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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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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순하다는게 참 ...한번씩 느껴져요

... 조회수 : 4,051
작성일 : 2016-07-20 16:14:59
원인과 결과만 있지 보면 과정이 없어요 과정이
남편이 사장이고 제 동생이 직원으로 있는데 동생결혼하고 두달째 집들이를 안하니까 한번은 직원회식을 동생집에서 출장부페 불러서 할까? 이럽니다
돈도 경비로 처리하고
처남댁 힘드니까 출장부페부르면 편하다고 생각한거예요
아이고 부페부른다고 안힘드나 직원이 20명이다 직원집들이같은거 안해도 된다 다른 직원 결혼한다고 어디 집들이 하드나
아예 회사 집들이같은건 하지 말라고 했어요 날도 이미 많이 지났고

또 어머니랑 시누네랑 같이 회를 먹재요
좋다고 했죠 식당갈줄알았는데 시누일이 늦게 끝나니 9시에 집에서 먹자네요
시누가 빨리 마치면 몰라도 굳이 9시까지 안먹고 기다려가며 먹기가 싫고 시댁식구들이 울 집에서 회먹은지도 얼마 안됐는데 설거지거리가 쉴새없이 나와서 앉아있을틈도 없고 청소해야되고 이건 집들이랑 똑같다고
남이 끓여주는 매운탕이 더 맛있고 시누가 늦게 마치면 할수 없이 못 먹는거라고
상황에 따라 일찍 마칠수도 있어요
얼마전에 먹은건 까맣게 잊은건지 회만 깔면 되는거아냐? 설거지거리 많다는게 이해가 안되는지 일회용 접시 쓰잔 소리나 하고
뭐 하자 하면 그 과정에 있는 자잘한 할일들은 생각안한다니까요


IP : 118.35.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7.20 4:18 PM (119.198.xxx.138)

    제 형부가 생각나네요ㅎㅎ
    청소할 때 앞뒤 자잘한 정리며 준비는 언니가 다 해주고 본인은 청소기를 딱 미는거. 걸레 달린 밀대를 딱 미는 것만 함.. 근데 청소를 본인이 다 했다고 생각함ㅎㅎ 걸레 빨고 그외 모든 정리며 잔일은 언니가 다 함.. 그게 더 힘든데 그걸 몰라요 ㅎㅎ

  • 2. dlfjs
    '16.7.20 4:18 PM (114.204.xxx.212)

    맞아요 ㅎㅎ
    뇌 구조가 전혀 달라요

  • 3. 아이고
    '16.7.20 4:22 PM (112.156.xxx.109)

    남자들 한테 물어보셔요
    여자들 단순하다 하지.
    울 남편이 글거든요

  • 4.
    '16.7.20 4:30 PM (211.206.xxx.180)

    일을 제대로 안 해봐서 그렇죠.
    그 과정 자기가 다 하라고 하면 그런 말 못합니다.

  • 5. ...
    '16.7.20 5:25 PM (111.65.xxx.95)

    손님초대하래요.
    뭘 어렵게 생각해?
    밥만 하면 되지. 하다가...
    밥이랑 국만 있으면 되지. 하다가...
    그래서 밥, 국이랑 a, b, c, d, e, f 의 음식을 해놓으면
    g랑 h 그 음식은 왜 안했냐고...
    이럽디다.

  • 6. 혼자서도 잘 하는거
    '16.7.20 8:57 P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없다시피
    뭐 하나 하려면 온 식구 다 불러대고
    그 꼴 보기 싫은 제가 혼자 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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