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애 빈둥거리는게 보기싫어요

조회수 : 6,746
작성일 : 2016-07-27 16:42:41
대학생딸애는 오후까지 자요
학원하나 겨우다녀오면 또 침대누워 빈둥거리구요
주는 밥 먹고 잔잔한 집안일 어느하나
손까락 까딱 싫어해요
친구애들은 알바도하고 바쁘게들 사는데
저희딸 너무 빈둥거리네요
놀러갈 계획만 세우고 자기방은 엉망에‥
잔소리함 싸울싶어 입다뭅니다
남친한테 전화하고 만나 놀고 늦게 들어오고
보기싫어 죽겠어요
IP : 115.139.xxx.5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16.7.27 4:44 PM (116.41.xxx.37)

    울 딸뇬도 똑같아요.

  • 2. ..
    '16.7.27 4:4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월매나 꼴뵈기 싫음 두번씩 쓰셨대요? ㅎㅎ

  • 3. 그래도
    '16.7.27 4:45 PM (175.223.xxx.135)

    님 딸은 연애라도 하네요 뭐~ ㅜ

  • 4. 요즘 딸들
    '16.7.27 4:46 PM (182.209.xxx.107)

    너무 집안일 안하더군요.
    에효.자기방 돼지우리여도 안치우고
    엄마 아파도 설겆이도 안해서 아들이 한다고..
    재활용 한번을 안버려요,,
    에휴..딸이고 아들이고 잘키워야지,,

  • 5. 미치겠네요
    '16.7.27 4:46 PM (122.36.xxx.91)

    자식을 괜히 낳아서 ㅠㅠ
    미래의 제 딸을 보는거 같아서 진짜 돌겠네요

  • 6. 맞아요
    '16.7.27 4:47 PM (59.11.xxx.51)

    너무 꼴보기싫어요

  • 7. 저 워낙
    '16.7.27 4:48 PM (211.207.xxx.160)

    그랬던 딸인데 지금 애둘낳고 밥잘해먹고 살아요 걱정마세요.

  • 8. 궁금
    '16.7.27 4:50 PM (175.255.xxx.61)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집안일 안시켰나요?
    천성인지 아님 습관인지 궁금해서요

  • 9. ㅜㅜ
    '16.7.27 4:51 PM (211.32.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시집가기 전에 세상 빈둥거리기만 하던 딸인데
    엄마 미안해 ㅠㅠ

  • 10. ...
    '16.7.27 4:52 PM (183.98.xxx.95)

    저는 그냥 제 할 일 해요
    어쩌겠어요

  • 11. 심지어
    '16.7.27 4:57 PM (175.223.xxx.7)

    저희집은 고3냔이 학원 과외 암것도 안하고 저러고 있는데 팰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 12. ㅎㅎ
    '16.7.27 4:59 PM (121.131.xxx.43)

    제가 그 나이 때 빈둥 거린 것을 생각해서 야단 못 치겠던데요...

  • 13. ㅇㅇ
    '16.7.27 5:00 PM (223.33.xxx.106)

    자기가 차려먹게 밥해주지마세요

  • 14. 우리
    '16.7.27 5:03 PM (58.127.xxx.89)

    시누네 딸도 대학생인데 알바는커녕 집에서 손 하나 까딱 안 한대요.
    시누가 외출하면서 밥 때 되면 먹으라고
    밥통에 밥 해놓고 냉장고에 반찬도 해 놨는데
    그거 꺼내 차려먹기 귀찮다고 배달 음식 시켜먹는단 얘기듣고
    깜짝 놀랐어요.

  • 15. ㅋㅋ
    '16.7.27 5:03 PM (121.181.xxx.243) - 삭제된댓글

    우리집 베짱이딸 결혼전 모습이네요.
    그렇게 꼴보기 싫더니 결혼하고나니 혼자 깔끔떨고 신랑한테 잔소리하고 그러네요.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을 잊은듯.
    일찍 결혼해서 보냈더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긴 머리카락도 안날리고 침대에서 빈둥거리는거 안봐도되고.

  • 16. nabee
    '16.7.27 5:05 PM (59.1.xxx.104)

    응 나중에 내가 다 해놓을게
    입으로는 하면서 실제로는 암것도 안하는 대학생 남자애 있는데
    저랑 바꾸실래요?
    9월에 신검받는대서 참고 있습니다만~

  • 17. ...
    '16.7.27 5:14 PM (61.79.xxx.96)

    하루를 거꾸로 사는 제 아들보면서 저희부부 요즘 도닦고 있습니다.
    어여 군대나 갔음 좋겠어요.
    큰애 군대갈때는 2달가까이 잠을 못잤는데 이녀석 입대하면 고기구워 먹을거예요^^

  • 18. ...
    '16.7.27 5:16 PM (125.132.xxx.61)

    곧 취직하고 결혼하고 애키우고 맞벌이라도 하면 고생바가지일텐데
    지금 안그러면 언제 빈둥거려 보겠어요.
    몇년만 좀 봐주세요.

  • 19. ..
    '16.7.27 5:18 PM (211.197.xxx.96)

    시집가서도 치워줄 지 몰라요
    울 여동생은 자취하는데 종종 엄마가 가서 청소해줘야 합니다
    걱정이네요

  • 20. . .
    '16.7.27 5:19 PM (182.231.xxx.78)

    심지어님 정말 갈등 생기시겠어요ㅎ
    저희 아이도 그런편인데 이번 방학까지만 딱 봐주려고요.
    힘든 입시 두번이나 치뤄 냈으니 그정도는 눈 감고 어금니 물고 봐줘야죠.

  • 21. ..
    '16.7.27 5:30 PM (58.120.xxx.68)

    좀 시키세요. 대신 아들 있으면 똑같이. 딸이라고 집안일 거들길 바라지 말고요.

