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공수정하라는 시어머니(원글 펑함)

조회수 : 5,114
작성일 : 2016-07-28 19:29:22

  

IP : 58.125.xxx.11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28 7:33 PM (59.11.xxx.51)

    시엄니의견은 중요치 않아요 부부의 생각이 어떤지 중요하죠~~아이없어도 되면 그냥지내시고 그래도 갖고싶으시면 적은나이 아니니까 서두르시고ᆢᆢ시엄니가 자꾸말하면 남편입을통해서 우린안할꺼다 의견을 확실히 전하면 다시는 말씀안켔지요~~~~스트레스받지마세요 그냥듣고흘리는게 건강엔 최고

  • 2. 그냥
    '16.7.28 7:34 PM (222.239.xxx.38)

    결혼하면 자식은 꼭 있어야 한다는 세대려니 생각하세요.
    나이생각해,더 그러는 모양인데..그냥 무시하셔야죠.

  • 3. ..
    '16.7.28 7:36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날이 더우니 전국 시모들 미쳣나봐여
    저밑에도 미친 노친네한명잇든데
    인공수정하든 입양하든 부부가 알아서해야지

  • 4. ㅇㅇ
    '16.7.28 7:36 PM (211.237.xxx.105)

    노인네가 노망이 드셨네요. 나이 마흔 넘은 부부한테 뭔 이래라 저래라래요. 알아서 하겠다고 딱 자르고
    그래도 계속 떠들면 연락하지 마세요.

  • 5. 님네 부부
    '16.7.28 7:37 PM (113.199.xxx.88) - 삭제된댓글

    아이도 보고 싶은거죠
    다른손주들 많은데도 보고싶은 거에요

    남편이랑 합의 하셔서 낳으실 생각이면
    인공수정 하시고 안 낳는걸로 결론 나면
    확실히 말씀을 하셔야 해요

    그래도
    나이가 어떻든 애는 하나 있어야 한다는게
    어른들 생각이거든요

    답답하긴 시엄마도 마찬가지일거 같네요

  • 6. 그냥
    '16.7.28 7:38 PM (101.181.xxx.120)

    님은 인연을 끊으시고, 남편만 시댁에 보내세요.

    미친 노인네, 노망났나보죠.

    부부가 알아서 해야 할 일에 왜 입을 대는지,

  • 7. ..
    '16.7.28 7:40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둘이나 잘 살겠다말해야 끝나요
    시모들 여자탓한답니다
    안낳든 못낳든
    그리고 되도록 집안행사빼고 안보는게낫습니다
    볼때마다 저헛소리 늘어놀테니..
    에그 저러니 사람은 적당히 늙으면 죽어야

  • 8. ....
    '16.7.28 7:46 PM (118.33.xxx.6)

    두분이 의사를 확고하게 밝혀야해요. 안그럼 평생 저 타령하실거에요.
    막말로 애 낳으면 교육비 줄거래요? 애기 키워준데요? 자기는 보고 좋아만 하려고 하는데 곧 돌아가실 양반들이
    뭔 손녀,손자 타령이래요. 두분이 애를 갖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저런 말 해봤자 모하나요.
    요즘 사십대에도 애기 낳는 분들이 많은거 알고 저러나 본데 그분들도 난임으로 고생할만큼 하고 내려놨다 싶을때 기적적으로
    아기 가진 경우죠. 시험관이 얼마나 고생스러운데..여자한테는 진짜 힘든일이에요.

  • 9. ...
    '16.7.28 7:47 PM (223.33.xxx.75)

    40대며느리한테 별소릴 다하네요
    듣기싫으니 하지말라세요 글고 임신할나이도 아니다라고 할말하세요
    그래도 말못알아들음 그소리할때마다 한동안가지마세요

  • 10. ......
    '16.7.28 7:51 PM (211.108.xxx.216)

    제일 간단하고 확실한 해결책은
    검사해봤더니 남편분 문제로 아이 못 가진다고
    남편분이 직접 총대메고 시댁에 이야기하는 겁니다.
    정관수술은 다시 풀면 되니까 풀라고 하는 집도 봤지만
    자기 아들이 애초에 문제라고 하면 더 이상 말 못해요.
    그런데 이거 실천할 수 있는 부부가 의외로 별로 없죠.
    멀쩡한 남자 왜 고자 소리 들어야 하냐고 하면서요...

  • 11. 원글
    '16.7.28 7:54 PM (58.125.xxx.116)

    올해까지만 노력해 보려고 하긴 해요. 자연임신 안 되면 하반기에는 시험관 말고 그 전단계 해 보려고요.
    생겨도 심란하고 안 생겨도 남들 다 있는 자식 없어서 심란한데
    시어머니까지 염장 지르네요.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도 저래요.

