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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신탕을 왜 먹는건가요?

..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16-07-20 22:17:18
보신탕이 진짜 몸에 좋은가요?그리고 보신탕먹는 나라
지구상에 우리나라밖에 없는지요?
미개한것같아요.개인적으로는..;;
IP : 211.36.xxx.136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뻔한
    '16.7.20 10:20 PM (49.1.xxx.21)

    댓글 줄줄이 달리겠군

  • 2. ...
    '16.7.20 10:24 PM (183.78.xxx.91)

    그사람들에겐 삼계탕같은겁니다.
    시골에선 소도, 돼지도 엄청 정주고 정성껏키워도
    애완용은 아니지요.
    다 팔고, 잡아먹으려고 키우죠.

    전 개 먹지않습니다.

  • 3. 중국
    '16.7.20 10:24 PM (112.184.xxx.144)

    베트남도 먹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진짜 맛있어요.
    특히 수육의 배받이살이라고
    이 세상 고기 중에 제일 맛있어요.

    물론 옆에 있는 귀여운 강아지나 집 지키고 있는 누렁이는 맛있어보이진 않죠.

    반면 성질 더러운 도사견이나 핏불 이런거는 잡아다가 된장 발라서 솥에 넣어야해요.

  • 4. ....
    '16.7.20 10:25 PM (223.62.xxx.47)

    저도 개 안먹어요 공짜로 줘도 싫어요
    근데.개가 왜요?
    식용으로 키우는 다른 돼지나 소 닭과는 다를게 없잖아요
    요즘 식용개 유통에 문제 있다고 나오니 그런점으로는 문제지만 원글님 말처럼 단지 개 먹는게 문제다.. 라고는 못하겠네요

  • 5. .......
    '16.7.20 10:25 PM (112.165.xxx.30)

    돼지는 왜먹죠?
    소는 왜먹죠?
    귀여운 삐약이들은...?

    개인취향이죠.

    전 개 먹지 않습니다만...
    개인취향은 존중해요.

  • 6. ..
    '16.7.20 10:2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중국,필리핀,베트남,대만 말레이시아 등등에서 먹습니다. 필리핀에서는 금지는 했어도 처벌이 없어서 아직도 노점같은거 있다고 하고 대부분의 나라가 후진국에 속하는 나라긴 해도 우리가 미개하다고 절대 말할수 없습니다. 먹을께 없는것도 있지만 원래부터 그지역 사람들이 개는 그저 가축이하의 존재로 보여진 존재여서 외국 높으신 분들도 식문화에 대해 간섭 안합니다.
    간섭하는건 어디까지나 동물 보호 외치는 사람 정도 입니다만 대부분 까입니다.

    오세아니아의 일부 지역 부족들이 아직도 먹는다고 합니다.

    불과 반세기 전에도 프랑스에서 먹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과거에 먹어왔습니다. 요즘 먹지 않을뿐 입니다.
    과거부터 반려로 길러왔다는 주장도 있지만 그 전에 이미 고기로 먹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들의 유용성을 보고 길러오다 지금의 애견문화 올라왔습니다.]

    지식인에 이런글이 있네요.

  • 7. ..
    '16.7.20 10:28 PM (1.243.xxx.44)

    개고기 한번 먹으러 가야겠네요.
    그러고 보니, 참 오래되었네요.
    이번주 부모님 모시고 갈거예요.

  • 8. 샬랄라
    '16.7.20 10:29 PM (58.10.xxx.49)

    ㅆ레기 같은 것들을
    시간들여 가며 찍는 자들이 정말 미개한거죠

    머리는 모양입니다

  • 9. 페페
    '16.7.20 10:34 PM (112.167.xxx.208)

    개고기 특유의 노린내가 있어요, 먹는거 안 가리는 편이라 회식때 호기심에 몇저름 먹어보긴 했는데
    입맛에 안 맞더라구요.
    여자 피부에 킹왕짱이라 하더군요, 개고기 매니아가 ㅎㅎ
    맛있는 줄 모르겠어요, 솔직히...소고기 특유의 맛은 길들여졌는데, 개고기는 영~

  • 10. ....
    '16.7.20 10:45 PM (110.70.xxx.15)

    http://m.news.nate.com/view/20160720n34988

    참....

