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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원도 남자..어떨까요?

..... 조회수 : 10,027
작성일 : 2016-07-26 13:56:29
강원도 남자 어떤가요?
좋은 자연환경에서 자라서 성격도 좋을꺼 같고 착할것 같은데..

옛날분들하고 요즘남자..30대 남자들은 다를까요?

착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강원도 남자 겪어보신 분 계세요?
IP : 1.227.xxx.24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계탕
    '16.7.26 2:06 PM (125.180.xxx.134) - 삭제된댓글

    겪어봤다뇨 단어선택이...--^
    강원도 남자면 감자 잘드시고 옥수수 잘캐겠죠 뭐

  • 2. .....
    '16.7.26 2:09 PM (1.227.xxx.247) - 삭제된댓글

    예민한 단어선택..없는데요.. 사람을 겪어봐야 안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요.. 그런뜻으로 물어본건데..125.180.134님은 무슨 생각 하신거에요..?

  • 3. 원글이
    '16.7.26 2:10 PM (1.227.xxx.247)

    예민한 단어선택..없는데요.. 사람을 겪어봐야 안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요.. 그런뜻으로 물어본건데..125.180.134님은 무슨 생각을 하신거에요..? 도대체 무슨 생각이 있으시길래..어떤 느낌이 드신거라..단어선택이 별로라 생각하신거에요? 궁금하네요..

  • 4. 원글이
    '16.7.26 2:12 PM (1.227.xxx.247)

    댓글 쓴거..민망하게 글..지우고 가셨네요..

  • 5. kionpark
    '16.7.26 2:16 PM (106.244.xxx.107) - 삭제된댓글

    사람의 인성까지도 지역을 따라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6. .....
    '16.7.26 2:20 PM (121.168.xxx.25)

    지역 이름은 쓰시지 마시지...저도 강원도가 고향인데 팔은 안으로 굽는지라 좋은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예전에 어떤 사람이 강원도 사람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얘기하셔서 놀란 경험이 있어요.강원도 사람이라고 다른 지역 사람들과 다를것도 없지요.직접 겪어보시고 판단하시는게 더 정확하고 확실할 거에요.

  • 7. 원글이
    '16.7.26 2:27 PM (1.227.xxx.247)

    강원도 여행 다녀오고..좋은 느낌을 받아서 질문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8. ...
    '16.7.26 2:36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어디건 좋은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겠죠
    저 서울서만 살다 남편일로 이사왔는데
    솔직히 적응하기? 힘드네요
    택시탔더니 카드냈다고 화내시고 막말하고
    아저씨들 목소리크시고 강원도하면 좀 느리고 순할거라 생각했다가
    지방특유의 투박함을 제가 오해하고 불편할수도 있고요
    어디를 가도 이런사람 저런사람있겠죠
    그냥 저는 서울사람들이 그래도 매너좋고 남관심별로없고 편한거같아요

  • 9. 원글이
    '16.7.26 2:40 PM (1.227.xxx.247)

    사람 좋은거랑..지역이랑은 상관없는거군요.
    혹시 어떤가? 어떨까? 궁금했었는데요. 이제 풀렸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10. 호수풍경
    '16.7.26 2:41 PM (118.131.xxx.115)

    회사에 강원도 사람 있었는데요...
    인간 말종이었어요...
    그냥 가정교육이 문제인가 싶을정도로요...
    문제는 나이가 많~~~다는거였구요...
    뭐 난 한명만 봤으니까요...
    강원도 남자가 어떻다는건 아니구요... ㅡ.ㅡ

  • 11. 원글이
    '16.7.26 2:45 PM (1.227.xxx.247)

    호수풍경님..무슨 말씀인지..알겠어요..
    제가 철없는 질문을 한듯요..
    사람은 직접 겪어봐야 하는것을..알고있으면서 질문했네요.. 감사합니다..

  • 12. ㅎㅎㅎ
    '16.7.26 2:47 PM (183.108.xxx.219)

    강원도도 영동과 영서는 지역감정이 좀 달라요.
    저는 서울태생이고 제 남편은 강원도 내륙지방 출신
    그 무뚝뚝하고 투박하고 소리지르고 등등
    얼핏보면 정주기 힘든 스타일.
    뭐 콩깍지 씌우기 전엔 이런 사람 좋아하기 힘들겠죠?
    우직하고 소의 걸음같은 든든한 맛은 있고요.
    서울남자같은 세련된 맛은 당근 없겠지요.
    저는 강원도 사람을 좋아해서요.
    위의 일간말종이라는 그런 부류의 사람은 어딜가나 있는거구요.^^

