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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 작다던 올케이야기

이야기 조회수 : 7,537
작성일 : 2016-07-18 22:40:11
우리엄마는 정말 손이 컸어요
제 기준에는 왜 저렇게 뭐든 많이 할까 싶게 차고 넘치게 하셨어요
종가집 장남집안이라 제사,명절지내야 하니 많이 하셔야 했던거 이해는 갑니다
그러나 음식 많이해 작은집 싸줘도 너무 싫은티들을 내고 가져가기 싫어하는데도 싸주셨어요
저는 그모습이 진짜 싫었네요
어린저랑 엄마랑 명절 전부터 이것저것 많이 해놓으면 늦게 와서 우리집 음식은 많이 먹지도 않았어요
우리집이 가난해서 그무시하듯 조롱의 눈빚들
쌓인 음식 놔두고 본인이 사가지고온 김하나만으로 밥먹던 작은집들
명절음식 만드느라 없는돈 빌려서라도 바리바리 엄청나게 음식하던 엄마
검정비닐 봉지한가득 꽝꽝 얼린 제사,명절음식 먹고 또 먹고..
진저리치게 싫었어요

나중에 작은어머님들이 우리집에서 가져갔던거 집에 가자마자 하나도 안꺼내고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소리 우연히 듣고는 엄마는
음식 싸주는거 중단했어요

가족이 6명였는데 빈대떡을 해도 한바구니
국은 끓여도 한솥
만두한번해도 엄청나게 많이.
물론 그렇게 해놓고 두고두고 먹어야 집안일이 줄어들었겠죠
전업주부셨으나 세탁기없어 손빨래,따틋한물도 안나오던 부엌에서 곤로 사용해 음식 만드는게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도시락을 하루 4개씩 싸고 아침,저녁 매일 단 하루도 안빼고 식사 준비하셨으니 힘드셨겠죠

그러나 저는 밥상 가득 담아오던 반찬들도 너무 싫었고
온가족 찌개하나 놓고 떠먹던것도 너무 싫었어요
작은 그릇에 혼자서만 깨끗하게 먹고 싶었으나 그런거는 결혼 할때까지 단 한번도 없었어요
김치도 유리반찬통에 넣어놓고 그대로 꺼내서 몇날몇일 먹고
다른 반찬들도 다 그렇게 먹는거 너무 싫었어요

직장 다니면서는 가급적 반찬도 따로 담고 찌개도 따로 담아서 식탁차리면 혼났어요
손잡아 뭐에 쓰냐고 큰 그릇에 많이 푸짐하게 담아라..
화분 하나 사도 큰거 사고 그릇도 커다란거 주전자도 식당에서 쓰는거 같은 크거..그런집안 환경이 저는 너무 싫었어요

결혼을 하고 내살림을 하면서 살아오면서 싫었던걸 안했어요
15년차 주부인데 지금까지 4가족 각자 작은 종지 그릇에 각각 반찬,밥,국 따로줍니다 각자 따로 주니 그릇들이 다 작아요
딱 먹을만큼만 주고 모자라면 더 먹는다 주의라 식사후에 보면 나 ㄹ반찬 거의 하나도 없습니다
냉당고는 3분의 1이상 안채워요
엄마의 그 검정봉지들이 끔찍해서 냉동고는 진짜 텅텅 비였어요
이삼일에 한번 장보고 대부분 다 소진해서 냉동시킬게 없어요
밑반찬 거의 안만들고 먹을때 바로바로 몇개만 해서 먹어요
냉장고에 들어갈 음식은 잘안해요
밑반찬 많이 안만들고 메인 하나 만들고 국,찌개는 딱 한끼만 해서 먹어요

손님오면 작은 양으로 내놓지는 않아도 푸짐하게? 수북하게?
제가 너무 끔찍하게 싫어해서 먹을만큼 내놓고 모자란다 싶으면 더 내와요

손님에게 과일 낼때도 각자 접시에 골고루 과일 따로 줍니다
한접시에 수북히는 안내놔요 제가 너무 싫어해서요

우리엄마 가끔 우리집에 와서 식사하시는데 작은그릇에 따로 음식 조금 드리면 막 뭐라하세요
가족끼리 왜 이리 따로 밥주냐고
이렇게 소량씩 작은그릇에 담아 먹으면 밴댕이 속처럼 작아진다며
한소리 무지하십니다