  • 11. ...
    '16.7.20 10:47 PM (211.49.xxx.235)

    도축 유통 과정 더러운걸로 잘 알려져 있는데
    먹는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은 좀 바보같아 보여요

  • 12. ㅉㅉ
    '16.7.20 10:52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모란시장 철장에 갇혀서 죽는날 기다리는 멍멍이 보러 함 가보세요

    갸들 표정이 어떤가 가보시면 알아요

    누렁이로 태어나 정말 견생 팔자 너무 사나워요

    고리로 된 목줄 던져서 개 꺼낼때 시장떠나가라 울부짖어요

    모란역 내리면 바로 나오니 함 가보시길

  • 13. 댓글로 개고기 먹으러 간다는 미개 아줌마들아
    '16.7.20 10:55 PM (122.36.xxx.29)

    모란시장 철장에 갇혀서 죽는날 기다리는 멍멍이 보러 함 가보세요

    갸들 표정이 어떤가 가보시면 알아요

    누렁이로 태어나 정말 견생 팔자 너무 사나워요

    고리로 된 목줄 던져서 개 꺼낼때 시장떠나가라 울부짖어요

    모란역 내리면 바로 나오니 함 가보시길

  • 14. ...
    '16.7.20 10:56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싸우지 마세요.
    그 음식에 길들여져 그런것이죠.

    전 강아지 많이 키우고 유기견 봉사활동하지만
    대창, 막창, 닭발, 왠만한 하드코어한 음식 너무 좋아합니다.

    이미 그 음식들에 길들여져 아무런 거부감이 없는 것이죠.

    개고기를 어릴적부터 접한 사람들은 그것이 그냥 닭백숙이나 닭도리탕 정도의 느낌이에요.

    욕할 것도 없고 감정 건드릴 것도 없어요.

    안먹는 사람은 본인 안먹고 자식 안먹이면 자연스레 그런 문화 없어지죠.

    우리나라도 10년전에 이미 애견인구 백만을 돌파했다던데, 제 주변만 봐도 30대 대부분은 남녀 불문하고 개고기 안좋아해요.

    우리와 우리의 자식세대는 더더욱 안좋아하겠죠?

    얼마전 기사봤는데 10년전에 비해 보신탕 집이 절반이 폐업했다네요. 점점 안먹을 듯합니다.

    감정은 건드릴 필요가 없어요.

    개고기 먹는다고 인격적으로 나쁜 건 아닌데. 이걸 인정해야지 못 먹도록 설득하는 것도 발전이 있겠지요

  • 15. 중국도 먹어요
    '16.7.20 10:56 PM (61.173.xxx.196)

    중국 어느도시중 한곳은 개고기 먹는날도 있던데,
    그게 전통이라구요.
    남편회사 중국인 동료가 그러더래요.
    중국도 개고기 먹는데, 왜 다들 한국만 개고기 먹는줄 아는지 모르겠다고.

  • 16. ...
    '16.7.20 10:58 PM (121.171.xxx.81)

    소 돼지처럼 도축, 유통 과정만 깨끗이하고 식용으로 기르면 상관없겠네요 그럼. 죽기전의 소 돼지들은 뭐 즐겁게 죽는 줄 아시나 혼자만 인정많은 척 좀 그만해요. 자기들이 기르는 반려동물한테도 고기 먹이는 주제들이.

