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출산후로 물건을 자꾸 잃어버려요

..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6-07-22 01:32:54
아 왜이럴까요??
오늘은 유모차 장바구니에 장본 물건을 싣고 왔는데 집에 와보니 몇개가 없구요.
얼마전엔 기저귀가방을 통째로 놓고와서 남편이 찾아왔구요..
빵사고 카드를 놓고 온적도 있고 ..
원래 이렇지 않았는데 정말 아기낳고 깜박깜박 하고 정신이 없어요.
왜이런거에요? ㅠㅠ
기억력도 쓸데없이 좋았었던 저인데 요샌 잘 기억도 못해요. 한마디로 약간 정신이 나간상태랄까 .. 무섭네요 제가 ..
IP : 1.238.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2 1:51 AM (221.146.xxx.27)

    원래 출산하고 일년에서 이년 사이까지 좌뇌 활동이 저하되고
    아이와 교감을 더 잘할 수있게 우뇌 활동이 증가해요
    신기하게 아이가 혼자 걷고 활동해서 독립하기 시작하면서
    차차 좌뇌활동이 다시 정상화 되기시작한데요
    유독 생존을 위한 양육 기간이 긴 인간이 살아남기 위한 기제란 얘기가 있더라구요. 모성애를 위한 호르몬 분비와 함께
    근데 저는 쫌 덜 돌아 온거 같기도 ㅎㅎ

  • 2. 00
    '16.7.22 2:11 AM (203.170.xxx.216)

    저도 그랬어요.. 무의식적으로도 아기에게
    온신경이 가서 그런지 ... 산책 데리고 나갔다가
    비싼물품 잃어버리고 혼자 속상해하고 그랬네요 ㅜㅜ....
    이제는 좀커서 그런가 주변도 좀더 살피는 편이에요
    첫댓글님처럼 그런게 있나봐요.....

  • 3. 라니맘
    '16.7.22 2:41 AM (209.129.xxx.5)

    수면부족때문에 뇌가 피곤해서 그래요.
    그리고 임신중에 엄마 뇌가 조금 쪼그라 든답니다.
    제 경험상 건망증 단기 기억장애가 한 2년 지나니까 슬슬 회복이 되지만 출산 전의 총명함으론 못돌아가겠더라구요. 노화도 있고 밤에 잠 못자며 애 키우는 댓가가 대단하더라구요.
    그래도 애 없을때로는 절대 돌아가기 싫은...
    그게 엄마가 아닌가 싶어요. 힘을 내시오!

  • 4. 혹시
    '16.7.22 6:56 AM (79.213.xxx.136)

    제왕절개하셨어요? 마취약 때문 일 수도.

  • 5. 칼슘. 철분 부족
    '16.7.22 8:13 AM (116.40.xxx.17)

    이어요. 임신. 출산으로 인해.
    칼슘제 드시고
    당분간 붉은 고기를 상시 드셔요.
    저는 불고기 재워놓고 식사시 자주 먹었어요.
    증상이 바로 호전됐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819 이런 와이프 의견좀요. 8 ..... 2016/07/28 3,663
580818 삼호관광으로 미서부 패키지여행 다녀오신 분 계실까요? 48 가을 2016/07/28 5,248
580817 회사에서 표정관리못해서 소리 들었네요 2 Mddd 2016/07/28 2,165
580816 핸드블랜더 추천해주세요 1 냥냥 2016/07/28 1,159
580815 대학원 휴학한다고 했더니 20 ㅇㅇ 2016/07/28 9,026
580814 토익 17 ........ 2016/07/28 4,920
580813 초6 여아 곡성... 님들 답변대로 할게요 21 ... 2016/07/28 4,928
580812 많이들 만수르를 언급하던데... .... 2016/07/28 663
580811 글고보니 저 혼자 먹다가 주인한테 묘하게 쿠사리 먹은적 있네요 .. 4 .. 2016/07/28 1,977
580810 내일 일기예보 100%랍니다 10 사탕별 2016/07/28 6,059
580809 장사꾼 = 사기꾼 18 rrrr 2016/07/28 4,027
580808 국카스텐 LG이어폰 광고, 좋은데요. 6 국카스텐 2016/07/28 1,497
580807 타고난 기질이 순한데 크고나서 사나워지는 경우 다반사인가요? 9 ..... 2016/07/28 1,990
580806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가 벌이고 있는 '특별한 소송' 4 누진세폐지 2016/07/28 2,340
580805 시부모님과 약속시간에 언니의 출산..어떤선택? 110 ... 2016/07/28 13,332
580804 내일 또 비온대요 ㅋㅋㅋ 12 양치기상청 2016/07/28 4,981
580803 여름인데도 미세먼지.. 2 ... 2016/07/28 938
580802 팬더는 어쩜 그리 귀여울까요. 20 000 2016/07/28 3,613
580801 월세 계약기간이 끝나면 바로 이사 나가려는데요. 2 .. 2016/07/28 809
580800 [특별기획] 훈장과 권력 1부 ‘‘민주’ 훈장이 없는 나라’ 같이 봅시다.. 2016/07/28 262
580799 채식주의자로 빈혈수치 8이하인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 13 빈혈 2016/07/28 6,387
580798 산성샴푸 썼더니 신세계... 43 쿠로 2016/07/28 22,451
580797 북엇국처럼 달걀들어간 국 종류 뭐가 있나요? 7 북엇국 2016/07/28 1,242
580796 비디오스타에서 이상민씨가 만든 미스트 제품이 궁금해요 1 바디 2016/07/28 5,733
580795 하수구에 목이 낀 타조 3 ... 2016/07/28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