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가 많으면..좋나요? 어떤가요?

...... 조회수 : 4,451
작성일 : 2016-07-24 10:01:41
형제가 많으면 좋나요?

저흰 2명이고 연년생 남매인데요
전 형제 많은거 부러워했고 제 남자형제는 대체적으로는 별로 안부러워하는것 같더라고요
자세하게는 안물어봤는데 말하는 뉘앙스 느낌이 그런데요

형제 많으며 좋나요?
어떤 장점 단점이 있나요?
어떤가요?????
IP : 1.227.xxx.24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24 10:03 AM (211.109.xxx.81)

    나이들수록 좋지 않나요..동성이면 특히 자매면 친구처럼 지내고 성이 달라도 존재만으로도... 전 그렇더라구요..저희는 경제적으로 자기 앞가름은 다 해서 그런가봐요.

  • 2. 사람 숫자가
    '16.7.24 10:03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많고좋음 동시에 있는겁니다.
    100퍼센트 나쁜것만 있고
    100퍼센트 좋은점만 있지 않아요

  • 3. 사람 숫자가
    '16.7.24 10:0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많고좋음 동시에 있는겁니다.
    100퍼센트 나쁜것만 있고
    100퍼센트 좋은점만 있지 않아요.
    그 전에 좋다 싫다란 구분을 안하는게 제일 좋죠

  • 4. ...
    '16.7.24 10:05 AM (114.30.xxx.124)

    자매가 많으면 좋아요.
    예외는 어디에서나 존재하지만 주변에 자매 많은 집은 다들 사이가 좋고 결혼해서도 서로 의지하며 친구처럼 지내더라구요.
    특히 자매 많은 집은 부모가 효도를 잘 받더군요.
    아들 많은 집은 그 반대인 경우가 많아요.

  • 5. ...
    '16.7.24 10:11 AM (110.70.xxx.180)

    남편 형제 6명인데
    사이들이 좋을 때는 좋고
    누가 싸우기라도 하면 분위기 나쁘지요.
    돈 걷어서 뭐할 때는 좋아요.
    저희는 대체로 다 비슷하게 살아서 그런데
    못사는 형제 있으면 그것도 어렵겠죠.
    다 장단점이 있어요.

  • 6.
    '16.7.24 10:17 AM (119.70.xxx.204)

    많으면뭐가좋아요
    각자가정꾸리면 서로돕고살일도없고
    올케들이 시누자주보는거 좋아합디까
    시조카한번씩오는것도싫어하는데
    저희시댁6남매에 조카가 열한명인데
    결혼하다고 50씩 100씩 내는것도
    버거워죽겟고
    시누들 보태주는것도없으면서
    잘하네못하네 한마디씩하는거짜증나죽겠어요
    시부모도 아닌데 지들이뭔데
    남사는거에 참견질인지
    내가 참견하면 어떻게나올지?
    형제많은거하나도안좋아요

  • 7. ..
    '16.7.24 10:17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각자 다 비슷하게 잘 살아야 형제 많은게 좋은거에요.
    82쿡에서 이런 글도 읽었네요.
    가난하거나 우환 있는 형제는 존재만으로도 민폐라고.
    쇼킹했어요

  • 8. 시댁친정
    '16.7.24 10:18 AM (59.22.xxx.37)

    다 형제 많은데 우애들이 좋아요
    여기서나 형제 필요 없다 어쩐다 하는데 나이 들어 갈수폭 피붙이 소중함을 느껴요.
    젊을 때야 남들하고도 자주 어울리고 하지 중년 접어드니 주변을 봐도 전부 다들
    가족이 더 편하다고 가족중심으로 어울리더군요.

