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너무 외로워요
혼자 직장다니고 있는데
부모님도 연세 있어 그런가 의지안되고 저한테 별관심도 없으시고
친구들도 결혼해서 애키우느라 바쁘고
퇴근하고 잠깐 커피한잔 할 사람이 업네요
있어도 멀리 살아서 주말에나 겨우 만나고
외로웨 죽겠어요 정말ㅜㅜ
남자친구라도 있음 얼마나 좋을까
오늘따라 눈물나게 외롭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요즘 왜이렇게 외롭죠?
ㅜㅜ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16-10-19 18:26:15
IP : 175.253.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16.10.19 6:29 PM (211.38.xxx.42)근처라면 커피라도 한잔 사드리고 싶네요...
어차피 우린 성인인데 부모님의 관심 없다고 서운해마시고
허전한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뭔가 바쁘게 지내다가도 문득 그런 느낌이
날때가 있어요.
음악이라도 신나게 듣거나 혼자라도 차 한잔 하고 오셔요..ㅠ.ㅠ
이 가을날......위로가 이것밖에 안되네요2. 겨울
'16.10.19 6:33 PM (221.167.xxx.125)뭐가 그리 외롭습니꺼 사람은 결혼해도 외롭습니다 맛난거 많이 사드세요
3. 어디
'16.10.19 7:47 PM (182.225.xxx.22)벙커에서 하는 강좌같은 거 없는지 알아보세요.
그런데 다니면서 또래 친구들도 만나시고, 그러세요.
미혼, 비혼인 사람들 많아요.
하다못해 운동이라도 하시면 덜 외로워요4. 누구나 외로움
'16.10.19 8:39 PM (114.204.xxx.212)수시로 찾아오는데 가을엔 더하죠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고 운동 취미 산책이라도 해보세요5. 사람에게
'16.10.19 9:00 PM (125.182.xxx.27)다가가세요 선한사람에게 잘해주고 서로대화하고 웃다보면 즐겁게 살아지네요
6. 결혼을 해도
'16.10.19 9:33 PM (42.147.xxx.246)외로을 때가 있어요.
그러나
결혼하고는 그 외로움이 점점 적어지긴 합니다.
좋은 사람을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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