  • 12. 남편
    '16.7.28 8:08 PM (14.39.xxx.178)

    남편분은 어떤 반응이신가요?
    저, 결혼하고 8년만에 아이가 생긴 사람인데
    일 년은 그냥 넘어가다 2년 즈음부터 압박이 시작되더라구요.
    그러나 어느 순간 아예 아무 말씀이 없으셨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남편이 혼자 찾아뵙고
    [자신의 문제가 아이가 잘 생기지 않는 것이다]라고 얘기했었다고
    남편이 이리저리 알아보니 인공수정, 시험관 모두 여자가
    너무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일이라 그냥
    아이없이 살아야지 했는데, 부모님들은 그저
    노력하고 있다면 여자에게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기셔서

    남편분께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 지 중요합니다.

  • 13. 아우 짜증
    '16.7.28 8:08 PM (115.143.xxx.77)

    시어머니가 저러니 더 안생기겠네요. 걍 님이 원하는대로 하세요.
    남편은 결혼할때 그런거 생각 않했나요?
    저도 43세인데 그냥 아이 없어도 재미있게 잘 살고 있어요.
    시부모도 처음부터 그런거 푸쉬안했구요. 시어머니 때문에 맘고생하긴 했지만 애문제로 단한번도
    속뒤집은적은 없어요. 남편분하고 확실히 이야기 매듭지으세요.

  • 14. 원글
    '16.7.28 8:25 PM (58.125.xxx.116)

    남편도 시어머니에게 자꾸 그런 말 하지 말라면서 짜증내고 여러번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윗윗분이 써 주신 것처럼 요목조목 자세히 그렇게 말씀드리진 않았고
    그냥 우리가 알아서 한다면서 , 자꾸 그런 이야기 하지 말라고만 이야기했지요.
    시어머니 성격도 원래 별나고 신경 예민한 구석도 있고요.
    남편 장가가기 전에도 휴일이면 늦잠도 못 자게 장가 가라고 들들 볶아 댔다더군요. 물론 노총각이니
    집집마다 다 잔소리야 안 할 수 없겠지만, 그 정도가 들어 보니 매우 심했더군요.
    결혼 해결되니, 이제 애 가지고 들볶는 거 시작이네요

  • 15. 글쎄요
    '16.7.28 8:27 PM (124.50.xxx.96)

    안가질꺼 아님 어머님말이 맞지않나요?
    가질꺼면 빨리 가지도록 해야죠
    마흔넘었는데 삼년이나 자연임신만 기다린다는게..

    저도 시험관으로 가졌지만
    난자는 하루가 다르게 늙어요
    그래서 난임카페에선 몸만들고 가질생각 말고
    하루라도 난자가 젊을때 가지라고 하거든요

    어머님말 너무 고깝게 생각하지 마시고
    현실적으로 안가질꺼 아님 병원도움 하루라도 빨리 가지시라 하고 싶네요

  • 16. 원글
    '16.7.28 8:31 PM (58.125.xxx.116)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저도 빨리 가져야 된다는 거 알아요.
    하지만 시험관까지는 할 생각은 없어요. 개인 생각 차이죠.
    안 되면 포기하는 거고요.

    부부가 선택하는 건데, 부모입장에서 애 가졌음 좋겠어서 몇 번 이야기하는 건 이해하죠.
    부부한테 맡기고 노후나 즐기시면 될 일을, 잠도 못 잔다는 둥 이러니까 정말 짜증나요.

  • 17. ,,,
    '16.7.28 8:59 PM (210.183.xxx.251) - 삭제된댓글

    난임 병원에서 검사를 두 분다 하시면 인공수정도 불가하고 시험관만 가능한 상황일수도 있어요. 시어머니 말씀 짜증나는거 이해되나 (저도 마흔 넘어서 임신 시도 중) 윗분 말씀대로 난자질이 확확 떨어지는거 개인적으로 경험했으므로 하반기까지 시간을 허비한다는게 안타깝네요

  • 18. 명확히
    '16.7.28 9:24 PM (223.62.xxx.39)

    말씀하세요, 안생기면 안낳는다.
    인공수정까지 할 생각없다.

    저보기엔 시어머니 조급할 수 있어요.
    이상하게 생각하기보다 현명한 판단필요한 경우라 생각돼요.

    댓글중 실망스런 게 많네요, 세상 모든 시모는 미쳤나요?