  • 17. ..
    '16.7.20 11:01 PM (1.243.xxx.44)

    어느 동물이든, 생선이든.. 다 생각있어요.
    많냐, 적냐의 차이죠.
    개 키워보신분들은 혐오하죠.
    근데요.. 화장실의 좀벌레도 불탁켜면 멈춰요.
    모기도요, 찾기 어려운 어두운 커튼, 침대밑,
    장농뒷쪽 그런곳에 숨어요.
    지능 좀 발달하고, 사람마냥 굴어도 어쩔수 없는 동물입니다.
    인간보다 더 큰 동물이 인간 잡아먹듯.
    어쩔수 없는거죠.
    개고기 먹고싶네요.

  • 18. 미개아줌마 인증
    '16.7.20 11:03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

    '16.7.20 10:28 PM (1.243.xxx.44)

    개고기 한번 먹으러 가야겠네요.
    그러고 보니, 참 오래되었네요.
    이번주 부모님 모시고 갈거예요.

  • 19. ...
    '16.7.20 11:05 PM (125.191.xxx.79) - 삭제된댓글

    다른분도 얘기하셨는데 개 특유의 냄새땜에 저도 못먹겠더라구요. 수육도 그렇고 특히 탕은 아무리 다른 향신료를 넣어도 그 냄새가 ㅜㅜ
    잘 먹는 분들은 아주 비위가 좋은 분들입니다.

  • 20. 개는 더러워서 안먹어요.
    '16.7.20 11:08 PM (175.120.xxx.173)

    사진 참...오물 뒤집어 쓴 어린 강아지들..참...뭐라..

    개를 먹지 말아야하는 이유중에는 개 사육, 도축, 유통에 대해서 아무런 관리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얼 먹고 자란 개인지...어떤 질병에 걸려서 어떤 약을 먹인 개인지..
    도축은 윤리적으로 되는지..
    유통은 위생적인지..
    관리 감독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더럽고 위험해서 못 먹는거예요.

  • 21. ..
    '16.7.20 11:10 PM (1.243.xxx.44)

    네.. 미개아줌마예요.
    그래서요?
    그댁은 미개아줌마 아니라서 고상하게 스테이크 써시나요?
    소는 뇌가 없음?

  • 22. ..
    '16.7.20 11:10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요즘 개 아무거나 막잡아요
    길거리 돌아다니는 털북실북실한 귀여운 애완견부터 병들은개 고급 견종까지
    공짜로 얻을수있는 개란개는 다잡아서 보신탕 하는듯해요.
    울남편도 그래서 요즘 보신탕 끊었어요
    맛있게드세요

  • 23. 개는 더러워서 안먹어요.
    '16.7.20 11:10 PM (175.120.xxx.173)

    본인으로 모자라 가족까지 먹인다는 댓글.....
    두번 세번 계속 먹이세요..아이들까지 꼭요..

  • 24. 미개 아줌마야
    '16.7.20 11:10 PM (122.36.xxx.29)

    스테이크 안썰어먹습니다.

    거의 스테이크 안먹어요

  • 25. ....
    '16.7.20 11:11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다행인것은 정말로 눈에 띄게 줄어들어요.
    앞으로 자라탕이나 토끼탕처럼 희귀보양식이 될거 같아요.
    저30대 후반인데 10세 이전엔 동네에서 개잡는거 종종 봤거든요. 서울 토박이에요
    지금은 티비에 나오겠죠
    보신탕집보다 애견샵 동물병원이 몇배는 많으니 아마 20년 후엔 없지 않을까 싶어요

  • 26. 뭐래
    '16.7.20 11:13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개가 얼마나 비위생으로 유통되는데 먹냐
    ㅡㅡㅡㅡ 그럼 합법화시켜서 유통법도 만들고 육가공위생체계를 따르게 해 먹겠다.
    불쌍한 개를 고기취급하냐 개는 가족이다!
    ㅡㅡㅡㅡ 그럼 어쩌냐, 맛있어서 먹는데. 가족도 아니다. 그럼 이대로 먹겠다.
    개가 얼마나 비위생으로 유통되는데 개를 먹냐 멍청아


    이런식이니 논의의 진전이없음.

