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원차량 늦게 나오는 엄마

... 조회수 : 4,769
작성일 : 2016-07-22 10:13:28
유치원 같이 보내는 엄마예요
한번 두번 5분 늦는다 10분 늦는다 연락하더니
이제는 연락도 없이 안나와서 애를 데리고 있어줬는데
집에서 나오더니 이젠 연락도 안하고 늦게 나오네~
웃으면서 얘기하더라구요
그전엔 바쁘면 그럴수도 있지 했는데
이번엔 기분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친하게 지내고 매일 보는 사이라 불편해지는건 싫은데
이런 마음이 들고나서인지 좋게 보아지지도 않고
아이도 예뻐보이지 않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마음을 어찌해야 할까요
IP : 223.62.xxx.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뻔뻔
    '16.7.22 10:15 AM (121.150.xxx.244)

    웃기는 여자네요. 작은것부터 안지키는 사람들 진짜 진절머리 나요. 제 주위에도 그런 인간 있음.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 된다고.. 애 문제니... 그냥 놔두고 가버릴수도 없고...어휴...

  • 2. ..
    '16.7.22 10:16 AM (210.217.xxx.81)

    차량 선생님한테 아이 맡기고 그냥 들어오세요

    님이 책임질일은 아니에요

  • 3. ...
    '16.7.22 10:17 AM (211.36.xxx.42)

    책임 안지면 되요
    님 아이만 데리고 들어오세요

  • 4. @ @
    '16.7.22 10:17 AM (125.143.xxx.31) - 삭제된댓글

    아이 데리고 어디 외출하는 것처럼 갔다 오세요...며칠내내
    어린이집에서 알아서 하겠죠...
    저런 행동이 지 아이 욕먹고 미움 받는 걸 왜 모를까요?

  • 5. 뭔 걱정..
    '16.7.22 10:18 AM (125.143.xxx.31)

    아이 상태 안 좋다고 먼저 들어오세요..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알아서 하겠죠...뭐.
    얼굴은 철판 깔고 나 몰라라 하셈.

  • 6. 뻔뻔
    '16.7.22 10:22 AM (121.150.xxx.244)

    하긴.... 그여자 애 그냥 두고 가시면 유치원샘이 데리고 있을테고
    뒤에 애들 하원 시간 다 엉망진창 되봐야 정신차릴듯.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 7. //
    '16.7.22 10:26 AM (211.46.xxx.253)

    매일 보는 사이에 갑자기 아이 나몰라라 내팽기칠 수 없을 거예요.
    그러니 다음에 늦는다고 부탁하는 전화가 오면
    아이 도착하자마자 데리고 어디 가야 해서
    그 집 아이 데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고 말씀하시고

    만약 말없이 늦으면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그 엄마에게 문자 보내세요
    이러저러해서 나 급하게 가야 하니 얼른 아이 데리고 가라고..

    또다시 그런 상황 생기면 다른 핑계 대로
    아이 맡아줄 수 없다는 걸 확실히 밝히세요
    아무말 안하면 상대방도 괜찮은 줄 압니다

  • 8. 아니
    '16.7.22 10:27 AM (110.9.xxx.215)

    왜 대신 애를 맡아주세요?
    저희 유치원에선 유치원에 미리 말하지 않으면 그리
    안해주는데...
    맡아주지 마세요

  • 9. 2222
    '16.7.22 10:28 AM (211.244.xxx.201)

    아무말 안하면 상대방도 괜찮은 줄 압니다.22222222222

  • 10. ㅇㅇ
    '16.7.22 10:34 AM (223.33.xxx.222)

    그럼 저 여자는 82에 지 유리하게 또 글올리겠죠.

    오늘 사정이 있어서 좀 늦었는데 같은 이웃엄마가 덩그러니 우리애 홀로 남겨뒀어요 블라블라~~
    댓글엔 같은애엄마끼리 너무하다 욕 달리고.
    그런 유도하는 글들 볼때마다 딱 각이 나와요.
    평소 행실 어땠을지.

