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애 빈둥거리는게 보기싫어요
학원하나 겨우다녀오면 또 침대누워 빈둥거리구요
주는 밥 먹고 잔잔한 집안일 어느하나
손까락 까딱 싫어해요
친구애들은 알바도하고 바쁘게들 사는데
저희딸 너무 빈둥거리네요
놀러갈 계획만 세우고 자기방은 엉망에‥
잔소리함 싸울싶어 입다뭅니다
남친한테 전화하고 만나 놀고 늦게 들어오고
보기싫어 죽겠어요
1. 에궁
'16.7.27 4:44 PM (116.41.xxx.37)울 딸뇬도 똑같아요.
2. ..
'16.7.27 4:4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월매나 꼴뵈기 싫음 두번씩 쓰셨대요? ㅎㅎ
3. 그래도
'16.7.27 4:45 PM (175.223.xxx.135)님 딸은 연애라도 하네요 뭐~ ㅜ
4. 요즘 딸들
'16.7.27 4:46 PM (182.209.xxx.107)너무 집안일 안하더군요.
에효.자기방 돼지우리여도 안치우고
엄마 아파도 설겆이도 안해서 아들이 한다고..
재활용 한번을 안버려요,,
에휴..딸이고 아들이고 잘키워야지,,5. 미치겠네요
'16.7.27 4:46 PM (122.36.xxx.91)자식을 괜히 낳아서 ㅠㅠ
미래의 제 딸을 보는거 같아서 진짜 돌겠네요6. 맞아요
'16.7.27 4:47 PM (59.11.xxx.51)너무 꼴보기싫어요
7. 저 워낙
'16.7.27 4:48 PM (211.207.xxx.160)그랬던 딸인데 지금 애둘낳고 밥잘해먹고 살아요 걱정마세요.
8. 궁금
'16.7.27 4:50 PM (175.255.xxx.61) - 삭제된댓글어릴때부터 집안일 안시켰나요?
천성인지 아님 습관인지 궁금해서요9. ㅜㅜ
'16.7.27 4:51 PM (211.32.xxx.3) - 삭제된댓글저도 시집가기 전에 세상 빈둥거리기만 하던 딸인데
엄마 미안해 ㅠㅠ10. ...
'16.7.27 4:52 PM (183.98.xxx.95)저는 그냥 제 할 일 해요
어쩌겠어요11. 심지어
'16.7.27 4:57 PM (175.223.xxx.7)저희집은 고3냔이 학원 과외 암것도 안하고 저러고 있는데 팰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12. ㅎㅎ
'16.7.27 4:59 PM (121.131.xxx.43)제가 그 나이 때 빈둥 거린 것을 생각해서 야단 못 치겠던데요...
13. ㅇㅇ
'16.7.27 5:00 PM (223.33.xxx.106)자기가 차려먹게 밥해주지마세요
14. 우리
'16.7.27 5:03 PM (58.127.xxx.89)시누네 딸도 대학생인데 알바는커녕 집에서 손 하나 까딱 안 한대요.
시누가 외출하면서 밥 때 되면 먹으라고
밥통에 밥 해놓고 냉장고에 반찬도 해 놨는데
그거 꺼내 차려먹기 귀찮다고 배달 음식 시켜먹는단 얘기듣고
깜짝 놀랐어요.15. ㅋㅋ
'16.7.27 5:03 PM (121.181.xxx.243) - 삭제된댓글우리집 베짱이딸 결혼전 모습이네요.
그렇게 꼴보기 싫더니 결혼하고나니 혼자 깔끔떨고 신랑한테 잔소리하고 그러네요.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을 잊은듯.
일찍 결혼해서 보냈더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긴 머리카락도 안날리고 침대에서 빈둥거리는거 안봐도되고.16. nabee
'16.7.27 5:05 PM (59.1.xxx.104)응 나중에 내가 다 해놓을게
입으로는 하면서 실제로는 암것도 안하는 대학생 남자애 있는데
저랑 바꾸실래요?
9월에 신검받는대서 참고 있습니다만~17. ...