  • 22. 마찬가지
    '16.7.27 5:40 PM (175.199.xxx.141)

    시키는건 겨우해요
    재활용.분리수거,자기방 걸레로 닦는거, 숟가락 놓는거
    어쩌다 한번 아니 한달에 한번 설거지하고 대학생인데
    알바도 안하고 남친도 없고 대학교 과 대표가 연극? 연습하니
    오라고 하는것도 이틀나가더니 덥다고 안가네요
    하루종일 빈둥거리고 삼시세끼는 꼬박 먹어요
    10시 넘어서 일어나서 아침도 먹고 점심도 먹어요
    빨리 학교 갔으면 좋겠는데 8월말까지 방학이라네요 ㅜ

  • 23. 우리집에도
    '16.7.27 5:49 PM (121.157.xxx.217)

    있어요ㅠㅠ
    대학은 방학도 길어요

  • 24. 고딩맘
    '16.7.27 5:57 PM (180.224.xxx.155)

    빈둥거려도 좋으니 제발 대학 좀 갔으면...
    방학 길어도 좋으니 제발 대학 좀 갔으면..

  • 25. . .
    '16.7.27 6:05 PM (49.170.xxx.55)

    보는 것도 이젠 지치네요. .

  • 26. 고딩맘2
    '16.7.27 6:05 PM (110.70.xxx.100)

    그것이 내 맘.
    일년 열 두달 놀아도 좋음.
    대학만 가줬으면..

    휴학하고 놀아도 됨.

  • 27. ...
    '16.7.27 6:18 PM (175.207.xxx.156)

    저희집 이야기하신줄.
    그런데 저도 그 땐 그러고 살아서 전 노터치입니다.
    대학생때 말고는 그렇게 살 시간이 없잖아요.

  • 28. 아니
    '16.7.27 7:49 PM (115.139.xxx.56)

    어찌 글이 두번이나 올라갔죠?;;;

  • 29. ..
    '16.7.27 8:02 PM (59.16.xxx.114)

    시키기는 하시나요?
    시키지 않으면 집안일이 자기가 도와야하는 일이라는걸 몰라요.
    이것 좀 해줄래? 하면서 부드럽게 화내지말고 하나씩 부탁해보세요.
    저도 엄마가 시키면 안할 생각은 없었지만
    내가 나서서 해야된다고 생각못했어요.
    설거지좀 하라면 했을텐데.. 하라고 시키지는 않고
    우당탕탕 설거지하며 딸년이 어쩌고 궁시렁대셨죠.
    막상 그 소리 듣고 내가 한다고하면 됐어! 하고요.
    시켜서 하는건 넘 당연하고 누워서 절받기라 싫고 알아서 하길 원하신건데
    지금이야 이해하지만 그땐 정말 몰랐어요..

  • 30. ㅋㅋ
    '16.7.27 10:47 PM (222.237.xxx.33)

    그럴나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912 이번 대통령 임기에 아동학대 살인 범죄 너무 많아요 5 .. 2016/10/19 646
607911 이대학생들 시위하러 모인 거 좀 보세요 이 판국에 이대생들 다 .. 23 namina.. 2016/10/19 5,854
607910 영양가있는거 혼자 먹을거 좀 추천해주세요~~~ 12 자취생 2016/10/19 2,005
607909 혼자 사는 분들 , 치킨 시켜서 먹고 남으면 어떻게 하세요? 12 1인1닭 2016/10/19 2,556
607908 남편이 성매매 한 거 안 이후 정상적인 부부로 사시는 분? 21 중국 2016/10/19 8,747
607907 핸폰사진을 삭제했는데 방법없을까요ㅠ 2 실수로 90.. 2016/10/19 867
607906 그놈의 의사아들 자랑. 23 .. 2016/10/19 6,633
607905 저 요즘 왜이렇게 외롭죠? 6 ㅜㅜ 2016/10/19 1,148
607904 강아지가 화장실에서 안나오는데 왜그럴까요? 31 강아지 2016/10/19 6,717
607903 연말정산에 대해 문의합니다 ,,, 2016/10/19 236
607902 영어고수님들~ EBS 교재에서 이 문장 틀린거 아닌가요? 5 나무 2016/10/19 1,132
607901 서울여고vs성심여고, 어디로 진학하는게 좋을까요? 3 고교입시 2016/10/19 1,114
607900 20대와 그 이후 세대가 비극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이유 2 유재일 2016/10/19 1,208
607899 마트에서 일요일에 산 꽃게 먹어도 될까요? 1 ... 2016/10/19 267
607898 이성재, 장현성 씨 구분이 안되요 14 비슷 2016/10/19 3,622
607897 염색 질문요 1 두리 2016/10/19 433
607896 사랑보다 일이 우선인 사람들은 3 2016/10/19 1,408
607895 남대문 수입상가 그릇, 싸지도 않네요?ㅠㅠ 7 에고 2016/10/19 3,189
607894 이준기와 강하늘 같이 또 작품했으면 좋겠어요~~ 1 매력남들 2016/10/19 920
607893 방학때 보내는 아이들 캠프 추천 부탁드려요 (대원외고, 하나고 .. 겨울준비 2016/10/19 478
607892 아이이름좀부탁드려요. 4 ㅡㅡㅡㅡ 2016/10/19 281
607891 중국어 학원 추천.. 어디가 좋을까요..? 3 중국어학원 .. 2016/10/19 1,103
607890 아웃룩 2010 쓰시는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 2 꽃양 2016/10/19 263
607889 운동이 싫을 때 6 ".. 2016/10/19 1,220
607888 82 아이폰으로 하고 난뒤 로봇인지 아닌지 문자 넣으라는데 4 82viru.. 2016/10/19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