    저 이렇게 강원도 사람 좋아라 했는데
    강릉출신 어떤 여자분한테 데인적 있어요.
    자기 아버지 교장이였다는거 엄청 강조하고
    자신이 서울 연대 나왓다는거 그렇게 계속 강조하고
    사회운동 아~~주 열심히 하던데
    지방대 나온사람들 사그리 무시해버리고....ㅎㅎㅎ
    서울대 나온사람편에 싹 붙어서 알랑방구...
    그래서 강원도 사람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 13. 애엄마
    '16.7.26 2:49 PM (210.97.xxx.15)

    강원도가 더 보수적이에요. 형부가 강원도 출신, 대학 동기가 강원도 출신인데 참 행동양식이 비슷해서..
    어찌보면 경상도 보다 더 보수적인것 같아요.

    형부네 집이 어려워서 친정에서 집값을 보탰는데(형부는 거의 빚으로 결혼비용 마련) 형부와 시댁이 너무 수치스러워하는 거에요. 원래 강원도는 여자가 몸만 가는 대신 빡세게 일을 하는 스타일이라던데. 사돈어르신은 민며느리처럼 10대에 결혼했는데 시어머니에게 맞기도 했대요.

    형부는 자립심이 강하지만 좀 무뚝뚝하다고 할까. 강원도 말씨가 그런가 좀 어렵고요.말을 잘하는 것도 남자답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처자식 벌어먹이는 것을 남자의 의무라 생각해서 책임감이 강한데, 벌어먹이는 것에 대한 유세도 좀 있어요.

    제 대학동기도 똑 같은데, 신중하고 책임감 강해서 위쪽의 신망이 있는데 의외로 고집이 세고 정치(?) 사분사분한 외교(?)를 잘 못해서 부장으로 있다가 나왔어요.싫은 것을 참고 견디는 능력이 있는데 앞장서서 나서는 것은 익숙치 않은 듯 해요.

    어찌보면 순박한 건데 사람 편하게 해주는 순박함이 아니라, 어려움을 잘 참지만 도시적 인간관계나 행동을 싫어하는 것 처럼 보여요.

    저는 부산남자와 살고 있는데, 이 사람도 그리 사교적이 아닌데 형부에 비교하면 사교의 왕 취급을 받아요.ㅋㅋㅋ 부산 사투리만 나와도 코미디 같이 들리잖아요. '직이삔다!' 라던가

  • 14. 원글이
    '16.7.26 2:51 PM (1.227.xxx.247) - 삭제된댓글

    제가 경기도 사람이고..수도권이 생활반경이라 강원도 사람은 거의 만나기 힘들더라고요.
    일하면서도 만나기 힘들고요. 강원도 여행때는 자연풍경도 좋고..다행히 만난 분들이나 도움주신분들이 넘 친절하고 좋으셔서..좋은느낌을 가졌어요.. 강원도 남자 괜찮다!!이렇게요.. 제가 알 수 없는^^; 경험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5. 원글이
    '16.7.26 2:52 PM (1.227.xxx.247)

    제가 경기도 사람이고..수도권이 생활반경이라 강원도 사람은 거의 만나기 힘들더라고요.
    일하면서도 만나기 힘들고요. 강원도 여행때는 자연풍경도 좋고..다행히 만난 분들이나 도움주신분들이 넘 친절하고 좋으셔서..좋은느낌을 가졌어요.. 강원도 남자 괜찮다!!이렇게요.. 제가 알 수 없는^^; 경험담들, 이야기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별로였어요
    '16.7.26 2:56 PM (115.137.xxx.76) - 삭제된댓글

    좋다고 그렇게 순정파로 대쉬하더니 막상사귀니 막말쩔고 진짜 못되쳐먹었었어요
    ( 사람불문 지역불문 하고 이상한사람은 있기마련이긴 하지만서도..)
    친구남편이 경상도인데 유쾌한 부분은 있더라구요 받아치는 말들이 웃김
    저희부모님도 경상도인데 유쾌한건 있어요..
    남편은 충청도인데 정말 착하고 자상해요 유머는정말 없지만 ...
    내가 웃겨주면 되니깐 커버하고 살아요

  • 17. 제가 본 남자들은
    '16.7.26 3:02 PM (110.70.xxx.165)

    전 서울이고 그쪽 지역에 엮이는 일이 있어서 꽤 봤는데,
    제가 본 사람들은 다~ 절대 별로였습니다.