  • 9.
    '16.7.24 10:21 AM (223.62.xxx.168)

    형제많으면 사이좋아도자주뭉쳐서 짜증나고
    사이나쁘거나 돈없다고 맨날빌려달라고하는인간있음
    그것도보통일아니예요
    부모부양은 독박쓰는사람이나쓰고
    1도안보태는것들도있어서 공평하지도않구요
    사이좋음 자기피붙이들끼리나 뭉치라고하세요
    며느리사위는 빼고

  • 10. ......
    '16.7.24 10:22 AM (103.251.xxx.162)

    여기는 대체로 외동을 선호하는 분위기긴 하지만,저는 형제 있는거 좋아요. 뭐 형제끼리 웬소보다 못한 사람들이야 있는거지만, 형제끼리 재미지게 사는 사람들도 많은게 또 세상인거니까.
    대체로 인생에서 형제통해 득보려고 서로 생각하지 말고, 적당한 선을 지키면서 매너있게 살려고 노력하면, 가장 가까운 친구보다 나을때도 많죠. 욕심이 많은 사람들은 좋은 형제가 있어도 그런 풍족함을 못살리는 사람들도 좀 있고.

  • 11. 시댁친정
    '16.7.24 10:26 AM (59.22.xxx.37)

    저희 평범한 가정들이에요.
    좋고 안좋고는 형제들 성품에 달린거지 돈이 있고 없고가 아닌 것 같아요.
    저희 친정맘 해도 동생한테 돈 빌려 주고 아직 못받고 있는 형제가 둘이나 있어도
    그 일로 의 상하고 인연 끊고 그러지 않는 걸 보면..
    돈은 돈이고 형제는 형제니깐요.
    사는 형편이 차이나는 형제가 있어도 누구 하나 시기 하는 사람 없고
    잘사는 형제 또한 잘난척 안하고 그래요.
    그냥 같은 부모 아래 피붙이라는 생각이지 형제들 모이면 돈 이야기 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건 한마디로 우리들 사이엔 의미가 없다는 거죠.

  • 12. 우우
    '16.7.24 10:32 AM (60.253.xxx.33)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뭉쳐다니면 배우자는 좋아하나요? 배우자는 빼야하지 않나요

  • 13. ..
    '16.7.24 10:32 AM (116.126.xxx.4)

    남매는 크면 남이고 여자형제가 부럽더군요

  • 14. ?!
    '16.7.24 10:34 AM (119.70.xxx.204)

    형제간에는 돈이 의미가없다구요?
    그배우자들한테 물어보세요
    세상에 남의돈우습게알면큰일납니다

  • 15. 큰 일
    '16.7.24 10:35 AM (1.241.xxx.222)

    겪어보니 형제 많은게 큰 힘이되고 위로가 되는 걸 알았어요ㆍ평소엔 명절 때나 겨우보고 살았는데, 형제는 분명 큰 힘이되네요ㆍ비록 아무 도움 안되는 형제라도 그랬어요ㆍ슬픔을 나누니 많이 고맙고, 어릴적 생각하니 다시 애틋한 감정도 생기고요ㆍ혼자 버티기 힘든일 분명있어요

  • 16. 좋아요
    '16.7.24 10:37 AM (61.81.xxx.22)

    좋아요
    형제가 많아서 경조사에 서로서로 도움이 되니 좋네요
    그런데 전 아이는 외동이예요 ㅜㅜ

  • 17. 남매도
    '16.7.24 10:41 AM (59.22.xxx.37)

    잘 지냅니다.
    가족들끼리 만나서 밥도 먹고 부부끼리 만나서 술 한잔씩도 하고..
    자매도 제부들끼리 잘 지내는데 누가 하나 모나는 성격들이 없으니 가능한 것 같아요.
    저희는 양가가 부모대에서부터 서로 우애들이 좋으셨어요
    지금 노부모님 형제가 7남매인데 아직까지 서로 왕래하며
    자식들 다 빼고 오로지 형제 부부끼리만 펜션까지 잡아서 놀러들 가실 정도에요.

