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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생인데 아파트 방한칸 세주던 시절 아세요?

갑자기 조회수 : 4,847
작성일 : 2016-07-23 12:47:05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요.

80년생인데

저 초등..(그때는 국민학교 였죠)때

아파트 살던시절 방한칸을 세주던게 생각나요.

저희집뿐 아니라 옆집도 그랬던거 같네요.

주로 잠만자는 직장인 , 밥은 안해먹고 잠만자고 화장실은 같이 쓰는

휴....지금 생각 하면 위험하고 불편하고 상상도 못하겠는데

그때는 엄마들이 돈 한푼이라도 더 받고자 그렇게 남는방 하나 세줬던거 같아요.


감자기 말도 안되는 그때 시절이 생각나서 써보네요.

하긴 그때는 지금처럼 이렇게 위험하고 삭막하지 않았어요.

아파트도 여름엔 현관문 다 열어놓고


번호키가 없으니 집에 사람있을땐 문도 안잠그고 그랬네요.

IP : 61.109.xxx.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6.7.23 12:49 PM (1.224.xxx.193)

    기억나요
    제일작은방 하나 남자 직장인 줬었죠
    우리집은 딸만셋
    언니랑 옛날애기 하면서
    지금은 상상못할 일이라고 했는데
    참고로 저도 80년생ㅋ

  • 2. ㅇㅇ
    '16.7.23 12:50 PM (122.36.xxx.29)

    어느동네에서 그렇게 사나요?

    서울인가요?

  • 3. 코아
    '16.7.23 12:51 PM (211.34.xxx.39)

    서초동 삼풍 살 때 아파트 방한칸 서울교대생한테 셋방 줬었어요.

  • 4. 저희도
    '16.7.23 12:54 PM (59.12.xxx.186)

    저희도 서울 주택가였는데 문칸방? 하나 직장인 언니한테 월세 받았어요.. 81년 생..저 유치원다닐때 쯤에요.. ㅎㅎ

  • 5. 우리이모
    '16.7.23 1:07 PM (175.112.xxx.200) - 삭제된댓글

    대학때 외삼촌이 우리집에서 살다가 취직하고 직장근처로 방얻어 나가면서 이모가 우리집에서 대학다니다가 직장근처에 방한칸 얻어서 살았어요. 그때 이모가 있던 집이 탤런트 누나의 집이었는데 그 누나가(집주인) 이모한테 동생소개시켜준다고 했던 기억이나요. 그래서 아직도 티비에 그 사람 나오면 남같지 않아요. 어린기억에 저 사람이 이모부가 된다면 하면서 이리저리 살펴봤거든요. 주인집 아들 공부도 봐주고 했던 기억이 나요. 진짜 많이 변했네요

  • 6. 저도 80년
    '16.7.23 1:26 PM (59.7.xxx.170)

    생인데 저는 처음 듣네요.
    그런일은 70년대에나 있는 일인 줄 알았어요

  • 7. 저도 80년생
    '16.7.23 1:31 PM (118.219.xxx.152) - 삭제된댓글

    저흰 너무 가난해서 그런 쪽방에 세들어 산 입장이였어요.


    저흰 아파트는 아니고 주택이였는데
    주인집에서 남는방 한칸 우리한테 세놓으신거죠.


    주방이랑 욕실은 없고
    마당에서 씻고
    뒤에 창고 비슷한거에 곤로 갖다놓고 밥해먹고.....



    저희 엄마아빠가 무지 고생하며 사셨죠..
    저도 나이들어보니 그때 얼마나 힘드셨을까.... 가슴이 찢어지네요.

  • 8. 저도 80년생
    '16.7.23 1:33 PM (118.219.xxx.152)

    겨울엔 엄마가 곤로에 물 데워서
    방에 갖다주시면 방에서 머리 감고....

    4식구가 그렇게 힘들게 살았네요.

    근데 지금도 여전히 힘들다는거.........^^
    아빠는 돌아가셨고...........

  • 9. ...
    '16.7.23 1:42 PM (121.182.xxx.36)

    81년도 같은 아파트 친구집에 가니까 아파트 입구쪽 문간방 여자 직장인 세주고 있었어요
    친구부모님이 주말부부 여서 그랬는지 같이 밥먹고 했던 기억있어요
    대치동 ㅇㅁ 아파트 였어요

  • 10. 저는
    '16.7.23 1:57 PM (14.1.xxx.115) - 삭제된댓글

    70년대생, 80년대에 외할머니가 사시던 연립주택 문간방에 겁나 화려한 20대 언니가 세들어 살았었어요.
    주말에 할머니집에 놀러가면 방에서 잠만 자다가 나온 언니가 아점 먹는거 보곤 했던 기억이 있어요.