왜 꼭 푸짐하고 수북하게 쌓아놓고 먹어야 손크고 속넓은거라 생각들을 하는걸까요?
저처럼 살면 밴댕이 처럼 속좁은 사람인건가요?
30년 살아온 환경과 완전 다른 삶의 방식이니 가정환경에 따라 그리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IP : 112.154.xxx.9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8 10:44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정도 이해가 되지만
    어머니의 고단한삶이 마음 아프네요
    곤로하나에 여섯식구 매일세끼 ...종가집...

  • 2. ;;;;;;;;
    '16.7.18 10:44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전 손도 작은데 속도 밴댕이예요.
    오히려 원글님 어머니가 그렇게 부지런히 베풀고 ,혹은 호구(?)처럼 손이 크셨던 덕을
    자식이 받는건 아닐까 이런 생각도 해요.
    저희 어머니 아버지 실속도 별로 없고 남들한테 좋은 일만 시키신 적도 많은데
    어릴때 그게 너무 싫었는데 커서 생각해 보니 어쩌면 인생은 정확히 내 이익만 내가 챙기며
    살수 없는 거구나 느끼거든요.

    원글님도 어머니 이해하시고 가끔은 남아도 푸짐하게 차려보세요.

  • 3. ㅇㅇ
    '16.7.18 10:45 P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

    성격따라 가는거 같애요. 저희 친정엄마는 부잣집 막내딸이었고 제사 한번 지내보지 않았는데도 원글님 어머니처럼 음식 많이 해서 봉다리봉다리 냉동식 꽉 채우고 사십니다.
    냉장고가 4대예요. 이게 이해가 가세요! 두 식구에 냉장고가 4대요....
    전 맏딸이고 맏며느리지만 딱 먹을 만큼 해서 먹고 냉장고 채워놓지 않아요. 손님 치러도 계산 잘 해서 약간 남는건 우리 식구끼리 반찬으로 해치울수 있을 정도만 하지 많이는 안해요.
    저는 그냥 성격이 다른거라 생각해요. 물론 자라면서 엄마 냉장고 보면서 난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생각은 많이 했습니다만...

  • 4. eee
    '16.7.18 10:48 PM (121.137.xxx.96)

    손큰거,쟁여놓는거 다 좋은데 제발 싫다는 사람에게 그 음식들 권하지 말았으면 해요.
    정말 그런거 너무 싫어요.

  • 5. ㅋㅋㅋ
    '16.7.18 10:53 PM (122.43.xxx.167)

    울 셤니도 두분 사시면서 냉장고 네대인데 ㅎㅎㅎㅎ
    돼지띠라 식탐 쩌신다....전 걍 그리 생각해요
    사실 내 주위 네명의 돼지띠들
    다 식탐 엄청나고 집에 음식이며 식재료
    무쟈게 쟁여놓더라구요

  • 6. eee
    '16.7.18 10:53 PM (121.137.xxx.96)

    그리고 아까 그 글 올케는 센스가 없는거죠.
    가족이라도 케이크 같이 담아서 서로 포크로 잘라서 먹으라는건 좀 아니죠.
    그리고 스타일이 아무리 다르다 해도 내놓은 음식양이 정말 어이없게 적에뵈긴 했어요.
    혹시 케이크 조각이 막 1/2조각 만큼 크지 않은이상...
    저도 애기손이고 음식 남기는거 싫어 하지만 그 올케글은 좀 어이없어요.

  • 7. 그게
    '16.7.18 11:00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손이 큰편이 아니지만 손님들이 오시면 적당히 내드리고 옆에 따로 챙겨놔요. 드시다가 얼마든지 부담없이 더 드시라고 만약 케이크라면 적당히 잘라드리고 옆에 두고 더 드시고 싶으시면 말씀하세요. 라고 계속 옆에 두죠. 과일도 잘라놓고 옆에 안자른 과일들 더 두고 더 드실래요? 묻고 더 자르고요. 차려논게 빨리 없어지면 조금씩 더 잘라두고요.

