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생기면.. 어쩔 수 없이 결혼하게 되나요?
앞으로도 생길것 같진 않네요.
그건 그렇고 남녀관계 사귀다가..관계하고 아기생기면 어쩔 수 없이 결혼하게 되는건가요?
게시판 어떤글에도 그렇고..
제 지인도 오래사귀었는데 결혼말도 없고
남자는 점점 직업지위가 상승되고 그래서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몰라서 불안해서 그런지..
지인네 언니가 잠자리해서 아기갖으라고..그랬데요..
그래서 아기가지고..그 이후에 결혼 소식들리더라고요
전 결혼식 초대받고 다녀와서..연락 끊겼구요.
제가 인간관계가 별로다 보니
연애도 안하고 못하고 그러니 사람들이 이야길 안해줘서
이런거는 잘몰라서요
아기 생기면 바로 결혼해야 하는거에요?
애정이 있거나 곧 결혼예정이었던 그런사이면
상관없지만요
애정없이 욕구만 충실했던 관계였는데
아기가 생겨서..결혼한거라면
부부나 아기나 좀 그래서요..
애정이 없으니까요
간혹 아기덕분에 애정이 생기거나
뭐 마음 고쳐먹으면 다행이지만 말이에요
궁금한게 아기생기면..바로 결혼이나 같이 살거나 하는건가요?
뭐 병원 이런데 안가는거구요? 그러니까 수술같은거요..
아기생기면 같이 살던지 결혼하는건지 궁금해요..
1. aaa
'16.7.28 4:35 AM (77.99.xxx.126)사람마다 다르겠죠
성인이신거 맞죠? 인간관계 별로고, 남자 안사귀어 봤어도 충분히 판단할 수 있는 사안 같아서요.
아기 생기면 다 결혼해야 하냐는 질문은 고등학생도 안할 것 같네요2. ///
'16.7.28 4:42 AM (61.75.xxx.94)질문 하시는 분이 아직 어린 사람 같네요
아기 생긴다고 다 결혼하면 미혼모, 미혼부,베이비박스가 존재하지 않겠죠.
역으로 생각해보세요. 아기 때문에 애정도 없고 결혼할 여건도 안 되는데 어쩔수 없이 결혼한다면
아이 낳고 사는 부부는 이혼하는 일이 불가능한거죠.
그러나 서로 사랑하고 아이 둘 셋 낳아 부부가 같이 기르다가도 이혼을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3. 그래서
'16.7.28 4:47 AM (175.223.xxx.158)혼전임신이 위험하다는 거에요~ 원글님도 조심하세요~
4. .....
'16.7.28 4:53 AM (1.227.xxx.247)이말을 안적었네요. 지인 결혼식때 그 지인언니를 만났었는데요. 그언니는 제가 남친이 있는지 없는지..모르는 상태인데.. 자기동생같이 여겨졌었는지, 아니면 남자한테 팽당될지도 모르겠어서 그랬는지..저런 방법을 저한테도 알려주더라고요. 좀 당황하기도 했고..저런 경우가 많은가?알고싶기도 하고..아기생기면..그 사람들처럼 다 결혼으로 이어지는건가싶어서 질문했어요..
5. 아
'16.7.28 5:06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이글보고 급피곤이 몰려와 시계를 보니 다섯시가 넘었네.
잠시만 눈 붙였다 일어나야지 ㅠㅠ6. ㄱㄴㄷ
'16.7.28 5:06 AM (58.143.xxx.27)결혼하고도 치사한일 많을거 같네요
7. 원글이
'16.7.28 5:10 AM (1.227.xxx.247) - 삭제된댓글제가 피곤하다는 말씀이세요? 죄송해요..그래서 인간관계가 별론가보네요ㅠㅠ
그런데 왜 피곤하신가요? 이유라도 알아야 고치든 뭐하든 하죠ㅠㅠ
제가 인터넷이나 인터넷이 아닌곳이나 밉상인가보네요ㅠㅠ8. ...
'16.7.28 5:12 A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제 지인 2명은 연애하다 아기 생겨 바로 결혼하긴했는데 아마 둘다 아기안생겼음 지금 남편과 결혼 안했을거라 하더군요.
그런데 만약 남편의 조건이 아주 안좋았거나 연애기간이 짧았다면 그 시절이라도(거의 20년전) 둘다 결혼 안했을것 같아요. 한 지인 엄마는 남자쪽 직업이 아주 괜찮았지만 없는집 장남이라고 아주 반대했었는데 아기 생기고도 병원가자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지만 그 지인이 낙태가 무서워 결혼했어요.
제 주위엔 대부분 결혼했네요. 하긴 임신하고 결혼 안한 사람은 말을 안해주니 모르기도하고요.9. .....
'16.7.28 5:14 AM (1.227.xxx.247)제가 피곤하다는 말씀이세요? 죄송해요..그래서 인간관계가 별론가보네요ㅠㅠ
그런데 왜 피곤하신가요? 이유라도 알아야 고치든 뭐하든 하죠ㅠㅠ 궁금해서 물어본건데요. 왜요?ㅠㅠ
제가 인터넷이나 인터넷이 아닌곳이나 밉상인가보네요ㅠㅠ10. ...
'16.7.28 5:14 A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제 지인 2명은 연애하다 아기 생겨 바로 결혼하긴했는데 아마 둘다 아기안생겼음 지금 남편과 결혼 안했을거라 하더군요.