  • 27. 개가 풀먹진 않으니
    '16.7.20 11:14 PM (121.162.xxx.212)

    원래 육식동물은 냄새가 고약해서 먹기엔 부적당해요.
    글고 보통 육식동물들은초식동물 잡아먹는데 사람이 육식동물보다 못한걸 먹어서야.
    개 고양이 등 육식동물은 보통 몸에 살이 없더라구요 부적당 식육으로.
    그리보면 탄수화물 위주 식사가 몸에 살을 찌게 하는듯..

  • 28. ..
    '16.7.20 11:14 PM (1.243.xxx.44)

    ㅋ 네.. 애들도 먹일겁니다.
    소, 돼지, 닭 걔네들은 청정지역에서 방목해 키웁니까?
    아님 걔네들은 뇌가 없어요?
    어짜피, 가축 동물인데, 애견인들은 감정이입이 심해요.
    그러면서 자유롭게 운동시켜 준다며 목줄도 안하고
    돌아댕기죠.
    주인인 너님이나 안달겨들고 안물지.
    미개한 애견인들.

  • 29. .....
    '16.7.20 11:22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식용견 철저관리?
    법제화?
    우리나라는 개먹는 문화 개 키우는 문화가 혼자되어있어 반발이 클수밖에 없어요저번에 티비에도 어떤 남자가 보신탕집에서 이물질을 씹었는데 그게 슬개골 수술한 쇠였죠.그거 수백만원짜리 수술이에요
    내가 정주며 키우던 개가 언제든 잔인하게 도살될수 있겠구나 하는 공포가 있지요.
    그래서 개 키우는 사람이 개먹는 사람에게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쉽죠.
    한가지 더. 개먹는 문화에서 개는 어떤 취급을 당하는지 다들 알고 있죠.
    전 세상이 변한다 믿습니다.

  • 30. 채식인
    '16.7.21 12:02 AM (68.98.xxx.135)

    고기 싫어서 채식인인데
    원글같은 생각도 미개합니다.
    우리나라만 먹든 아니든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우리나라만 먹는거면 이상한건가요???
    우리나라에서 즐겨먹는 벌건 떡볶이, 상추쌈 그거 다른 나라는 안 먹어요. 입 크게 벌리고 그게 뮙니까
    미개하게 보이게..이러면 좋은가요.
    개고기는 먹어온 사람이 먹는거고 새로운 사람도 생기겠죠.
    집에서 같이 자란 송아지 그거 키워서 소되면 죽을거ㅓ 알면서 팔아버리죠.
    그런건 이상한거 아닌가요???자식처럼 키운다던데.

  • 31. 베트남엔 개고기
    '16.7.21 12:29 AM (1.227.xxx.21)

    요리 종류가 10가지 정도 된대요. 근데 우리나라 남자분들 중 베트남스타일로 생긴 분들은 주로 마르고 자그마하면서 약해보이는 체질. 은 개고기가 진짜 힘이 나는 보양식이래요. 주변을 봐도 그렇구요.
    모두 체질과 관련된듯요.

  • 32. 중복에
    '16.7.21 12:57 AM (39.115.xxx.164)

    든든하게좀 먹어야 겠네요.
    맛으로 먹는 겁니다.
    아주 맛있어요.
    음식 재료는 줄어드는게 아니라 점점 다양화 되는데 왜 개만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 33.
    '16.7.21 1:02 AM (80.144.xxx.214)

    아줌마라 생각하세요? 쟤 베충이 남자예요.

  • 34. ...
    '16.7.21 3:48 AM (108.69.xxx.249)

    더러워서 안 먹어요
    다른 음식들은 그다지도 위생 청결 따지고
    첨가물 따지고 하면서..
    쇠고기 광우병 어쩌고 얼마나 가리면서...