  • 18.
    '16.7.24 10:42 AM (39.7.xxx.83)

    인성이 무난?하면 많은 게 좋은데
    이기적이거나 이상한 사람이 끼이면 형제 없는 게 좋은 듯해요
    저희 친정이나 시댁은 형제 많은 데 좋아요
    다만 저희들 키우실때 자식이 많아 부모님이 힘드셔서 그게 늘 미안하지요

  • 19. 많아서 좋다가도
    '16.7.24 10:53 A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

    어떤집 배우자가 드오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해요

  • 20. ..
    '16.7.24 10:5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형제끼리 각별히 친하지 않더라도 각자 사회에서 괜찮은 위치에 있으면
    서로서로 도움줄 수 있어 좋아요.
    제 앞가림도 못하는 형제라면 없는 게 낫고요.
    결국은 사람 나름.

  • 21. 우애에
    '16.7.24 11:01 AM (110.9.xxx.73)

    따라 달라요..사이않좋음
    없는게 낫구요.
    저흰 다 멀리사니 만나기힘들고
    다들 먹고살기바뻐 잘 안만나져요.
    분위기에 따라 다른듯요.

  • 22. ㅇㅇ
    '16.7.24 11:08 AM (211.237.xxx.105)

    우리 시집 형제들 생각하면 형제 없는게 백번 나음.
    이건 형제라고 서로 질투나 하고 발목잡을 궁리나 하고
    한 사람이 사고치면 연쇄적으로 다 피해보고 아휴...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다는 속담이 진리임..
    친정엔 저 혼자 외동딸인데 약간 심심하다는것빼고는 늘 평온하고 조용하고 좋아요.
    아버지 상 치를때도 엄마와 나 둘이서만 딱 합의해서 모실 손님들만 모시고 작게 조용히 치뤘고요.
    세상 편해요. 형제 없으니 누구랑 비교할것도 없이 엄마는 내가 챙기면 되고..
    엄마 재산이고 뭐고 누구랑 나눌것도 없이 한참 후의 얘기겠지만 엄마 돌아가신후 나중에
    제가 알아서 정리하면 되고요.

  • 23.
    '16.7.24 11:11 AM (223.62.xxx.91)

    ㄴ 정답입니다 ㅜ 각자 가정꾸리면 남이에요ᆞ 남보다 못한존재가 안되면다행인거구요 ㅜ

  • 24. 기체
    '16.7.24 12:02 PM (175.223.xxx.238)

    각자 밥벌이하고 잘 살아야 좋아요
    제 밥벌이 제대로 못하고 자리못잡고 엄마한테 얹혀살다시피 하는 오빠나
    형부하고 사니 못사니 맨날 울상짓고 있는 언니보다보니
    형제자매가 그냥 마음의 집처럼 느껴져요

  • 25. 형제사이는
    '16.7.24 12:21 PM (220.71.xxx.31) - 삭제된댓글

    부모 역활이 제일 중요하죠.
    재산으로 효도경쟁 시키는 집은 최악이구요.

    부모님 현명하면 형제가 많은 게 좋죠 아무래도^^

  • 26. 우아여인
    '16.7.24 4:21 P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남편은 남매인데 시부모가 둘을 성적 경쟁하며 키워서 원수에요.ㅜㅜ 서로 살았나 죽었나 몰라요. 여자 자매들은 많음 좋긴한데 잘 살아야지요. 경제적 차이남 않좋아져요. 또 넘 많은 집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도 많구요...

  • 27. 남보다 못한
    '16.7.24 4:42 PM (221.161.xxx.36)

    남들이하는 시기나 질투 없을것 같은데,
    하더군요.
    뒷담화도하구요.
    이간질도 하죠.
    물론 잘 지내는 다른 형제들 얘기가 아닙니다.
    제 형제들 얘기예요.
    부모혜택 받은이는 끝까지 자기가 다 받아야하고, 암말없이 티없게 잘사는 이가 있는반면
    모든것 드러내고 부족하다 어쩐다하며 (그래놓고 할것 다하는)
    부모형제 도움바라기도 하구요.
    돈요?
    형제돈이라 그런지 안갚아도 당연하다해요.
    그걸 다른 형제가 받지 말라고 결정지어주기도 하구요.
    형제라도 모리면 즐겁고 행복해야 형제지
    만나면 시기질투 바라고 삐지고 화내고....남보다 못하네요.
    안보고 싶어요.