  • 19. .......
    '16.7.28 9:33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에 동감이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아들이 장가가서 자식 낳아 키우며 사는거 보고 싶은거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친정부모님도 마찬가지고요..
    겉으로 표현을 하느냐 안 하느냐, 어떻게 하느냐의 차이지요.
    낳을 생각 없으면 확실하게 안 낳겠다 말씀하세요.
    낳을 생각 있으면 시어머니 말이라고 고깝게만 듣지 말고 빨리 방법을 찾아 보시고요..

  • 20. 앙녀
    '16.7.28 10:32 PM (211.109.xxx.214)

    원글님.. 시어머님그러시던가 말던가.
    그런데 원글님은 어떠한 확신적인 결정을 안하시고 계신거 같아요.
    그점은 좀.. 옆에서 보긴 그럴수 있을듯요.
    이른나이도 아닌데 늦은 나이에대학생이면 60대라고 걱정하면서 생기면 낳고 시험관까진 할생각없다는 원글님이 미련 스러워요.
    고깝게만 듣지 마시고요.
    님의 주관이 없으시니 확실한 답을 안주니 내내 그러신거에요.
    더 늦은 나이에 생기면 70에 대학생 되겠수다.
    "생기면 낳고"의 생각이 더 무서운 생각일수 있어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실행하던지, 확실한 부부생각 정립하셔야할거 같은데요~

    이상.. 마흔에 첫출산해서 하나 키우는데도 체력 딸려요.

  • 21. 걍... 개무시 하세요
    '16.7.28 10:52 PM (183.103.xxx.222)

    폐경 다 되어 간다고 하세요 그냥

  • 22. 개무시222
    '16.7.28 10:59 PM (1.240.xxx.48)

    저런 노친네말은 진짜 개무시하세요
    오래살것도 아님서 왜 참견하고그런대요
    진짜 무시해주삼

  • 23. ...
    '16.7.29 1:02 AM (119.194.xxx.57)

    시어머니가 저런다고 님이 오기부릴때가 아니에요.
    애 낳을 생각이면 적극적으로 병원다니셔야죠
    40대 라면서 자연임신 기다리나요.
    저도 불임으로 고생해서 아는데
    정상적인 부부생활 6개월안에 애 안생기면 불임이라고하네요.
    애낳을거면 병원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042 괌 특산품 리치바나나 먹고싶네요 1 ㅇㅇ 2016/08/01 1,081
582041 공인인증서요 은행가면 해주나요? 3 재발급 2016/08/01 1,281
582040 낼 무주에 첨가보는게 3 무주 2016/08/01 1,002
582039 인천상륙작전보고왔어요 16 ㅇㅇ 2016/08/01 4,404
582038 커피맛에 예민하신 분들 혹시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 28 ttt 2016/08/01 4,445
582037 샌들을 언제까지 신을수 있을까요? 2 ㅇㅇ 2016/08/01 1,874
582036 루.. 뭐시기 잎파리인데 이름이 생각 안나요 4 으.. 2016/08/01 2,063
582035 닥터스 12 ^ ^ 2016/08/01 4,530
582034 JMW 드라이기요,, 10 살빼자^^ 2016/08/01 6,332
582033 시댁어른들과 휴가가는데 수영복... 3 11 2016/08/01 1,711
582032 옷에 얼룩 빼는거 과산화수소 베이킹파우더 인가요? 3 ㅇㅇ 2016/08/01 1,927
582031 저 아래 집값 관련 1 동산 2016/08/01 1,739
582030 안경꼈을 때랑 뺐을 때랑 2 안경 2016/08/01 1,611
582029 윤선생과 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0행복한엄마.. 2016/08/01 517
582028 오늘밤은 소원을 풀고 싶네요 4 소원 2016/08/01 2,584
582027 유리 의상 F 2016/08/01 506
582026 아이 핸드폰 개통하려는데요. 수필 2016/08/01 349
582025 루스 파우더 하고 루센트 파우더 차이가 뭔가요? 2 화장 2016/08/01 937
582024 부부간 증여 1 엄마는노력중.. 2016/08/01 2,287
582023 매미가 생각보다 엄청 무섭게 생겼어요 29 ㅇㅇ 2016/08/01 4,229
582022 40대후반 홍대앞에서 뭐하고 놀면 좋나요? 20 ... 2016/08/01 4,878
582021 오늘 저녁 슈퍼에서 목격한 광경 11 괜한 걱정일.. 2016/08/01 6,154
582020 저는 청국장 냄새가나요.ㅠ 2 냄새이야기 2016/08/01 2,456
582019 치과의사님 계신가요..^^ 2 혹시 2016/08/01 1,926
582018 여자같은 아들이 장가를 갑니다. 이제 정말 한시름 놓았습니다.... 33 가시나무 2016/08/01 23,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