    이래나저래나 한번 불편해지긴할테니까 그냥 말하세요

  • 11. 중딩 딸아이
    '16.7.22 11:07 AM (59.31.xxx.242)

    유치원 다닐때는 보호자 안나와 있으면
    원으로 다시 데려갔어요
    다른 엄마들한테 맡기지 않고
    원으로 찾아 오시라고~

    거기도 그러면 좋겠네요
    몇번 유치원으로 데릴러 가면
    본인도 귀찮아서
    시간맞춰 나오지 않을까요

  • 12. ....
    '16.7.22 11:35 AM (182.230.xxx.135)

    예전 아이 어릴때 아랫층 아이랑 저희 아이들이 같은곳 다녀서 저도 워킹맘이지만 아랫층엄마 늦게 오셔서
    제가 같이 아이 데리고 있었어요. 워낙 친하니 그아이는 괜찮았는데 어느날부턴가 동네 여자아이도 저희집에서 같이 내리더니 갈생각을 안해요. 엄마 걱정하신다 하니 엄마 늦게온다고 안가고..
    몇번해줬더니 어느휴일엔 그 엄마가 그아이 동생까지도 같이 데리고 오더니 같이 놀라고 하더라구요.
    지는 외출하고요. 친하지도 않고 말 몇번 해보지도 않았는데요.
    그리고 연말 어느날은 밤 12시가 넘게까지 그 부모 연락이 안돼서 아이 보내지도 못하고...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유치원 원장님께 말씀드렸어요.
    그 아이 우리집에 내리지 못하게 하라고.....
    염치가 없어도 너무 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 13. 진짜
    '16.7.22 2:04 PM (112.154.xxx.98)

    꼭 이런 학부모는 한명씩 있나봅니다
    울 아이 유치원때 친하게 지냈던 아이엄마가 저렇게 많이 했어요
    하원하는곳이 같은데 종종 안나와요
    원에서는 부모님 안나와 있음 데리고 원으로 다시 가거든요
    그러니 꼭 차량 도착 2~3분전에 문자한통 띡 와요
    잠깐만 아이 데리고 있어달라.
    첨에는 좋은맘으로 그리했더니
    시간 지나면서 약속 있어서 늦으니 울집에가서 좀 놀게 해달라
    일이 있어서 그러니 조금만 봐달라..
    두세번 반복되니 짜증이 나더라구요

    차량시간되서 막 나가려다가 베란다 보니 그엄마가 그시간에 차 끌고 나가더라구요
    아이 하원시간 10분 남은상태

    역시나 2분 남기고 본인이 잠깐 외출중이니 아이봐달라고
    안되겠다 싶어서 오늘 일있어 힘든데 어쩌지..하고 메시지 보내니 그럼 어쩌냐고 버럭 화를 내는겁니다
    본인은 지금 마트에서 장보고 있는중이라구요

    뭘 어떻게해 본인 아이 본인이 챙겨야지
    원에가서 아이 데리고 왔다며 투덜투덜.
    그뒤로 그냥 원에서 하는 방과후 프로그램 신청해서 하원시간 다르게 하고
    가끔씩 원에서 아이 데리고 가고..점점 하원시간에 안만나려고 했어요
    필요성 없어졌다 생각했는지 그담부터 쌩 하네요

  • 14. 차량 기다리게 하고
    '16.7.22 2:20 PM (59.6.xxx.151)

    그 앞에서 전화하세요
    일 있어 못 데리고 있으니 차량 그냥 태워보낸다고요
    지금 나간다 해도 급해서 안된다고 하시구요
    그리서 기사님이나 교사까지 늦어지고 불편해야 안 합니다
    그만해도 그쪽이 감사할 일이죠 그냥 두고 간 것도 아니고
    자기 자식 자기가 챙겨야 하고
    원에서 알아서 해줄일이 아니고 분명히 그 시간도 악속인데요