  • 11. south
    '16.7.23 2:09 PM (39.112.xxx.240)

    울 친정엄마 57년생인데요
    포항 여중에 교사로 부임해 가서 첨에는 주택 방한칸 삭월세로 살았다네요
    (당시 부산.경주.대구등 외지 여교사들은 거의 다 방한칸 월세로 살았다나요
    형편이 좋은 여교사 소수는 아파트를 전세로 얻어 살고요)

  • 12. ㅇㅇ
    '16.7.23 2:23 PM (42.82.xxx.23)

    앗 동갑이네요~^^저흰 주택이었는데 방 한칸을 세주면서 그 쪽 통로랑 응팔 덕선이네 집처럼 부엌을 급 만들었어요~그 방은 문 잠궈놓고 저희집에서 책장같은걸로 막아두고..다들 힘들었던 시기었나봐요..

  • 13. ....
    '16.7.23 2:39 PM (211.110.xxx.51)

    92,3년도 회사다닐때
    같은부서 남자직원이 그렇게 아파트 방한칸 세들어 살았어요
    집주인 부부가 싸워서 분위기 냉랭하다며, 야근 자청하고 그랬어요 ㅎㅎ

  • 14. ...
    '16.7.23 2:47 PM (77.96.xxx.131) - 삭제된댓글

    96학번인데, 학교앞 아파트 한칸 세 얻어 대학교 다녔어요.

  • 15. 아직도
    '16.7.23 2:58 PM (183.98.xxx.46)

    그런 집 있어요. 제 친구가 사정상 일년 정도 딸이랑 둘이 살았었는데
    아파트 방 한 칸 빌려서 산다고 했어요.
    화장실은 거실 화장실 둘이서만 쓰고 부엌은 주인네랑 같이 썼다는 것 같아요.

  • 16. 아직도 있어요
    '16.7.23 3:20 PM (14.52.xxx.171)

    저 아는 분 70대 노부부가 70평 사시는데 여대생이나 여자직장인으로 골라서 방하나 화장실 딸린걸로 월세 주세요
    가끔 운전해서 마트도 같이 간다고 좋아하던데요

  • 17. ..
    '16.7.23 3:21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강남쪽 아파트 제친구네도 총각아저씨로 살았어요.
    친구가 그아저씨가 간혹 여친데려온다고했는데 너무 어릴때라 아무생각없었어요.
    그땐 열쇠도 경비실에서 맡아주고 믿으면서 살았나봐요.

  • 18. ..
    '16.7.23 3:21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강남쪽 아파트 제친구네도 총각아저씨가 살았어요.친구가 그아저씨가 간혹 여친데려온다고했는데 너무 어릴때라 아무생각없었어요.그땐 열쇠도 경비실에서 맡아주고 믿으면서 살았나봐요.

  • 19. hmt
    '16.7.23 3:51 PM (121.130.xxx.6)

    저 97학번인데 친구가 학교근처 아파트에서 그렇게 살았네요. 특히 할머니 혼자 사시거나 그런집은 지금도 그런집있을걸요~

  • 20. 80년대
    '16.7.23 3:54 PM (223.62.xxx.119)

    우리집에도 방한칸 지하에 방 두칸 다 세 주면서 살았어요 덕분에 나는 방도 없이 이방저방 전전했지만요

  • 21. **
    '16.7.23 6:08 PM (39.7.xxx.152)

    지금도 그런 집 있어요. 사돈처녀 집이 마산이라 서울로 발령나서 왔을때 할머니와 딸 둘만 사는 아파트에 방한칸 월세로 살았어요. 한 3~4년 전이네요.
    주말엔 언니네집인 제남동생집에 와서 지내다가곤해서 알아요.
    잠만자고 화장실 같이 쓰고...오히려 마산 부모님이 원룸보다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신다고 했어요.
    집 얻을때 사돈어르신들이 와서 주인할머니 다 만나보시고 얻어주셨다고 하지만....
    저도 아직 그런 방이 있구나 신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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