  • 28. 형제
    '16.7.24 7:38 PM (116.121.xxx.25)

    저희는6남매...형제들 다 결혼하고 자녀들도 결혼해서 애들 낳고 잘살고있어요. 사실 기쁜일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픈일은 나누면 반으로 준다고하잖아여,., 저는 친정부모님 다 돌아가셨는데...큰일 치를때 형제들이 있으니 마음이 그래도 덜 힘들더라구요. 상치루고 돌아오는 길에 형제둘 다 모여 가족들 추억과 기억을 같이 공유하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형제가 많은건 좋은거예요. 저는 딸만 둘인데 더 만들어줄껄... 좀 아쉬워요. 직장다니면서 애 셋까지는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둘이 너무 잘 크고있어 보기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841 변호사사임이유라는 사실관계나왔네요 19 .. 2016/07/25 26,699
579840 에어컨 벽걸이 스탠드 어느것이 좋을까요(일체형에어컨??) 5 겨울 2016/07/25 1,393
579839 닭가슴살이 많은데 뭐해먹나요? 6 dd 2016/07/25 1,280
579838 강남성모병원노안잘보는의사샘 1 tangja.. 2016/07/25 575
579837 나이 먹을수록 더위가 너무 힘든거 같아요 2 hhh 2016/07/25 1,273
579836 KBS기자로 산다는 것..몸은 무거운데 높이 날아야만 하는 존재.. 1 ㅠㅠ 2016/07/25 768
579835 디플로마란 학위는 어떤건가요 4 ㅇㅇ 2016/07/25 2,143
579834 에어컨 제습기능 있는게 좋을까요?? 3 겨울 2016/07/25 1,605
579833 가장 핫하고 인기있는 화제성 있는 연예인 46 올해 2016/07/25 14,259
579832 집에서 일하는거 너무 열받음.. 22 와, 진짜... 2016/07/25 7,078
579831 순한 기초 화장품 찾고 있는데요 7 .. 2016/07/25 1,612
579830 둥근 조선호박 냉동해도 되나요? 6 ..... 2016/07/25 2,602
579829 좀민망한 질문인데요...아기 처음 젖물릴때 처럼 10 000 2016/07/25 3,440
579828 제주도 쇠소깍 카약탈때 옷이 물에 많이 젖나요? 3 감귤 2016/07/25 2,115
579827 정말 도마소리가 다른집에 들리나요? 10 2016/07/25 2,978
579826 원목침대에서 나는 나쁜 냄새 원인이 뭘까요? 나무? 매트? 요?.. 10 구린내 2016/07/25 8,864
579825 세계테마기행에 나오는 남자분.. 5 ㅇㅇ 2016/07/25 2,004
579824 여름에도 샤워하고 바디로션 발라야 하죠 ? 13 gg 2016/07/25 5,503
579823 차에서 노래 듣고 싶은데 usb 저장되나요? 5 노래 다운 .. 2016/07/25 2,629
579822 오늘 뉴스룸 앵커브리핑... 3 돌고래다 2016/07/25 1,640
579821 아들 자랑 하고 싶어요. 12 아들자랑 2016/07/25 3,700
579820 미국 국방부 국장, "사드는 미국 본토 방어용".. 사드목적 2016/07/25 649
579819 아 역시 손석희 18 ㅇㅇ 2016/07/25 6,355
579818 결혼하고 애 낳아도 엄마가 이해안되요 3 q 2016/07/25 2,146
579817 이런날씨에 생일상 받겠다는 시모 24 19년차 2016/07/25 8,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