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핀란드 어떤가요?

궁금해요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6-07-21 09:12:42

혹시 82님들 중 핀란드 살다오시거나 사시는 분 계신가요?


방금 핀란드 학교에 관한 영상을 봤는데 부러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네요.

그냥 궁금해요


제 아이는 해외로 대학보내서 핀란드같은데서 취업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순전히 희망사항)




IP : 210.181.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담에서 핀랜드 사람 나온거
    '16.7.21 9:50 AM (59.9.xxx.55)

    보셨다면 핀랜드에 대한 환상이 싹 없어질걸요?
    전 유럽에 살때 에어핀 경유로 핀랜드에 일주일 정도 여행 했었는데 거길 뭘보러 갔었나 싶었어요. 완전 심심하고 먹을것 없고 재미없는 나라...물론 사회보장이나 교육 시스템은 부러워할만 하지만 그것뿐입니다. 인종차별 엄청나게 심하구요. 여행중에 만난 한인이 고급 레스토랑서 출입 거절당했단 말 들었어요. 그 이유가 딱히 인종차별이 아니라 옷차림이 거지 같아서였다는데....백야도 끔찍하고 전 여름에 갔었기에 겨울을 안지내봤으나 겨울의 추위도 그렇고. 최근에 핀랜드가 엄청 어려워졌단 뉴스도 접했어요. 그러잖아도 스칸디나비아에선 경제적으로 노르웨이나 스웨덴에 비해 많이 뒤떨어지는 나라였긴 한데.

  • 2. 00
    '16.7.21 10:01 AM (133.62.xxx.235) - 삭제된댓글

    핀란드 사람에게나 좋겠지요.
    한국사람은,,, 취업 할 수 있을까요?
    일자리가 없어서 그 나라 사람들도 엑소더스 한다는데

  • 3. 퓨쳐
    '16.7.21 10:08 A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일자리 정말 없어요.
    근데 정직함 하나는 탁월. 버스에 지갑 여권 놓고 내려도 고스란히 돌아오는 곳. 공교육이 살아있는 곳.
    철저한 수준별 학습.
    우리딸이 사범대라서 교환학생으로 가 핀란드 중학교 교생실습을 두달 해서 좀 들은게 있어서 입 한번 대봤습니다.^^

  • 4. 퓨쳐
    '16.7.21 10:10 AM (223.62.xxx.92)

    일자리 정말 없어요.
    근데 정직함 하나는 탁월. 버스에 지갑 여권 놓고 내려도 고스란히 돌아오는 곳. 공교육이 살아있는 곳.
    철저한 수준별 학습.
    딸이 교환학생으로 핀란드 중학교 교생실습을 두달 한적이 있어 입 한번 대봤습니다.^^

  • 5. 맨위댓글
    '16.7.21 10:28 AM (211.46.xxx.42)

    고급레스토랑은 나름의 드레스코드가 있는데 여행객 차림 - 님 말대로라면 거지행색을 한 손님 출입제제하는건 단순히 인종이 달라서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022 재산세 카드로 내는거 아세요? 13 ?? 2016/07/21 4,482
578021 교과서가 아예 없는 외국 초등아이 어떻게 공부 봐주시나요? 7 초3 2016/07/21 1,133
578020 뉴트로지나 로션 쓰는 분 3 로션 2016/07/21 1,440
578019 워터파크 혼자 다니는 거 괜찮을까요? 6 .. 2016/07/21 4,745
578018 어떡하죠 분노가 너무 심해서 잠이 안와요 11 yyy 2016/07/21 5,158
578017 육아서 정리2 22 5살맘 2016/07/21 3,259
578016 엄마 1 엄마 나 둘.. 2016/07/21 798
578015 반대로 연예인 인상 눈빛 좋은사람 이야기해봐요 103 인상 2016/07/21 20,584
578014 사망보험보상 아시는분들 도와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6/07/21 1,161
578013 3분이면 천원 문상교환가능 얼릉 서둘러요~~~ 조동 2016/07/21 752
578012 미비포유 보고 왔는데 남자배우만 기억에 남아요^^ 11 미남이네요 2016/07/21 2,764
578011 사드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의 통합과 상호운용이 목적 5 중요한논점 2016/07/21 600
578010 남편이 술취해서 집으로 출발한다더니 연락이 안되요 4 dd 2016/07/21 2,223
578009 당진 석문면 아시는 분? 5 궁금 2016/07/20 944
578008 성주는 스스로 고립되려고 할까요? 4 2016/07/20 1,428
578007 리스 고민입니다 25 원글 2016/07/20 8,698
578006 우리 애가 멀리 가서 취직했는데요. 10 독립 2016/07/20 1,898
578005 용머리해안에서 산낙지 먹는거 별로일까요? 3 영국남자 2016/07/20 808
578004 아들 신병교육대 수료식 다녀왔어요 14 슬퍼요 2016/07/20 2,181
578003 한민구 "사드, NSC에서 의견협의해 대통령이 승인&q.. 4 사드 2016/07/20 627
578002 매년마다 반려견 수천마리가 길거리에 버려진다는데 13 ㅇㅇ 2016/07/20 1,632
578001 죄송한데 이런 경우요 상속에 관한 일입니다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26 ... 2016/07/20 5,382
578000 지겨우시겠지만 흑설탕 끓이면 원래 새카맣게 되나요? 2 성질머리짱 2016/07/20 1,030
577999 저지방우유엔 아스파탐 다 넣는 건가요 8 .. 2016/07/20 3,114
577998 남의 집 방문했을때 예의 문제 40 ... 2016/07/20 1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