그런데 만약 남편의 조건이 아주 안좋았거나 연애기간이 짧았다면 그 시절이라도(거의 20년전) 둘다 결혼 안했을것 같아요. 한 지인 엄마는 남자쪽 직업이 아주 괜찮았지만 없는집 장남이라고 심하게 반대했었는데 아기 생기고도 병원가자하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그 지인이 낙태가 무서워 결혼했어요.
제 주위엔 대부분 결혼했네요. 하긴 임신하고 결혼 안한 사람은 말을 안해주니 모르기도하고요.11. 뭐지
'16.7.28 5:14 AM (175.112.xxx.238)이 강력한 중고딩 남자 스멜은-_-;;
12. 답답
'16.7.28 6:06 AM (80.144.xxx.187)나이만 먹었지 정신연령은 아주 어려보여요. 초딩이세요?
인터넷 할 시간에 책을 보세요.
너무 답답해요.13. 음
'16.7.28 6:15 AM (211.36.xxx.200)82에 초딩도 들어오나...
초딩도 성교육은 할텐데..14. ㅇㅇ
'16.7.28 6:35 AM (211.237.xxx.105)애 생기면 둘중 하나죠. 낙태하거나 결혼하거나..
대다수는 결혼하겠죠. 어느정도 형편이 된다면..15. 뭐
'16.7.28 6:38 AM (124.111.xxx.235) - 삭제된댓글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요
아주 예전에는 아이 생기면 아이때문에 발목이
잡혀 결혼을 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아이 생겼다고 다 결혼하지도 않아요
사위가 진짜 맘에 안들면 딸엄마가 수술시키기도 하고
본인또한 시집에서 방한칸 얻어주지 못할 능력이면.스스로
알아서 하기도 하고요
결혼을 염두해 두거나 양가가 환영하는 임신이면
최고의 혼수 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최악의 상황이 되는거지요16. ..
'16.7.28 6:43 A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내가 남자가 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면
애가 생기면 결혼을 하든가
떨어지면 결혼을 하든가
신경을 안 쓰겠음..17. ..
'16.7.28 6:45 A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내가 남자가 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면
애가 생기면 결혼을 하든가
떨어지면 결혼을 하든가
신경을 안 쓰겠음..
쓸데없는 호기심 청소해서
내 경계를 정확히 해요.18. ....
'16.7.28 7:16 AM (221.157.xxx.127)대한민국에서 임신한여자 결혼안하고 나몰라라한거 소문나면 살기 힘들어지긴하죠 여자가 결혼안하겟다고 하는거면 몰라도
19. ...
'16.7.28 7:34 AM (211.36.xxx.114)우리나라 산부인과병원이 낙태수술 안하면 굶어죽는다던데요
20. ...
'16.7.28 7:37 A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당연히 아이를 가졌으면 책임을 져야지요
근데 엔조이만하고 막상 아이가 생기면 책임지지 않는 남자들도 많아요.
물론 사귀던중 임신으로 인해 결혼을 서두를수는 있겠으나
그건 서로 사랑하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중이나 그렇겠지요
전혀 사랑도안하고 좋아하지도 않은데 오직 원나잇으로
임신이되서 결혼한들 없던 사랑이 싹트겠습니까?
갑작스런 책임감에 없던 정도 더 떨어지겠죠
그리고 태아도 소중한 생명입니다. 낙태는 불법이구요
그러니 독박쓰지 않으려면 몸조심해야합니다
임신은 책임질수있을때 서로 합의가 되었을때 해서
탸어난 아기가 축복받고 사랑받고 자랄수있게해야지요21. ...
'16.7.28 7:41 AM (74.105.xxx.117)네 그렇게 결혼한 부부들 많아요. 그런데 그런 경우, 남자가 책임감이 있고, 여자를 많이 사랑하면 별문제없이
결혼생활 이어지는데, 남자가 여자와 결혼할 마음은 없었지만 아이가 생긴 경우는 결혼하면서도 온갖일이 많이
생깁니다. 그건 마음이 시키는 일이라 성욕이나 아이에 대한 책임감과 같이 살고 싶고 평생 함께 하고싶은것은 다른 부분인것 같아요.22. 언니라는 사람
'16.7.28 8:27 AM (59.6.xxx.151)뭐지,,,, 바보인가 못된 건가
애기 생겨서 결혼하는 경우도 있고 낙태하는 경우도 있죠
결혼 하려고 하고 있다가 생기면 좋은 거고
이게 운명인가 할 수도 있고
마지못해 하는 경우도 있죠
근데 그게 방법이라고 가르칩니까?
마지못해 하도록 임신하라구요?
자식이 도구에요??? 진삼으로 묻는 겁니다
기가 차네요23. 네..윗님
'16.7.28 9:23 AM (113.199.xxx.88) - 삭제된댓글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사람에 따라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자식은 도구도 무기도 볼모가 되기도 해요
참 씁쓸 하지요
다른얘기일지 모르나
남편과 싸우고 친정간 어떤 여자는 애들 무기로
자기의 요구조건을 다 들어주길 바라고
애들 데리고 버티고 있어요
애들아빠에게 보여주지도 않고
시부모 무시하고 그러면서 이혼은 안한다는
어떤 여자가 있답니다
자식은 혼자 낳았는지...
자기만에 자식인지..
저집 얘기들으면 진짜 기가차죠
애들은 무슨죄인가 싶고
에허~~~~24. 우리나라는
'16.7.28 11:35 AM (175.223.xxx.47)특수한 상황(유전적 질환 , 강간)을 제외하곤 낙태가 불법이라고 해요.
25. ㅇㅇ
'16.7.30 8:28 AM (175.253.xxx.212) - 삭제된댓글대다수가 애 생기니깐 결혼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