㄹㄹ
'16.7.28 10:47 PM
(61.255.xxx.67)
차라리 질문이나 하지말지
답변들 다 소용없음
10. ㅍㅍ
'16.7.28 10:48 PM
(118.223.xxx.155)
휴학하지 마세요.... 시간 낭비예요. 학자금 대출 나중에 그냥 갚으면 돼요....
11. ....
'16.7.28 10:49 PM
(61.255.xxx.67)
윗분 그런말 하지마세요 소용없음
어차피 말해도 안먹히고 안들어요
12. ㅇㅇ
'16.7.28 10:50 PM
(211.37.xxx.154)
기존에 빚도 사실 많이 짐스러요ㅜㅜ...도저히 공부를 맘놓고 할수 없는 상황이어서 어쩔수 없을거 같아요..
13. ㅂㅈ
'16.7.28 10:51 PM
(211.36.xxx.29)
잘하셨어요.요즘 석사가 대수롭지도 않고
취직이 잘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자꾸 빚지면 힘들죠.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이야 자기빚 아니니까 쉽게 말하는거고
14. 큰돈 같죠
'16.7.28 11:00 PM
(1.233.xxx.99)
한학기 등록금 큰 돈 같죠?
그런데 그렇지 않아요.
지금까지 살면서 아쉬웠던 것이 대학원 졸업 안한거였어요.
10년도 더 넘은 시간인데 ...
그 때 졸업했으면 더 많은 길이 있었을텐데 그때는 어려서 몰랐어요.
15. 원글님
'16.7.28 11:01 P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그렇게 경제적으로 힘든데 무슨 공부가 되겠어요.
도대체가 무슨 공부를 하는지 모르지만
요즈음 형편어려워도 열심히 사는 대학생 고민만도 못해요.
열심히 빚갚으시고 공부를 하시던지
공부를 마치고 일을 하시던지 본인이 가장 잘 알테니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한학기 마무리 하라고 하시는 댓글들이 무엇때문인지는
원글님도 알만하실듯합니다.
16. 형편도 안되는데
'16.7.28 11:05 PM
(80.144.xxx.221)
대학원은 왜 갔나요? 형편 그러면 학교 졸업하고 돈 좀 모았다가 하든지 하지.
뭐 자기 고집대로 하는 스타일 같은데, 그럼 여기 묻지 말고 맘대로 하시구요.
돈 없다는 말도 못할 친구라면 친구도 아니구요.
17. ...
'16.7.28 11:07 PM
(222.237.xxx.47)
근데 친구한테는 사실을 꼭 얘기하세요...
창피하다는 이유로 속얘기 안하는 건 상대를 친구로 여기지 않는 거잖아요......
사람 잃고 후회하지 마시고......
다른 이유라고 오해하면 더 답답하지 않을까요?
18. ㄹㄹㄹ
'16.7.28 11:09 PM
(61.255.xxx.67)
그렇게 돈걱정되면 안갔어야하는게 더 맞는거
19. ㅇㅇ
'16.7.28 11:13 PM
(211.37.xxx.154)
공부가 너무 하고 싶어서 갔어요..완벽하게 돈이 마련되면 좋겠지만 ....벌면서 다니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되네요..
20. ㅇㅇ
'16.7.28 11:14 PM
(211.37.xxx.154)
우선 빚을 좀 갚고 숨통이 트이면 다시 복학해서 공부를 끝낼생각이에요..
21. 힘내요.
'16.7.28 11:29 PM
(14.39.xxx.130)
그럴 때가 있는것 같아요. 저도 논문학기에 휴학해야 하난 사정이 갑자기 생겼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등록금 뿐만 아니라 논문 작업을 위한 비용, 논문에 집중하려면 알바도 줄여야하니 수입은 다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 여러가지로 복잡했어요. 친구분과의 일에 대한 것은 못 읽었지만 일단 주변에 이야기 하세요. 지도교수님께 꼭 졸업을 할 의지가 있다는구 피력하시고 휴학 기간에도 메일 종종 드리고 학회나 과 모임에 가능한 참석하셔서 의지를 보이시면 되요. 저는 그렇게 1년 반 휴학기간 마치고 복학해서 졸업했어요. 빚지는거 무서워요. 그거 얼마 안된다니 빚 지면서 공부해도 되는 시기는 취업이 그나마 될 때나 통용되는 얘기예요. 요즘 취업은 정말 이루 말할 구 없이 어려워요. 무슨 전공인지 모르겠지만 미래를 위해 학위가 필요한건지 경력이 필요한 건지도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일단 힘내요!!
22. hanna1
'16.7.28 11:30 PM
(58.140.xxx.49)
친구에게 카톡이라도 하셔서,,형편에 대해 얘기하시고,이해를 구하세요..
휴학하는 내마음이 어떻겠냐고하면서요..하고싶지않은데,,,할수밖에 없는 상황을 간단하고 솔직하게 표현하시고,,그러고도 친구가 그런다면,
친구도 아니죠.
님,응원드립니다
휴학하시고 돈 열심히 버시고 복학잘하셔서 대박나세요!!
23. 에고
'16.7.29 1:40 AM
(211.108.xxx.216)
주변에는 꼭 이야기하세요.
한 학기 남을 때까지 함께해온 사람들과의 인연을 유지하는 거 중요합니다.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는다면 생각지도 않은 도움의 인연이 닿을 수도 있어요.
또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친구와 주변 사람들은 나중에 더 배신감 느낄 거예요.
창피한 건 잠깐이에요. 그리고 사실 창피한 일도 아니고요.
꼭 복학하셔서 논문 잘 마치고 졸업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