    어휴 어떤 병든개가 뭘 먹고 들어간줄 알고 그걸 맛있다고 먹는지..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개고기 혐오해요

  • 35. 웃기네요
    '16.7.21 3:49 AM (58.140.xxx.177)

    개고기 먹는 사람에게 돌 던질 자격 있는 인간들 몇명이 될까요?
    무조건 개고기만 안먹으면 떳떳하고 잘난 줄 알아..ㅋ
    만일 미국 사람들이 제일 많이 먹는 고기가 개고기라고 하면 너나 할것 없이 개고기 먹으려 환장 할거면서 웃기지도 않아요.

  • 36. ...
    '16.7.21 3:58 AM (108.69.xxx.249)

    갑자기 미국은 왜 들먹거리는지...
    개고기 먹는게 뭐 한국 자존심 걸린 문제인양 다른 나라를 들먹이나요?

    미국인들 젤 많이 먹는 쇠고기, 수입한다고 울 나라에서 난리난 것 몰라요?
    한국 수입 쇠고기는 연령이 많고 저급이라 나빠서 그러는 거라고요?
    광우병 소가 왜 생기는줄 아시죠?

    개장수들이 보신탕으로 팔려고 묶어둔 개들,
    저 미국 저급 쇠고기보다
    고급사료 먹여서 건강하게 키우다 팔것 같으세요?

    팔다남은 수육, 탕, 짬밥통에 모아놓은 썩은 음식, 그런거 먹이지, 돈들여서 사료 사다 먹일까요?

  • 37. ...
    '16.7.21 4:05 AM (108.69.xxx.249)

    직장에서 복날이면 나이많은 상사 한명이 주도해서 보신탕집 회식을 가는데,
    젊은 사람들은 남자고 여자고 아주 고역이에요

    개고기 안먹으면 까찰스럽다 하고
    먹으면서 마초나 되는양 으쓱으쓱하면서
    얼굴에 기름기가 번들번들해가지고
    개고기 안주에 술은 진탕 마시고
    후배들은 딱 질색이에요

  • 38. ...
    '16.7.21 4:36 AM (108.69.xxx.249)

    복날 가까워오면 전원주택 마당에 기르는 개들도
    전부 집 뒤로 숨겨요
    개장수들이 돌아다니면서 조용한 한낮에 집에 묶여있는 개들까지 다 끌고 가요. 오죽하면 집 지키라고 개 키우는데, 이젠 개 지키려고 세콤을 달아요.

    지방에서 애완견 잃어버린 사람들이 제일 먼저 찾으러 가는데가 어딘지 아세요? 근처 개농장이나 보신탕집이에요.
    개를 데리고 산책니가면 평상에 중늙은이들이 앉아서 입맛을 쩍쩍 다셔요. 그 놈 몇 근 짜리다 하고요.

    보신탕 먹는게 개인 취향일 뿐이라지만,
    이 보신탕 문화 땜에 애완견도 발 달린 고기 취급하는데,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이 보신탕 얘기에 호의적이겠어요?

    중국 얘기하시는데, 심한 말로 중국 어느 지방이나 저기 아마존 토인들은 과거에 식인도 했다죠.
    거기 문화니까 옳다 그르다 말고 냅둬야겠죠.

    내 앞에 그런 몬도가네들을 마주칠 일 없으니까 겁이 안나는 거지, 그런 사람들이 내 앞에 나타나면 겁 안날까요?
    아니할 말로 내 애를 데리고 나갔는데
    이웃사람 누가 입맛을 짝짝 다시면, 기분이 어쩌겠어요. 저 사람들이 개명했듯이 못된 풍습은 전통이 아니에요.

    시부모에게 무조건 복종하고 조석문안 올리는 건 우리나라 전통이고 유교의 효 문화 아니던가요? 이것도 우리나라 선조들이 그래왔으니까 지금 우리 시대에도 지켜야하나요?