  • 15.
    '16.7.22 3:50 PM (211.176.xxx.34)

    뭐하러 전화를 해요?
    그냥 버스에서 님 애만 받고
    선생님께 차시간이 급해서 혹은 공연시간이 긴박해서 바로
    간다라고 하면
    선생님이 그여자한테 전화할거예요.
    차를 기다리게 하든 원에서 데려오든 그여자가 알아서
    할일이고 다음에 만나서 서운했다든 뭐라하며
    그러길래 왜 늦냐. 그동안 내덕 너무 봐서 그런일 처음 겪은거 고마운줄 알아~하고 웃으면 되어요.
    먼저 변명하면 지는 겁니다.

  • 16. 전화
    '16.7.22 5:34 PM (49.165.xxx.172)

    그 엄마한테 전화해줄필요없이 그냥 원글님은 원글님 아이만데리고 가시믄됩니다. 그러면 차량샘이 그엄마한테 전화하거나 전화안받으믄 다시 원으로 데리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396 컴퓨터 포맷 맡겼는데 비용이 5만원이 넘는게 맞는 걸까요? 13 dd 2016/08/09 8,094
584395 대이작도 가보신분 계신가요....? 3 겁나요 2016/08/09 483
584394 여기사람들 김연경 쉴드 웃긴게 34 ㅡㅡㅡ 2016/08/09 5,256
584393 (김제동 감동 명연설) 사드야말로 대한민국 성주의 외부세력! 5 ... 2016/08/09 798
584392 집에서 탑드레스 입고 있으니 되게 편해요 10 2016/08/09 2,324
584391 고터나 강남역 지하상가도 요즘 휴가인가요? 6 여름옷 2016/08/09 1,277
584390 남편과 같이볼거에요 ... ^^;; 119 홍이 2016/08/09 21,110
584389 [‘사드 논쟁’ 격화]사드 돌파구로 또 ‘편가르기’ 택한 박 대.. 3 세우실 2016/08/09 472
584388 세월호 무의식 ㅡ 한겨레 펌 좋은날오길 2016/08/09 445
584387 자이리톨 껌 계속 씹는 건 괜찮나요...어떤 껌이 좋을까요.. 건강 2016/08/09 423
584386 혹시 새누리당의 이정현의원 12 산책하다 들.. 2016/08/09 1,340
584385 사드 재검토 청원 백악관 서명 7 ,,,,, 2016/08/09 428
584384 보톡스 체내 다른 부위로 확산 위험성 1 조심 2016/08/09 1,820
584383 위즈아일랜드 어떤가요? 8 .. 2016/08/09 1,452
584382 복제인간들이 막 돌아다녀요 20 ..... 2016/08/09 5,027
584381 1세트 23대25였는데 2세트 25대 23역전승 23 팽팽해도 너.. 2016/08/09 2,388
584380 ㅋㅋ 드뎌 휴가입니다. 1 자유인 2016/08/09 501
584379 어제 베스트글좀 찾아주세요 ㅠㅜ 3 집정리 2016/08/09 865
584378 ㅠㅠㅠㅠㅠㅠ 배구 막 울면서 봐요 8 ㅠㅠㅠ 2016/08/09 2,358
584377 항공정비사에 대해서 27 고딩맘 2016/08/09 7,213
584376 실비 겸 암 4 보험 2016/08/09 702
584375 34살 대장 내시경 해야할까요? 1 .... 2016/08/09 1,452
584374 경축!! 8월 9일은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 탄신일!!! 39 보톡스중독된.. 2016/08/09 3,554
584373 출산한 산모에게 선물 뭐가 좋나요? 14 크리미 2016/08/09 2,922
584372 제게 힘을 주셨던 심리상담사분이 돌아가신 걸 오늘에야 알았어요ㅠ.. 1 2016/08/09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