    사람수도 있는데 터무니없이 적게 주고선 먹으라는건가 어쩌라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 적게 주는게 그게 문제죠. 예전에 개그맨들 토크쇼에서 여럿이 말하길 동료 집들이에 초대받아서 다들 축하선물 사들고 갔더니 방 가운데 떡하니 김밥만 덩그러니 있었다고 것도 조금. 이런거에요. 손대기 뭣한 분위기 만드는거. 먹기 싫다는데 굳이 더 먹으라고 손사래 치는데 자꾸 담아주는것도 실례죠.

  • 8. 쑥부쟁이
    '16.7.18 11:06 PM (190.18.xxx.42)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원글님 어머니와 똑같았네요. 뭘 해도 엄청나게 많이 하셨죠.
    설날이 오면 떡을 했는데 그것을 큰 고무다라이로 한 다라이 넘게 하셔서 명절 지나고 한달 두달, 떡이 굳고 곰팡이 피도록 먹었죠. 빈대떡도 소쿠리 가득. 저희 집 가난한 집이었습니다. 큰 며느리는 이것과 정반대이고
    저 또한 원글님처럼 먹을만큼만 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원글님 어머님의 베푸신 삶이 자식들에게 해로웠을 거 같지 않아요. 음식에 박정한 사람은 다른 데도 다 박정해요.

  • 9. 그 올케랑 이건 달라요
    '16.7.18 11:11 PM (115.136.xxx.93)

    원글님은 조금 내오지만 더 드실거냐 묻고
    접시도 따로 주죠

    그 올케는 5명인데 접시 두개에 케이크 두 조각
    이건 아니지 않나요

  • 10. 저희
    '16.7.18 11:28 PM (182.222.xxx.103)

    시댁이 이렇게 손이 크세요ㅠㅠ
    집한칸없이 모두 자식 부담인데 이것도 저것도 모두 많이 많이 넉넉히

    수박 세통 일주일만에 비우는거 보고(비싼 수박 갈아서 국수육수에 넣음)
    아 이러니 집한칸도 없지소리 절로나옴

    아 글 따로 한번 써야겠어요

  • 11. 어머니
    '16.7.18 11:28 PM (175.223.xxx.79)

    저희 엄마도 손이 크시고 제사를 중시하셨죠. 근데 읽다 보니 그 작은 엄마란 작자들. 정말 인성이 못돼 먹었네요. 정말 저런 것들 데리고 큰며느리 노릇을 하셔야 했으니 얼마나 속이 문드러졌겠어요. 천하의 잡것들이라고 제가 대신 욕해 드릴께요.

  • 12. 아까
    '16.7.18 11:46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아까 그 올케 손 작은 거랑 님은 아예 다른 얘기 아닌가요? 님은 손이 작은 게 아닌거 같은데
    순간 제가 국어 실력이 이렇게 부족한 건가 싶네요.

    아무튼 손님이 왔을 때 너무 적은 양을 내놓은 건 매너가 아니라는 거죠.
    요새 푸짐하게 먹는 사람들 거의 없고, 여자들 다이어트 많이 해서 양도 많지 않아요.
    그런데 애들 있고 할 때는 그래도 먹을 만큼 내놓고
    또 누가 디저트 사 온 거 있으면 내놓는게 좋다는 얘기죠.

  • 13.
    '16.7.19 12:27 AM (211.36.xxx.206)

    글을 참 잘 쓰셨어요
    그런 어머니가 싫으셨다지만 없는 살림에 손커서 베푸시는 모습이 정이 넘치고 좋아보이는 걸요
    어머니는 어머니의 방식대로 원글님은 원글님방식대로 맞다하는대로 살면 되죠^^

  • 14. ..
    '16.7.19 12:33 AM (1.240.xxx.25)

    제목이랑 글 내용이 안 맞네요

  • 15. 하나비
    '16.7.19 1:37 AM (117.111.xxx.64)