    이보다 훨씬 하찮고 지저분한 보신탕 문제를 갖고는 우리나라 문화라고 자존심걸린 문제마냥 옹호하는게 참 우스워요

  • 39. 윤기
    '16.7.21 5:29 AM (39.7.xxx.206) - 삭제된댓글

    전통은 무슨노무 전통
    천박한 악습이지..
    국제적 망신이고.

  • 40. 호호맘
    '16.7.21 7:27 AM (61.78.xxx.161)

    전 안먹습니다.

    지저분하고 더러운 관리는 둘째치고
    길거리 유기견이나 잠시 주인없는 반려견을 줏어오거나 훔쳐다가 도살 하는 것이
    비윤리적이에요.

    소나 돼지는 키우는 사람에서 정당하게 돈주고 사다가 먹잖아요.
    키우는 과정이나 도살과정도 투명하고요.

    근데 개는 안그래요.
    모란시장에서 식용으로 파는 개들 보면
    반려견도 많습니다 !! 도사견들만 식용으로 파는게 아니에요.
    분명 어디서 줏어왔거나 잡아왔거나 훔쳐온 것으로 의심되는 것들이 많음.

    길거리 돌아다니는 유기견을 보면
    데려다가 주인을 찾아주던지 보호소에 데려갈것이지
    그걸 지가 먹겠다고 때려죽이는거 이해안가고
    길거리 돌아다던 개들은 분명 기생충 있을 듯 해요.

  • 41. 그러니까
    '16.7.21 7:38 AM (58.120.xxx.6)

    식용으로 개도 키우게 해서 축산처럼 개를 기르고 도축하고 유통하면 될텐데 그건 또 반대하면서 개가 불결하다느니 이런얘기 하는거 보면 개고기 못먹게 하는게 목적인듯 ...
    여름 보양은 개가 최고죠.

  • 42. 전통은
    '16.7.21 7:39 AM (68.113.xxx.84)

    아니지만 먹을 거 부족하던 시절엔 영양음식이었죠.
    배곯아 아픈 배에 다른 육식들을 먹으면 탈이나기 마련인데 보신탕은
    말그대로 몸을 보신해 주었으니까요.
    지금이야 먹을 거 넘쳐나고 대용할 약들도 많으니 굳이 찾아서 먹을 이유가 있을까 싶긴하지만 좋아서 먹는 사람을 뭐라하는 것도 좀 그래요.

  • 43. ...
    '16.7.21 9:20 AM (108.69.xxx.249)

    답답하십니다 정식으로 축산으로 허용하는 순간,
    다른 모든 나라로부터 손가락질감이에요
    천상천하 유아독존 중국만 제외하구요

    국제 회의 같은데 가보면, 중국인들만 호텔 로비에서 대놓고 담배를 펴요. 국제 회의 참석할만한 지위의 사람들인데도 말이죠. 게다가 자기들끼리 시끌시끌 떠듭니다.

    그걸 보고 한일 동서양 모든 나라 사람들이 멀찌감치 서서 정말 미개인 보듯 쳐다봅니다. 본인들은 모르죠.

    다른 모든 사회 의식들은 모두 글로벌하게 받아들여질만한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보신창 흡연, 이런 거는 중국이 하니까 중국 따라가야죠?

  • 44. ...
    '16.7.21 9:35 AM (108.69.xxx.249)

    어린 개 훈련시키려고 훈련소에 몇달 맡겼다가
    집에 데려와서 정기적으로 먹는 기생충약 한번 먹였는데, 회충이 나와서 기절초풍했어요.
    기생충없이 깨끗하게 키우려면 한달에 한번 비싼 사상충약, 봄가을 정기적으로 기생충약 먹여야 해요.

