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형제가 무슨 학교 나왔고 어디서 뭘 하는지 사촌이 뭘 하는지 다 얘기하다 보니까 나와서 그리고 가끔 묻기도해서 얘기를 해 줬는데
자기는 얘기를 별로 안하고 그렇다고 제가 물어보지도 않아서 형제가 있는 것만 알고 정확한 사항을 모르는 경우.
그렇다고 안 좋은 상황도 아니고 좋다고 할 수 있는 정도인데
가족의 자랑할 만한 얘기는 하고 그냥 그런 얘기는 내가 했든 말든 하지 않는 경우
생각해 보니까 제 얘기만 한 듯.
저는 호구 조사 하듯이 물어보는 거 궁금하긴 궁금하지만 너무 속 보인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안 물어보는데
갑자기 괘씸하네요. 제 사정은 속속들이 알면서 안 물어본다고 형제이름까지 저는 몰라요.ㅋㅋ
원래 오픈을 잘 안하는 성격이긴 해요.
이제부터 저도 제 얘기 하지 않으려고요. 오픈도 좀 덜하고.
얄미운..데 어떡하죠? 여우같아 보여서 갑자기 확 억울하네요 ㅠㅠ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