    제목과 글내용이 안맞네요.
    여튼....저희엄마가 그렇게 손이커서 집냉장고에 음식을 꽉꽉채우고 상해서 버리는 분이라...저역시 그게 너무 싫어서 제가 지금 40대중반이지만 지금도 적게 조금씩 사서 먹습니다. 반드시 그릇 따로쓰구요.
    원글님 백번이해됩니다.
    엄마만릐 살림방식에 진저리를 쳤습니다.
    글서 친정언니나 저는 음식많이 안삽니다.
    저는 저희엄마 같은분들.....원글님어머니도 살림 잘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넉넉한거라고 포장하고싶지 않아요.
    음식싸주는거....정있자고 표현할수도 있지만 지혜로운 방법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조금만 생각해도 합리적이지도 않고 시간과 공들인거에 비해서 맛없는거 먹는 시간만 많구요.
    좀 재료값이 비싸더라도 조금씩사서 맛있게 먹고 버리는거 없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심정 백번이해가고 음식같이 먹는거 저역시 너무 비위생적이고 막먹는거 같아서 싫습니다.

  • 16. ...
    '16.7.19 7:21 AM (116.34.xxx.170) - 삭제된댓글

    내집 식구들 따로주고 적게주고 상관없지만
    손님은 무조건 푸짐하게 준비하고 개인접시 부담없이 먹을수 있게 주지 분배안합니다. 계속 줘도 어느샌가 다 없어져요.
    정말 소식하고 손작은 사람들은 자기 기준에서 사람대하는건 다시 생각했음 합니다. 진짜 남의집 갔다가 2차로 식당간적 있어요.
    손님들 배도고프지만 남의집 가서 어색한 환경때문이라도 먹기라도 계속하는데 주는건 꼴랑... 계속 권유한다쳐도 민망하고...
    님 생활습관 정갈해서 좋은데 손님상은 더 수북해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17. 저두
    '16.7.19 8:22 AM (59.8.xxx.74)

    원글님과 비슷하게 냉장고 텅텅 비우며 살고 항상 개인접시에 조금씩 덜어 먹고 살지만 손님올땐 푸짐하게 담아요...손님상에 그렇게 하는건 좀 야박해 보이기도 하고 모든 사람들이 그런문화를 선호하는건 아니니까요...손님상은 예외를 두심이 분란이 없을거 같네요^^

  • 18. .......
    '16.7.19 8:34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경우도 있지만 제가 겪어왔던 손작은 사람들은 다 남한테만 박했어요.
    파트락으로 모임 가지면 인원이 열명이 훌쩍 넘는데 닭다리 다섯개 구워오고,
    그러면서 자기는 3인분도 넘게 돼지처럼 먹으면서 난 먹어도 안쪄.....

    어떤 사람든 자기네 집에서 파트락하자고 해서 음식 넉넉히 만들어 갔더니
    내 접시에서 삼분의 일만 내고 나머지는 지네 냉장고에 넣더라구요.
    황~~~~당~~~!!!!

    이런 손작은 진상들도 많으니
    자기와 대비해서 일반화하시지도 마시고
    불쾌해하지도 마시길.

  • 19. 근데...
    '16.7.19 9:16 AM (61.83.xxx.59)

    가족끼리 적은 양을 깔끔하게 차려내서 먹는 것과 손님대접은 다르죠.
    손님이 모자르다고 더 달라고 할 수 있나요.
    아예 말없이 빈접시 다시 채워주면 몰라도 더 줄까 물으면 됐다고 하죠.
    또 양이 적게 음식이 올라와 있으면 음식에 손 대기가 부담스러워요.

    글쓴님은 그런 성향이니 본인이 손님 입장일 때 이런 상황 느껴보신 적 없을테니...
    손님을 배려하고 싶다, 손님이 잘 대접받았다는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좀 바꾸시는 편이 나아요.
    어머니를 반면교사 삼으신 건 좋은데 또 그렇다고 너무 극으로 가신 것 같아요.

  • 20. 저도
    '16.7.19 9:27 AM (125.128.xxx.142) - 삭제된댓글

    다 이해는 가는데요.
    손님에게 과일 낼때도 각자 접시에 골고루 과일 따로 주는건 무슨 배급도 아니고 웃기네요.

  • 21. ㅇㅇ
    '16.7.19 10:46 AM (152.99.xxx.38)

    저도 손 큰거 진짜 싫어해요, 원래 고급스럽게 상차림 하면 다 개별 반찬으로 주는거에요. 과일도 다 따로 주는게 그게 훨씬 대접하는건데 윗님은 무슨 말씀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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