    돈 받고 맡아주는 훈련소도 저러는데,
    철장에 몇마리씩 가둬서 짬밥먹여 뒀다 잡는 개들한테,
    자기 돈 들여서 정기적으로 기생충약을 먹일까요?
    이걸 애들에게도 먹이시겠다고 단언하시는 분도 있는데...알고나 먹이세요 에휴...

  • 45. 환경
    '16.7.21 9:51 AM (58.120.xxx.6)

    단체에서 앞으로는 식용과 특수 목적을 위한 동물 사육을 제외한 모든 동물 키우는거를 반대하면 좋겠어요.
    먹으려 동물을 사육하는거랑 자기 만족을 위해 동물을 키우는거랑 크게 다를거는 없겠는데 동물에게는그래도 인간과 덜 접촉 하게 하는게 더 좋으니 말이죠.
    강제로 털깍기고 생식 못하게하고 성대자르고 이렇게 해놓고 과연 밥 잘주고 가끔 놀아주고 산책시키는것이 정말 그 동물에게 좋은일일까 생각해보면 끔찍하겠죠.

  • 46. 윗님
    '16.7.21 10:33 AM (121.136.xxx.53)

    적어도 우리나라는 야생동물들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돌아다니는 유기견 신세 한번 보시면 쉽게 알수 있을텐데...

  • 47. 이게
    '16.7.21 12:19 PM (117.123.xxx.19)

    싸울일입니까?
    개고기 먹는 사람은 식성대로 먹으면 되고..
    애견인들은 가족처럼 잘 지내시면 되고...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다 먹잔아요
    개고기 먹는사람이 병에 걸린다고
    애견인들이 돈내서 치료해 줄 거 아니잔아요.
    사람은 다
    자기생긴대로 사는 거에요...

  • 48. ...
    '16.7.21 12:46 PM (108.69.xxx.249)

    싸울 일은 아니죠...식성인데...
    다만 왜 보신탕 반대하는지 알고나 화내시라고...

    어느 카페에 한 아저씨가 십년 넘게 기른 개를 잃어버려서 찾다가,
    보신탕집에서 어제 손님상이 나갔다는 얘기를 듣고
    기가 막혀서 글을 올린 적이 있어요.
    고기도 좋지만 너무 심하잖습니까요...

    그렇게 마이크로칩 해놓고 전단지 붙이고 보호소 찾아다니고 해봤자, 발 달린 고기로 보는 사람들한테는 못당해요...

  • 49. ...
    '16.7.21 12:56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믹스견이나 품종견이나 차별은 아니지만
    맹인견 하는 종, 리트리버 강아지, 좋은데서는
    이삼백에 분양합니다요

    그런걸 아저씨가 데려다 키워서 마당에 둔걸
    cctv 보니 목줄까지 풀고 잡아가서...

    주변 개농장에 다 찾아봐도 숨겨놓고 안보여주고..
    차라리 보여주고 돈으로 달라면 값을 치뤄주고라도 찾아올 것인데...

    근수 많이 나가 좋다고 단돈 몇만원에 구탕집에 팔아서...그거를 추적하고 추적해서 찾아보니
    어제 손님상 올라갔다고 하면...
    미치지 않겠습니까...누가 보상해주나요..
    그런 일들도 있다고 알고나 드시라고 하는거죠..

  • 50. ...
    '16.7.21 1:35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리트리버 열살이면 이제 죽을 날이 가깝죠
    혼자 뒷산에 오를때 곁에서 같이 걸어주고,
    장거리 운전하는 분이라 밤길 운전할땐 차 뒤에 든든히 앉아있고,
    커가는 자녀들과는 오래 같이 지낸 친구죠.

    죽을때까지 잘 지켜주고 죽고나면 화장해서 잘 보내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낯선 이에게 끌려가서 두려움에 떨다 죽어서 고기로 먹혔다니, 산전수전 다 겪은 중년 아저씨도 울고 참담해 합디다. 하루 차이로 못 막았다고..
    이 분한테 돈 몇백이 중요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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