'16.7.27 5:14 PM (61.79.xxx.96)하루를 거꾸로 사는 제 아들보면서 저희부부 요즘 도닦고 있습니다.
어여 군대나 갔음 좋겠어요.
큰애 군대갈때는 2달가까이 잠을 못잤는데 이녀석 입대하면 고기구워 먹을거예요^^18. ...
'16.7.27 5:16 PM (125.132.xxx.61)곧 취직하고 결혼하고 애키우고 맞벌이라도 하면 고생바가지일텐데
지금 안그러면 언제 빈둥거려 보겠어요.
몇년만 좀 봐주세요.19. ..
'16.7.27 5:18 PM (211.197.xxx.96)시집가서도 치워줄 지 몰라요
울 여동생은 자취하는데 종종 엄마가 가서 청소해줘야 합니다
걱정이네요20. . .
'16.7.27 5:19 PM (182.231.xxx.78)심지어님 정말 갈등 생기시겠어요ㅎ
저희 아이도 그런편인데 이번 방학까지만 딱 봐주려고요.
힘든 입시 두번이나 치뤄 냈으니 그정도는 눈 감고 어금니 물고 봐줘야죠.21. ..
'16.7.27 5:30 PM (58.120.xxx.68)좀 시키세요. 대신 아들 있으면 똑같이. 딸이라고 집안일 거들길 바라지 말고요.
22. 마찬가지
'16.7.27 5:40 PM (175.199.xxx.141)시키는건 겨우해요
재활용.분리수거,자기방 걸레로 닦는거, 숟가락 놓는거
어쩌다 한번 아니 한달에 한번 설거지하고 대학생인데
알바도 안하고 남친도 없고 대학교 과 대표가 연극? 연습하니
오라고 하는것도 이틀나가더니 덥다고 안가네요
하루종일 빈둥거리고 삼시세끼는 꼬박 먹어요
10시 넘어서 일어나서 아침도 먹고 점심도 먹어요
빨리 학교 갔으면 좋겠는데 8월말까지 방학이라네요 ㅜ23. 우리집에도
'16.7.27 5:49 PM (121.157.xxx.217)있어요ㅠㅠ
대학은 방학도 길어요24. 고딩맘
'16.7.27 5:57 PM (180.224.xxx.155)빈둥거려도 좋으니 제발 대학 좀 갔으면...
방학 길어도 좋으니 제발 대학 좀 갔으면..25. . .
'16.7.27 6:05 PM (49.170.xxx.55)보는 것도 이젠 지치네요. .
26. 고딩맘2
'16.7.27 6:05 PM (110.70.xxx.100)그것이 내 맘.
일년 열 두달 놀아도 좋음.
대학만 가줬으면..
휴학하고 놀아도 됨.27. ...
'16.7.27 6:18 PM (175.207.xxx.156)저희집 이야기하신줄.
그런데 저도 그 땐 그러고 살아서 전 노터치입니다.
대학생때 말고는 그렇게 살 시간이 없잖아요.28. 아니
'16.7.27 7:49 PM (115.139.xxx.56)어찌 글이 두번이나 올라갔죠?;;;
29. ..
'16.7.27 8:02 PM (59.16.xxx.114)시키기는 하시나요?
시키지 않으면 집안일이 자기가 도와야하는 일이라는걸 몰라요.
이것 좀 해줄래? 하면서 부드럽게 화내지말고 하나씩 부탁해보세요.
저도 엄마가 시키면 안할 생각은 없었지만
내가 나서서 해야된다고 생각못했어요.
설거지좀 하라면 했을텐데.. 하라고 시키지는 않고
우당탕탕 설거지하며 딸년이 어쩌고 궁시렁대셨죠.
막상 그 소리 듣고 내가 한다고하면 됐어! 하고요.
시켜서 하는건 넘 당연하고 누워서 절받기라 싫고 알아서 하길 원하신건데
지금이야 이해하지만 그땐 정말 몰랐어요..30. ㅋㅋ
'16.7.27 10:47 PM (222.237.xxx.33)그럴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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