  • 18. 원글이
    '16.7.26 3:03 PM (1.227.xxx.247) - 삭제된댓글

    경상도 싸나이 무뚝뚝하다고 하는데..사람 나름이더라고요. 흐흐..이렇게 알면서 여쭤봤네요. 부끄럽습니다..
    사람인성이랑 지역의 특성이랑은 관련이 없군요..네 댓글 감사합니다..

  • 19. 경기도 여자는
    '16.7.26 3:04 PM (122.35.xxx.146)

    어때요?
    이좁은나라..1일생활권이되어
    여기저기얽혀사는데..
    지역특색은 어르신들에게나 남아있을까 싶은데요

    강원도 남자랑 사는데
    시댁식구들 얘기들어보면
    강원도는 땅이 척박해 생활력이 강한가?
    그런생각은 해봤네요.

    경상도와 붙어있어 그런가
    경상도랑 유사한 단어나 식성도 있는듯하고요

  • 20. 원글이
    '16.7.26 3:04 PM (1.227.xxx.247)

    경상도 싸나이 무뚝뚝하다고 하는데..사람 나름이더라고요. 흐흐..이렇게 알면서 여쭤봤네요. 부끄럽습니다..

    사람 인성이랑 지역의 특성이랑은 관련이 없군요..네 댓글들 감사합니다..

  • 21. ㅇㅇ
    '16.7.26 3:07 PM (223.62.xxx.74)

    강릉 남자와 결혼한 그동네 다수 여인들의 의견과 제가몇년 지켜본결과 보수적이고 집안일에 손하나 까딱하지 않으며 돈을 못벌거나 백수가 되어도 더 큰소리를 친다고..30대남자들 입니닺

  • 22. ㅇㅇ
    '16.7.26 3:08 PM (223.62.xxx.74)

    아 돈버는 유세는 대단하며 맞벌이는 당연할걸로 여깁니다.
    피하세요!

  • 23. 강원도
    '16.7.26 3:11 PM (122.34.xxx.206)

    경상도랑 붙어서인지
    비슷해요
    강원도 특히 강릉쪽은
    여자들이 더 잘된다 하더군요~~

  • 24. 강원도
    '16.7.26 3:24 PM (59.25.xxx.22)

    엄청 보수적이고
    남존여비사상강해요

  • 25. 어이구
    '16.7.26 3:24 PM (112.173.xxx.198)

    또 바보질문 올라왔네요

  • 26. 11
    '16.7.26 3:26 PM (220.84.xxx.131)

    제가 강원도 사람인데 강원도 남자들 착해요
    순박해요 서울경기도남자들 엄청 계산적이고 여자외모 엄청 따지던데요 반면에 강원도 남자들 괜찮아요 저도 같은 고향 사람 만나 잘 살아요

  • 27. 사람따라 다름
    '16.7.26 4:24 PM (1.233.xxx.99)

    전 강원사람 좋아해요.
    순해요.

    그런데 회사의 어떤 사람은 정말 쓰레기예요.
    그러나 그 쓰레기때문에 강원도 사람 싫어지지는 않습니다.
    쓰레기는 하나니까

  • 28. ㅡㅡㅡㅡㅡ
    '16.7.26 4:27 PM (221.167.xxx.125)

    바닷가에서 살아서 그런지 엄청 욕을 달고 살고 자기밖에모르고 저거형제밖에 모립니다

    마누라 알기를 개만도 못하게 취급 거시기는 육실나게 좋아함 18

  • 29. 강원도 사람입니다.
    '16.7.26 6:52 PM (121.189.xxx.166)

    좋은 놈도 많고
    나쁜 놈도 많습니다.
    조선팔도 어딜가도 마찬가지.

  • 30. ....
    '16.7.26 7:1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님이 살고 있는 지역 사람들과 같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다 있어요....

  • 31. 영서 영동 달라요
    '16.7.26 9:17 PM (39.7.xxx.5) - 삭제된댓글

    춘천 원주 특히 원주는 타지인들이 많이 와서 정착하고 텃세가 없어요. 춘천은 좀 있고 강릉은 아주 심합니다. 보수적이고요. 지역색 강하고 싸우면 고집 장난아니죠.
    북한 인접지역이거나 해안가거나 아예 산간내륙이면 보수적이예요.
    그래도 심성은 뭐 다들 무난해요.
    개인적으로 원주 사람들이 괜찮은 듯 해요.

  • 32. ,,,,,
    '16.7.26 9:19 PM (148.74.xxx.15) - 삭제된댓글

    제가 강원도 사람 인데요, 케바케 이겠지만 좋게 말하자면 순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이란 표현이 악마는커녕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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